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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이사실을 아는 사람은 회사절친형님, 초등동창절친 둘뿐입니다.
회사절친형님은 사실을 알게된 뒤로부터 연락안합니다.
회사에서 마주쳐도 가볍게인사 or 어쩌냐 하고 자리회피 하구요......
반면 초등동창은 매일 연락 사건 전후랑 변한게 없고 오히려 같이 농담따먹기 하면서
넌인제 디졌다 이러고 있습니다.
제가 둘다 돈빌려달라고 한적도 없고 워낙 힘든티도 안내는 성격이라... 아쉬운 소리도 안하구요...
회사형님은 뻔하죠 ㅎㅎ
돈빌려 달라 할까봐 피하는거
참 인생허무하네요 믿었던 사람인데
이래서 나이 먹을수록 힘들때 일수록 사람이 가려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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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그런걸로요
저희 회사만 봐도 코인이니 주식이니 억단위 날려도 피하고 그런거 없네요
님이 뭔가 하셨겠죠
어휴 인간아
때론 어줍잖은 위로보다 침묵이 최고의 위로다
그냥 그 형님이 기분이 별로였을수도있고 일이 바빴을수도 있죠
뭔 큰일 난것도 아닌데 이런거로 사람을 가르나요;;
이 상황이 그 형님 입장에서는 오히려 잘됐네요
익명 40님에 공감합니다. 뭔말을 해서 위로해도 작성자님께서 마음 상하면.. 그걸로 관계가 안 좋아 지게 되거든요
니가 잘못해놓고 뭔 뭐 짖는 소리를 작작하냐
걸러지는건 본인이였고...ㅋ
.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할지 몰라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저도 여기 한표입니다.
친구랑은 또 다르니깐요
이거지... 작성자 자존감이 낮은듯
저도 그럴 것 같아요
넌 이제 디졌다 이럴수도 없는거 아닌가
뭘 어쩌란거지..
매일 하던 운동도 안하니 원 ㅎㅎ
저 형이라는 사람이 현명하네
이참에 그냥 피하는게 나을듯
어떤 사람이 돈 빌려달라는 얘기도 안꺼냈는데
얜 주식으로 망했으니 곧 돈 빌려달라고 하겠구나
미리 멀리해야지~ 하나요?
피해의식 있으신듯
진짜 찌질하네.. 절연 당할만하다
힘들 때 연이 닿는 사람과 아닌 사람은 차이가 크죠.
주위에서 그러면 질릴꺼같아요
좋은일있으실꺼에요
뭘 말한적 없는데요?
돈 달라고 인것 같습니다
피해의식 있으신가.
고작 몇천에 그정도 생각이 나오면 개좆소 다니시는듯
피하는 건지, 말실수 할까봐 조심하는건지 알 수 없죠.
단지 걱정하는것도 한두번이고, 괜히 웃으개 소리 했다가.......욕먹을 상황 오는거니..
단순히 보는것 만으로 님께서도 별별생각을 하잖아요?
그리고 동창친구의 농담따먹기 와 직장동료의 농담따먹기를 같은선상에 생각하시는 거라면....음...
Ihq?
님 혼자 피해의식 느끼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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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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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위에호수 /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할지 몰라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 익명3 *] / 피해의식 있으신가.
[* 익명8 *] / 상대는 힘들어할테니 말아끼려고 하는 걸 수도 있는데 님 혼자 피해의식 느끼는 거 같네요.
[* 익명13 *] / 피해의식입니다 누가 돈 빌려달랄까봐 그럽니까 거절하면 그만인데
[* 익명16 *] / 머리가 모자란가 사회에서 만날수록 입 조심해야하는걸 아는겁니다
[* 익명17 *] / 형님이란분이 왜 피하는지 알겠네요.
[* 익명18 *] / 불알 친구랑 사회에서 만난 형님이랑 당연히 행동이 다를수 밖에 없죠. 성인이 되어 만난 사이일수록 예의라는걸...
[* 비회원 *] / ?? 뭔 QT같은 소린지.. 불알친구랑 사회 지인이랑 같나요 남 물려서 힘든데 미리 조심하는거죠 괜히 폐끼...
[* 익명40 *] / 어휴 인간아 때론 어줍잖은 위로보다 침묵이 최고의 위로다
[* 비회원 *] / 에휴 한심하네 저 형이라는 사람이 현명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