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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년 조금 넘었네요 이직한지 영업부서만 벌써 15년째인데 이렇게 안팔리는 아이템을 담당하는건 처음입니다
게다가 오프라인쪽 담당이다보니 더 답이 없네요 온라인 판매 역시 잘안팔리지만 그래도 오프라인보다는 조금 더 나가고는 있는데다가 현재 대한민국 유통의 공룡인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찔끔찔끔 나가고는 있네요 목표도 비현실적으로 탑다운으로 잡혀서 달성률 50% 넘기기도 힘듭니다 (타 팀도 마찬가지) 하루하루 가시방석 같습니다 그 아무도 해결방안이 없는 상황이지만 그나마 다행인건 실적 압박이 있긴하지만 엄청날 정도는 아니긴한데 계속 지속되니깐 존재가치도 떨어지는거 같고 조직에서 과연 내가 필요한가 싶기도 합니다 제 능력에 대해 의심하실분도 있을거에요 능력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영업만 10년 넘게 해와서 어떻게 해야되는지는 머리에 다 들어있고 이거저거 다 시도해봤습니다ㅜ 저뿐 아니라 동료들도 같은 하소연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나이도 있어서 이직도 자신없고 새직장에 다시 적응하기도 어렵고ㅜ 정말 이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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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다 똑같은 말이겠지만은 항상 안좋은 일만 가득한 세상은 아닌거 같습니다. 지금처럼 회사와 자신을 위해서 고민하고 계시고 있다면은 반드시 좋은 기회가 올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시고, 22년차 직장인으로써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은 다 내려놓고 초짜일때를 회상하시면은 고민해보시면은 답이 나올때도 있더라고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