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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포럼 입니다.

비혼, 딩크 40살이 기점이라 생각합니다.8

긴긴
등록일 2024-10-13 23:17
조회수 979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포럼에 이 단어들이 주제로 올라온 김에 얘기합니다.

지금 본인이 비혼주의다, 딩크다 하시는 분들 중에 (난임, 불임 제외) 40 넘으신 분들은 진짜 전 리스펙!!! 인정!!!

2-30대인데 비혼이다, 딩크다 하시는 분들....40 넘어서 다시 얘기해보고 싶네요. 제 주위에 그 수많은 비혼주의, 딩크, 개 쿨했던 언니들, 1명 빼고 다 애 낳고 물고 빨고하며 삽니다.

이렇게라도 털어놓으니 속이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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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버들피리

딩크랍시고 안낳다가 늦게 아이갖고는 아주 미치고 환장하며 자식사랑에 빠져 사는 부부가 주변에 몇 있네요.

개도 입양보내버리고...

2024-10-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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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

황당하겠네요 개마저도 입양보냈다니...

07: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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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40대후반

결혼 곧 15년차

남들이 딩크라 부르는.

아직 아무 문제없이 나름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크게 달라질건 없을거 같구요

아 20년뒤 30년뒤 제 걱정은 안해주셔도 됩니다

2024-10-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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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

걱정 안합니다. 오히려 부럽고 축복받은거라 생각합니다. 애 없이도 배우자와 그렇게 행복하실 수 있는 복, 아무나 못 가진거라 생각해요.

07: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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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진짜 별꼴이네 지가 뭔데

01: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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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

맞죠...제가 뭐라고...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말씀드렸어요. 근데 40이 다되가면 정말로 내 후대를 남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여겨서인지 좀 초조해지는 거 같아요. 저도 그랬구요. 딩크였다가 철회하는 케이스 많이 봤어요. 혹시 여기 분들 중에 남들 얘기 듣고 비혼주의, 딩크 택하신 분들 있으면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하는 오지랖이었습니다. 전 솔직히 그 사람들 행보에 정말 황당했거든요.

07:21:3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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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애 안들어서니까 딩크라고 포장하다가 애낳고 사는 직원이 잇는데 평소 언행도 겉멋과 가식덩어리ㅋ

04: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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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

저는 솔직하게 난임이다 했지만, 딩크라고 하는게 남들에게 말하기 편해서 하는 분들의 마음은 이해해요. 난임이다 불임이다 하는 순간 별별소리가 다 듣게 되잖아요.

07:25:0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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