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결 트렌드(실제 경험담)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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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4-09-21 09:29
- 조회수 2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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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중사마
GDP가 매우 낮은 동남아인 중 한국인과 가장 비슷합니다. 동북아인 중국, 일본, 대만 제외입니다. 문화도 유교, 불교 영향으로 똑같지는 않지만 성향이 유사합니다. 말 안하면 한국인과 구분이 안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국결 할거면 빨리 하는게 낫습니다. 지인이 농촌에서 어린이집 운영하는데 26명중 다문화가 21명입니다. 심지어 엄마아빠 둘다 외국인도 있습니다. 국결이 완전히 보편화되서 눈치보이는 일도 아닐 뿐더러 이런 이유로 많은 한국 수요가 있다보니 베트남 여성도 이제 매매가 아닌 선택의 영역이 되었습니다. 글쓴이 말대로 국결마저 경쟁력 없으면 결혼 못할시기가 곧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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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성향도 유사하고 전통간식들 먹어보면 한국이랑 결이 비슷하달까.. 유사한 음식들 많아서 신기하더군요. 저는 베트남 유학생이랑 연애중이고 한국말 중급 이상 (생활대화 가능, 어휘력 살짝 아쉬운데 대부분 이해함), 10살차이 저는 키 181, 몸무게는 과다... 그동안 쩌리처럼 최저시급 단순노동하고 사는 고졸따리인데 최근에 자격증 따고 운좋게 대기업 계약직(연봉 7000) 하고 있습니다. 여친 만날 당시는 백수였는데 저한테 밥도 사주고 잘 해줘서 좋아하게 됐네요. 말씀하신대로 베트남 애들도 사람인지라 눈이 높습니다. 별 볼일 없는 저를 좋아해주는거에 감사합니다. 북부출신인데 확실히 유교 불교 영향권이라 유교문화 특유의 전통적인 면모도 보입니다.(여성인권을 중요시 생각하면서도... 이런저런거 다 알아서 하고 잘 챙겨줍니다.) 밥도 차려주고 장도 야무지게 잘 보고 좋아요. 설거지는 제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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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로이드
처음에는 학력이 보편적으로 높은 편인 미얀마를 생각했었는데 미얀마를 진행하는 업체 이미지가 안 좋아서 패스..
그 다음에는 라오스를 생각하고 업체 계약서를 봤더니 신랑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해서 패스... 그래서 베트남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베트남 이곳저곳을 약 60일간 돌아다녔었었는데 베트남 여성이 상당히 예쁘고 다른 국가 여성에 비해서 한 사이즈 작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제가 마른 편이라서 ㅜㅜ) 그리고 한국인과 닮으신 분들도 상당히 많아서요.. 피부도 한국인처럼 하얀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아마 베트남 놀러오신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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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의미
국결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는데 동감합니다
저는 국결 5년차입니다 베트남 국결이 시작한지가 90년대 후반이니 벌써 20년도 더 넘었습니다 초기에는 정보가 없고 경제력 차이도 많이나니 시골에 많이 결혼했지만 지금은 친척들이 한국에 많이 살고 조언을 해주는데다가 지금 세대가 유튜브 페이스북으로 한국생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습니다 더불어 한류때문에라도 남편감에 대한 선택 기준선이 높아졌습니다
저도 평소에 주위 사람들이 국결에 대해 물어보면 설명해주지만 20년전 시골총각 결혼하던 그 세대가 아니다 외모도 세련되어 졌고 남편감에 대한 기준이 도시에 살고 어느정도 소득이 되며 외모도 만족해야 한다고요
