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초등교원인데 녹색어머니 모집 짜증남(그리고 요즘 오는 귀찮은 민원)87
- [* 익명 *]
- 등록일 2023-07-12 09:09
- 조회수 8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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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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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6 *]
익명 십팔님
시대가 변하잖아요 빡칠일이 아닌데요? 초과근무 수당 안나오면 1시간 일찍 퇴근하면되죠 초딩 교사들 오후 2시되면 조퇴 쓸수 있다매요 조퇴는 되고 한시간 일찍 출근해서 1시간 일찍 퇴근하는건 안될이유는 없겠죠?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하시면
따지고 보면 애가 있으니 교사라는 직업이 있는겁니다 국민이 있으니 대통령이 존재할 이유가 있는거고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이논리 저논리 다 맞는데 빡친다고 나 안해 내 업무 아니야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언제까지 고리타분하게 싫다싫다 할겁니까
대안이 없으면 폐지하는게 맞는거고요 저는 그냥 하나의 방안을 말씀드린거지 뭘 알아보고 안알아보고 합니까 이 방안도 안되면 노인일자리를 저런곳에 투자해서 일자리 만들어도 될거고 방안을 제시하는거죠
그리고 솔직히 다른 회사들 유연근무 하는 형태로 시대가 변하고 있는데 공무원 철밥통은 평생 그대로 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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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5 *]
논리가 안되서 그러는 것이 아님 익명2님 세상을 단편적으로 보지 말고. 좀 입체적으로 보세요. 그냥 아무말 대잔치로 정신승리 하지마시고
1. 29학급기준 담임 29+전담 5명정도 됩니다. 교장은 교문 앞 아침맞이, 교감 교무실 대기. 행정직, 공무직 안할꺼임 약 34명으로 6개소를 돌리면 일주일에 1번꼴임(아랫글에 담임아닌 교사 10%정도임, 담임이 아닌 경우 업무가 조금 많음)
2. 보통 녹색 9시 수업시작 기준 8:30~9:00 수업시간 9;10으로 변경 한다고 가정해도 9시에 끝나고 교실까지 입실하는데 20분걸림 일주 일에 한번씩 교실에 담임교사가 9시20분까지 없음 특히, 3월 첫주 1학년 교실이라면(다른 학년도 마찬가지..) 그래서 수업시간을 9시 20분으로 변경? 교사는 바로 교실에 와서 바로 수업가능???(나는 어렵다고 봄) 수업시간 전에 아이들과 아침활동, 상담, 건강체크, 수업 자료 준비 등 할것이 있음 ㅜㅜ
3. 그 교사 없는 시간 민원들어올테고(왜??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교사 녹색활동을 학교가 정했다고 또 욕먹음) 또, 고학년 폭력이나 저학년 사고 발생시 어떻게 할꺼임
4. 일찍와서 근무하는 것에 대한 수당 못주는데 교장은 어떻게 교사들에게 요청할꺼임? (유연근무?? 3시반 퇴근이면?? 2시 40분에 수업 마치고 교실 정리 후 업무는 어떻게 함???)
5. 녹색은 자치활동임. 그래서 학기초 빈 부분을 학부모님께 부탁하는 것임. 당위의 법적근거가 없는 일을 어떻게 교사 업무로 줄것임??
6. 여기 게시판처럼 반대하는 사람도 있음. 학교는 그 반대하는 사람을 무슨 근거로 일 시킬 것임?? 제도와 근거가 우선임...
7. 이것도 돈문제임. 돈써서 근무자 구하면 되는데... 예산이나 제도가 없음. 그래서 학교 자치활동으로 되어 있고... 학기초 학부모님이나 교사나 모두 고민임
8. 안하면 되는데.. 사고 생긴 후 민원 들어옴. 그래서 다시 조직... 또 참여안하시는 분들때문에 또 민원들어옴
9. 학기초 학부모나 교사나 모두 스트레스임.. 하지만 본문 글처럼 부탁해가며 진행되고 있음. 강제할 사항이 아니기에...
10. 세상 일이 익명2가 생각하는 단순하지 않음. 이 일 말고도 아마 다른 분야의 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이것 말고도 더 여러가지가 걸려있다고 생각함.
11. 익명2님이 댓글에 대한 답입니다. 세상을 조금 입체적으로 보시고, 다른 사람들의 입장도 생각하시는 여유를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누칼협처럼 지르지만 마시고
12. 마지막, 익명2님은 어떤일을 하시기에 모든 사람을 근거도 없이 강제로 시킬 수 있으며, 모든일을 그렇게 쉽게 자신하십니까??
13. 말에는 그 사람의(인성의) 향기가 드러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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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14. 제 향기가 댓글 단 사람보다 추하던가요?
