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0대중반의 돌싱남입니다.
1인 개인사업을 하고있고 업무량은 여유가 있어 항상 편하게 일할수 있습니다.
해외 무역관련된 일이라 가끔 외국에 출장가면 편히 놀다오기도 하지만 혼자입니다.
가족은 어머니와 저 뿐입니다.
30대를 정신없이 일하다 40대를 지나 50대가 되어 이혼까지 겪고 나니
마음도 허하고 외롭습니다.
내 인생은 뭔가하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빚은 별로 없고 순자산은 부동산포함 35억쯤 됩니다.
수익은 많진 않아도 평균 1.5~2억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소위말하는 경제적자유는 어느정도 이루었다고 보여지지만 그래도 왠지 불안합니다.
어머니는 답답한 마음으로 하시는 말이겠으나 물려줄 자식도 없는데 돈모아서 뭐하냐시는데
마음이 좀 씁쓸합니다.
여러분이 저라면 앞으로의 인생을 어찌 사시겠습니까??? 조언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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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는 분도 비슷한 일을 하시는데 일본쪽 반도체 장비업인데 1인으로 하시더라고요
왜 모든게 어그로로 느껴지시나요?
다 주작 같이 느껴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