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다른 일 하다 온 9년차 교사의 시선88
- [* 익명 *]
- 등록일 2024-09-16 11:15
- 조회수 2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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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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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5 *]
그냥 교사들도 죄다 계약직처럼 언제든지 짤릴수 있게해야 할듯, 어차피 사람들이 학교에 뭐 바라는것도 이젠 없는데 그만큰의 책임감과 혜택을 줄 필요없어짐.
공교육 질 떨어뜨리고 명문사립학교들 만들어서 교육은 거기서 제대로 시키면 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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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7 *]
사기업에서 공무원으로 이직을 한사람 특징은 워라벨부터 정년보장까지 봉사하는데 대만족하여 혈세에도 감사함이 크지만 공무원만 한사람 특징은 매사에 힘들다고 불평불만 이라서 의원면직후 사기업으로 이직하여 이윤창출 하는데 피눈물 흘리며 후회하고 퇴사하며 공무원 공기업 공기관 공무직 군무원 혈세로만 재시험봄
출처 : [전한길] 공무원 생활이 힘들다고? https://youtube.com/shorts/KLZLGIZpcjg?si=lYn5_6EmQE3JUKR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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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9 *]
솔직히 교사는 정리해고 좀 해야됨. 애들은 줄어드는데 왜 교사랑 교육예산은 그대론가? 심지어 공교육은 과거가 더 잘되었던거 같고 요즘은 사실 교육은 다들 학원에서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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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0 *]
교사가 덩어리가 크니까 뒤집어 씌우기 좋겠지만
예전에 영양사들이나 양호실 간호사들은 오늘날 영양교사와 보건교사의 타이틀로 교사 수를 늘렸고. 대체 상담사나 사서에 비해 얼마나 전문적인지 모를 상담교사와 사서교사가 양산되었으며 교육예산은 늘고 있는데 교행직 공무원의 숫자는 늘어나고 교육감 직속기관이 마구마구 늘어남. 거기에 공무직들이 대거 들어오면서 교육예산에 빨대 꽂는 직종이 너무 많이 생겨남. 그럼에도 불구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고 공분을 일으키는 사건이 생기면 가장먼저 교육이 뭇매를 맞는데 정작 그 책임을 지우는 대상은 위에 열거한 숫자가 늘어난 직종이 아닌 정체 내지 하향 추세를 그리는 교과교사들이 진다는 모순이 있음.... 아 물론 국세의 약 20퍼정도를 무조건 떼어주게 된 현행 법이 만들어진 취지는 달성했다고 생각하며. 일정부분 복지나 국가경쟁력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으로 가야하는 데 큰틀에서 동의하는 바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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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어려운업무담당이나 빡센시기가 있는건팩트인데 다른직종에 비하면 아무것도아니죠. 당장 저도 기피원탑 업무 학폭 생교위 담당하지만 전에 하던 일이랑 비교하면 스트레스도 야근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주 만족하고 학교 다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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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41조 연수제도를 손봐야함
방학 중 연가를 쓰게하고 연가 보상비도 줘야함 물론 학기중 연가도 학교장 판단하에 허가하고.
방학중 하루도 출근안하고 학기중 모든 연가 병가를 활용해서 조퇴를 생활화하는 교사들이 늘고 있어요
의무는 안하고 권리만 이야기하는 분들때문에 어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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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5 *]
학기중 연가실시하면 폐해가 크니 그걸로 딜한거겠죠. 예) 연휴전날 아침 여자선생님 절반이 보건휴가 긁으면 학교현장서 커버가능한가요? 지금이야 그걸 막지만 연가 허용되면 그것도 못막을건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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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6 *]
이거 맞죠..사실상 학기중에 못 쓰게 하려고 하는게 크다고 봐야..
학기중에 쓰기 시작하면? 그거 감당 못하죠 절대.
그리고 연가보상비도 마찬가지임. 그거 주려고 하면 만만치 않아요.
그리고 당장 전기세부터 시작해서, 방학중 올 출근시키면 급식비며, 정액근무수당 등등..줘야 할 돈이 한두푼이 아니라
감당 안되죠..--;;
이미 견적 나온 이야기라서 교육청이나 정부에서도 아무 말 안하고 있는겁니다.
41조 손봐야 한다..없애야한다..이런 이야기 없던거도 아니고 예전부터 계속 나왔던 이야기예요
심지어 교육청에서도 없앤다 뭐다 말 많았구요. 근데? 여태 바뀐거 없죠?
견적 나와서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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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공립 사립 다 있어본 경험으로는 사립은 다른 직장 경험 있는 선생님들이 꽤 있어서 어느정도 유도리가 있음 조퇴나 연가 쓸 때도 양해를 구하고 적절히 씀 공립은 그런 것 없음 내 권리 내가 행사하는데 왜 뭐라하냐는 주의 관리자에게 말도 안하고 결재 올림 결재 확인은 네 몫임. 난 내 권리 쓴다는 주의
학폭 업무 약 8년 맡아봤지만 진상 걸리는 순간 지옥임.
여행사 직원 같다는 말 적극 동의 ㅋㅋ
나이 드신 분은 근처 맛집 다 꿰고 있음
나도 다른 직장 다니다 왔지만 항상 하는 말이 교사는 다른 직업에 비해서 만족도가 높고 업무강도는 낮은 편임.
다만 은퇴까지 할 생각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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