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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교사가 바라보는 적성을 찾아주는 교육 109
이름: [* 익명 *]


등록일: 2023-09-24 11:05
조회수: 28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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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적성을 찾으라는 것과 적성에 맞춰 교육을 하라는 것 만큼 허구적인 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적성이 없거나 있다 하더라도 적성의 씨앗정도만 있기 때문입니다. 

 

몇가지 사례만들겠습니다. 

 

1. 여러분들은 중/고등학교때 본인의 적성을 알 수 있었나요?

 

대다수가 아닐겁니다. 왜냐하면 학교다닐때 내 적성이 무엇인지 알수가 없고 설사 적성이 무엇인지 알았다고 해도(실제로는 적성이 아닌 흥미정도 수준)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대다수 학생들은 주지교과(국영수사과)나 예체능에 적성이 없습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잘하기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다수는 국영수사과를 잘하는 학생이 예체능도 그럭저럭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은 끈기가 없기 때문에 예체능에 특별한 흥미를 못느끼면 이것 역시 대충대충 하다보니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국영수는 못하나 예체능에 자질이 보이는 학생도 있습니다. 야구를 반에서 제일 잘 할 수도 있고 노래를 잘 할 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정도 능력을 가지고 정말 적성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노래나 춤을 반에서 잘한다고 해도 재능이라 할 수 있을까요? 적어도 서울 1개구(예시:영등포구)에서 잘하는 정도가 되야 재능이라 할 수 있을것입니다.(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예선이라도 통과될 수 있을정도)

 

즉 반에서 예체능을 잘하는 다는 것은 적성의 씨앗정도이지 무언가가 완성한 상태가 아닙니다. 그리고 예체능의 특수성으로 인해 정말 탑이 아니고는 노력과비용에 비해 결과가 안좋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모차르트처럼 6살에 작곡을 할 수 있는 천재는 예외이겠지만 저는 교직 생활중에 그런 학생을 만나본적은 없습니다.

 

2. 적성이 있어도 찾아가지 않는경우(또는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체로 무엇가를 잘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원인에 기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 누적된 학습 2) 끈기와 노력 3) 적성과흥미   

 

그렇기 때문에  최상위권 학생들은 다른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과 전교 1등이라 물리학에 관심이 많지만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은 의대를 추천합니다. 서울대 물리학과를 가서 유학테크를 타고 교수가 될 수 있겠지만 실패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반면 의대는 20살에 거의 모든것이 확정됩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도 의대를 가기 마련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적성이 있는 학생들도 사회적 지위/안정성/고소득을 위해 자기의 적성을 버리고 다른 길을 선택한다는 겁니다.

 

적성이 있는 친구들도 이런 선택을 하는데 적성이 없는 대다수의 학생들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점수 맞춰 대학가는 일 또는 기술을 배우는 일)을 선택하기 마련입니다. 

 

3. 적성은 없다 만드는 것이다.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적성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적성이 없으니 포기하고 살아야 할까요 아닙니다. 본인이 적성을 만들어 가는 것이지요.

 

저는 학생들에게 1만시간의 법칙을 강조합니다.  즉 자산이 정말 하기 싫은 일을 제외하고 할만할 일에 1만 시간을 투입하면 그 분야가 자신의 적성이 되고 전문가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적성이 없다고 좌절하지 말고 너희가 할수있는일을 찾아 노력을 다하는 것이 인생에서 자신의 길을 찾는 것이라고

 

 

결언 

 

적성을 찾아주는 교육 멋진 말입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적성이 없습니다. 설사 있더라도 적성의 씨앗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성은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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