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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 *]
국내 3대기업 다 경험했습니다. SKY는 발에치일 정도입니다. 이외에 글로벌 기업을 지향해 미국 아이비리그, 스탠퍼드,UC버클리등 초일류대학출신들도 간간히 입사합니다. 대기업에서는 스카이, 그이하는 인하공대나 인천대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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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수능 2기로서 국영수과 본고사를 준비했었습니다만, 살면서 학벌이 거의 영향을 안 미치더라구요.
물론 고딩때나 대기업 입사후나 중소기업 이직후 바쁠때는 5시간 이상 못자는 머리는 나쁘나 열씸히하는 성격입니다. 맘놓고 잘때는 12시간도 자던 저질 체력입니다만...
다만, 다른 집 엄마아빠 둘 다 서울대나와서 애들이 스스로 공부한다는 말듣을때는 정말 꿀리더라구요. 그런데 제 시절에는 인하대는 인서울이 아니라서.... 지금보면 학벌보다는 고졸이더라도 자존감과 경제력이 중요해보이네요.
ps. 이름없는 출신들 일을 시켜보면 이해력 떨어지는것은 여러차례 반복해서 주입은 시킬 수 있으나, 처음하거나 어려우면 바로 포기해버리고 경쟁의식이 아예 없더라구요. 아마도 살아오면서 사소한 일에서도 1등을 해본적이 없거나 관심이 없어서 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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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대기업 연구소입니다. 당연히 공대 기준. 40대 이상 아재들 기준으론, 인하대는 솔직히 전혀 안쳐줍니다. 실제로 인하대 출신들은 절대 본인 학교 이야기 안하거나 또는 반대로 컴플렉스 덩어리라서 매번 학벌 이야기만 합니다.
하지만 요즘 2030 세대 기준으론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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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님 회사가 특이한거겠죠
40대 이상이면 대충 90번대 학번에서 00초반 이쯤인데 지금 그래도 이름난 대기업에 인하대 출신 꽤 많음 명문이라 대접 받는 학교는 아니지만 그래도 안쳐준다 이런급도 아님
인하대 한양대가 회사 생활하면서 자주 보이는데, 이 두 학교가 쪽수가 많거든요 그리고 회사 와서 학교 얘기 자체를 거의 안하던데 인하대정도면 지금 대기업쪽 임원이 적은것도 아닙니다. 스카이에 비하면 적은거지만요 인하대 문과가 좀 애매한거지 공대쪽은 안쳐주고 이런급은 아님
뭐 회사내에 스카이 미국 탑10 공대 출신만 몰린 회사면 당연 안쳐주겠지만 이런 회사야 극소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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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이시네요
전 인하대 공대 졸업 후 서울대 박사,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에서 포닥을 했습니다.
아마 이런 커리어라고 해도 넷상에선 학력세탁했다고 까일거고, 포닥은 아무나 나간다 이런소리도 할거라 그냥 무시해요.
주변 비슷한 나이대 교수들이나 회사원들은 학력 얘기 안하더라고요
와... 멋진 후배님이시네요!! 저두 세탁?하고싶은 욕망은 있는데 생계에 찌들려 진학은 엄두도 못내네요ㅜㅜ
나름 모교에 자부심을 갖고있는데 까이는거보면 조금 속상할때가 있더라구요
해외 대학 출신 보면, 학벌 컴플렉스가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