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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3800X에서 기변 뽐뿌를 받아서 이번에 지시장 스마일데이에 라이젠7 5800X 를 하나 겟 했습니다.
요즘 5800X 3D 출시로 기존 5800x가 가성비 제품이 되어서 핫하더군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에너맥스 수냉쿨러도 있겠다. 이정도면 되겠지 해서 갈아탔습니다.
즐거운 마음에 기다리다가 제품을 받았는데 뭔가 좀 이상합니다.
제조년월을 봤더니 2052주차 무려 20년 8월 제품이네요.
아직 이런 초기 제품이 매장에 남아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또한 이런 악성 제고를 스마일데이에 맞춰 떨이하는 업체라니...
반품할까 그냥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오버 생각은 원래 없었으니
그냥 쓰기로 하고 포장을 뜯었습니다. ㅜ_ㅜ
바이오스 업데이트부터 하고 기존 3800x를 제거후 설치 완료 하였습니다.
역시나 초기 모델인 B0 스태핑 제품이네요. ㅎㅎ
참고로 발열이나 수율이 최근 나온 B2 스태핑이 좋다고 합니다.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설치하고 나니 8코어 16스레드의 위엄 역시 코어수 보는 재미에 작업관리자 띄워두는거 같습니다. ^^
아쉽게 수리 보낸 RTX2070이 오지 않아서 서브에 달린 초구형 750 Ti로 연명중인데 빨리 오면 좋겠네요^^
첨에 제품 구성할때 RGB테마로 셋팅했지만 지금은 그냥 저냥 신경이 안쓰이네요 ㅎㅎ
조립도 하고 부팅도 잘되니 간단하게 프로그램을 돌려봤습니다. 확실히 3800X보다 빠릿빠릿 합니다.
주력으로 사용하는 오토캐드랑 렌더링 툴들 로딩을 해보면 확실히 쾌적한 느낌이 납니다.
30만원도 안되는 돈에 이정도 성능이면 업그레이드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그래도 이참에 간단하게 CTR을 돌려 볼까 합니다
안보고 있던 사이에 2.1 RC5 버전까지 나왔네요.
초기 B0 스태핑이라 복불복 심해서 어느정도 나올까
내심 궁금했는데 실버등급 나오네요 ㅎㅎㅎ
더이상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
원래 오버는 생각도 안한 제품이라 그냥 기본 디폴트로도
성능이 충분해서 이대로 업무용으로 쓰면 될듯 합니다.
CPU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오랜 숙제 해결한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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