추하네요. 자신들만의 선생의 세계에서 사는 분들보다 충분히 더 나은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어차피 이해못하겠지만요 그 세계의 한계죠 하루 8시간 근무는 따지셔야죠 방학은 별개죠? ㅋㅋ
당장 학급인원이 본인이 아는 최대치죠? 어차피 학급 무너진곳은 고려대상도 아니시고
방학은 또 고려대상에서 빼야죠 불리하니깐?
그외 질문은 입체적? 말장난이죠 ㅋㅋ 사회생활 안해보셨으면 그렇게 답하겠죠 그래서 선생이 우물안 개구리죠
퇴직하고 나오면 사기 당하기 딱 좋은 직업 선생,공무원 군인 ㅋㅋㅋ 왜 그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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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5 *]
14. 이부분은 사과드립니다. 제가 심했네요.
이 댓글과 그 아래 댓글 보고 썼는데
ㅉㅉㅉ 먼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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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 8시간 근무, 방학, 학급 인원은
본 문제인 녹색 활동과
관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물리적
시간적 한계이고 교육적으로 손해라는
입장에서 이야기 했습니다.(혜택 받아
으니 이정도는 해야지 라는 관점과
다릅니다. 더 할말은 줄입니다....)
물론 방학이나 8시간 근무는 교직의
좋은 점이라 생각합니다.
2. (1과 비슷) 익명2님의 의견과 다르게
아침 녹색을 교사가 선다는 것은 물리적
시간적 어려움이 있다는 논지의 글입니다
3. 입체적으로 보라는 말은 상황을
겪어보지도 못하면서 한쪽 입장에서
싶게 말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아래 4번
처럼요.
4. 사회생활 안해보셨으면 그렇게 답하겠죠 그래서 선생이 우물안 개구리죠 퇴직하고 나오면 사기 당하기 딱 좋은 직업 선생,공무원 군인 ㅋㅋㅋ 왜 그럴까요?
=> 요즘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 자신의 삶 잘꾸리고 살아갑니다. 그냥 분에 맞게 살아갑니다. 그리고 당연히 교사도 사회생활입니다. 어느 집단이나 정치는 있어요^^ 5. 학급 인원, 학급이 무너진 곳은 고려대상이
아니다??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학급인원은 옛날 저는 39명에서 시골
학교에서 6명까지.. 현재는 28명
다양합니다) 이게 이문제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모르겠습니다.
6. 4번과 관련있는데.. 익명 2 님이 하시는 사회 생활과 교직이 어떤 차이가 있길래...사회생활 해보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말어.. 하시는지요?? 남이 하는 일은 쉬워 보이나요??? 7. 마지막으로 저는 올해 녹색 협조가 잘
이루어져서 크게 문제 없었습니다.
학부모님께 맘속으로, 표현으로
감사 드렸습니다
글을 달았던 이유는 익명 2님께서
쓰신 쉽게 던진 윗 글 때문입니다
다른 내면에 4와 같이 생각하시는
관점이 싫어서요
남 일은 쉬운... 그까지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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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말이 되는 소리를 해요. 그런 논리면 퇴근도 더 일찍 하게 해주는거? 그거 전제로 이야기하는건가요? ㄷㄷㄷ
학부모 동원하는거 자체도 문제지만 님같은 억지 논리 피는거도 문제임.
학부모 동원하는거는 교육청 차원에서 방안 마련해야하는건데 교육청 문제가 크고요 애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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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7 *]
잘 모르시나본데 그렇게하면 녹색서는동안 학급관리가 안되서 민원들어옴
교사가 30 명 정도(관리자 포함)인데 한번에 4명씩 서기 때문에 한명당 25일 정도씩 아침에 빠져있으면 볼만하겠네요
우리지역은 보통 아이들 등교 8시 30분까지 수업 시작을 8시50분에서 9시 사이 시작하는데 교통봉사를 8시 10부터 8시 40분 정도섬
아이들 등교피크인 20분-30분 사이에 교실에 없으면 애들 장난아님
그래서 시니어센터에 협조 구하기도함
그리고 엄밀히 말해서 등교는 학부모 책임인데 교사한테 떠넘기는건 좀.. 유치원 어린이집 등원 - 학부모 중, 고등 - 학생 스스로 초등 -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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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3 *]
팩트 : 4시반이면 8시간 근무 한것임.
일반 직장인과 다르게 점심시간 1시간도 밥먹으면서 아이들 점심식사 지도해야함.
제 지인은 점심시간마다 애들이 말걸고 싸우고 왔다갔다 인솔해야되서, 허겁지겁 먹는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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