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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연애 입니다.

40대에 결혼한 직장맘입니다. 아기 보면서 참고 이겨냅니다.4

은뎅
등록일 2024-11-03 20:34
조회수 1549

저는 비혼주의자 였습니다. 친척 도움으로 유학 예정이었는데 남편을 만나 1년도 안되서 결혼을 하고 바로 아기도 생겼어요.

육아 정말 힘들어요. 이제껏 경험해보지 않은 인내심의 한계를 매일 느낍니다.

솔직히 여기 많은 분들이 글 남기신 거 보면 공감하는 부분도 있어요.

아기를 가질 생각이 없다면 늦은 나이에 결혼은 정답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있다보니 체력이 너무 딸리고 매일 매일이 잠과의 사투거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아기 웃는 거 보면 또 힘이 납니다. 그게 삶의 새로운 의미가 되어가더라고요.

물론, 결혼은 필수가 아니고 선택이죠. 아이 키우기 힘든 세상이지만, 요즘은 그만큼 지원도 많이 해주니 너무 두려워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아기 천사 영상 하나 올립니다. 모두 힐링하시고 주일 남은 시간 마무리 잘하세요~ Emotion 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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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캉내캉

글츄.. 아이를 안나을거면 언제결혼해도 상관없지만.. 자녀가 인생계획에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키우는게 체력적으로 좋쥬

2024-11-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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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타우서

2024-11-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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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udas

아이 생각없으면 결혼은 굳이 급한건 없죠...하지만 자녀 생각있으면 20대 후반부터 많이 하더라구요

제 주변에서는 워낙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아직까지는 비혼주의자가 많다거나 저출산이라는 느낌은 직접적으로 와닿지는 않네요

2024-11-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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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미진

아이가 아니라도 결혼이 더좋던데요.. 연애는 아무리 사이가 좋아도 어떤 이벤트나 사건으로 헤어질수 있죠? 가령 남친이 군대간다던가 한쪽만 취직하고 그래서 서로 이해하지 못해서요. 아무리 닭살좋게 카톡으로 자기야 여보야 사랑해 이래도 결국은 남이에요. 결혼은 가족이 되는거죠. 물론 가족이 되어도 싸우다가 헤어질수 있죠. 그렇지만 연애때처럼 쉽게 아님 뭐 잠수 이별할수 없죠? 쉽게 헤어질수 있어서 연애를 더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새로운 가족을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 결혼이니까요.

2024-11-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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