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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차장님이 강하게 팀장님에게 털리는 걸 보면서 직장생활 프로세스를 정리하였습니다.
물론 능력 좋은 차장님은 합리적 근거 다 대고.. 거래선 타부서 부분까지 이야기 했지만.. 문제는..
욕하는 직장상사에게 합리적으로 자기 방어를 하시다 보니..
죄송합니다. 팀장님 지시사항대로 하겠습니다 하면 금방 종료 될꺼 ;;;; 자기 방어를 너무 하시다 보니.. 10분 깨질꺼.. 30분 깨지셨습니다 ;;;
덕분에 주간회의는 평소보다 30분더 늦게 끝났다는게 함정 ;;;
차장님이 일 잘하시는데.. 팀장님 물어보는 대부분꺼 디펜스 쫙 치니깐 ;; 결국은 별거 아닌 꼬투리까지 잡으면서..
팀원 모두가 볼때.. 어거지로 갈구는게 느껴지긴 했지만 ;;; 여튼 관전결과 직장상사는 욕할려면 무조껀 갈굴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
사설이구요.. 그냥 사원부터 지금까지 생활하면서 아래 프로세스 대로 하는게 무난 하더라구요
직장상사가 욕하면;; 내가 그 직장 계속 다닐꺼고 상사랑 원만한 관계 유지하고 싶다면.. 욕하고 싶어할땐 먹어주는게 편해요..
억울할 수 있지만 ;; 다른 부분에서 어차피 성실히 잘하면... 욕은 패턴이니..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직장생활은 편하게 하더라구요...
특히 대부분의 상사들은.. 자기 면책만 되고.. 자기가 신경 안쓰면... 별말 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별표 부분만 잘 한다면 무난할꺼 같아요
두서 없지만 걍 만들었습니다.
ㅋㅋ
#직장생활 팁
- 혼자 조사할 수 있는것 할 수 있는 것은 최대로 한다. 상황만 이야기하면 무조건 욕먹는데... 결과 이야기할 수 없는 단계에서는 상황 + 방향 및 방향에 따른 결과에 대하여 이야기 해야 한다.
- 대부분의 상사는 과정보단 결과를 좋아한다. 따라서 문제가 발생시 과정을 설명하다면 일폭탄이 생김으로 결과만 보고하자.
- 상사가 논의가 아닌 욕하고 싶어한다고 감이 느껴질땐 걍 욕먹자. 억울하다고 반박하다가 10분 혼날꺼 30분되고 1시간 된다.. 잘못하면 찍힌다.
- 생각보다 내가 일을 잘하면 욕하는 빈도는 줄어들꺼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욕은 하니깐 이 부분은 그려려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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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그런baby가 하나 있어요.
전에 회사에서는 안그랬는데...옮긴 회사에서는 그러더라구요
회사마다 그런 이상한 분위기가 있는것같아요
욕하지말고 차분하게 설명하면 될것을..밖에 나가면 쭈구리면서..안에서는 엄청 열폭하는 상사들이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