저의 아내 친구들도 다 잘 살고 있고 다 경제적으로 아주 풍족한것은 아니지만 어렵지도 않습니다 잘사는 사람은 중소기업 사장도 있고요
저는 30대에 결혼을 했고 귀농을 해서 농사를 짓고 제 소득 생활환경 일하는 조건등을 가감없이 숨긴없이 설명해줬고 다행히 아내가 도시보다 시골에 사는걸 좋아해서 동의해줘서 결혼했습니다 그래도 도농복합이라 시내중심까지 25분거리라서 아주 시골은 아닙니다
저도 소득이 1억은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결혼해보니 경제력이 중요합니다 돈의 많고 적음을 떠나 배우자가 생각하는 그 만족선을 충족시켜줘야 한다는것입니다 배우자가 3천에서 족하면 그것으로 된것이요 배우자가 만족하는게 8천이면 8천을 못벌면 경제적 문제가 생긴다는것이죠 그래서 자신에게 맞는 배우자를 만나야 합니다 그게 어렵고 천운에 가깝지요
사람들은 흔히 나라의 경제력을 그 국가에 속한 개인에게 투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베트남 경제력이 우리의 1/5이라 하여 그 사람의 인격과 받아야 할 대우가 1/5이 될수없는데 그렇게 생각하여 하대를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결혼해보니 말하는 언어가 다를뿐이지 여자는 한국여자 중국여자 베트남여자 똑같습니다
결혼을 하먼 사랑하고 존중하면 아내도 존중해줄것입니다
5년전에는 연애후 결혼이 거의 없었습니다 지금은 추세가 바뀌었는데 저는 이게 낫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평생을 같이 살 사람인데 5일만에 어떻게 알수있겠어요
그나마 돈이들어도 서로를 알아가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봅닏다 베트남 여자중에서도 결혼만을 목적으로 속이는 여자들도 있거든요 업체가 걸러낸다 하더라도 다 걸러낼수는 없습니다 한국 남자들도 소득이나 직업을 업체를 통해서 속이는 경우도 있었고요 이런 업체는 정말 피해야 합니다 솓고 결혼한 여자가 참고 결혼하겠습니까 당연히 이혼으로 이어지지요
말이 두서없이 길어졌는데 하고자 하는말은 국제결혼의 트렌드가 변화했다 여자들의 한국에 대한 정보가 많아져 눈이 높아졌다 한국사람이라면 그냥 결혼할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좋은 여자 만나는것은 운에 가까우므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있는 국결방식이 낫다 라는 것입니다
모쪼록 행복한 결혼 되십시요 저는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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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제 인생 최고의 복이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존중하면서 살려고 합니다.
선배님도 계속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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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의미
제가 했던 자세들이 글쓴이에게 그대로 해당되지 않겠지만 저의 경험을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저는 중국여자도 연애로 4년 만나봤고 한국여자들도 다수 만났었습니다 만날때마다 진심으로 상대를 대했기에 연애는 잘되었지만 결혼을 하면 내가 행복할수가 있을까? 라는 생각에 포기한게 많았습니다 저는 결혼을 하는것보다 행복한 결혼이 하고 싶었거든요 아내를 만났을때 착해보였어요 아내도 제가 착해보여서 동의 했다더군요 저는 아내에게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말이라는것이 사람이 내뱉는 것이지만 이 말이 사람의 행동을 반대로 영향을 미치기도 하거든요 반말을 하면 그만큼 상대방에게 쉽게 대할것 같아서 저는 존댓말을 사용하고 지금도 사용합니다 그리고 아내의 휴대폰을 열어보지 않습니다 굳이 열어보지 않아도 제 직업이 농사일이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 만약 이상하다면 느낌이 오기때문에 사생활을 지켜줬습니다 대신에 아내에게도 제휴대폰을 열어보지 말라고 했습니다 아내에게는 일정액의 소득을 보장했습니다 처음에는 1천만원 이었고 지금은 1천5백까지 1년에 줍니다 생활비는 별도고 아내가 먹고 쓰고 입는 모든것이 제 카드로 나가기 때문에 오롯이 아내의 돈입니다 남편이 이걸 보장해주지 않으면 아내는 밖에 나가서 스스로 돈을 벌고 싶어할것입니다 저는 아내와 함께 있고 싶고 아내가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하길 원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1년에 한번은 처갓집에 한달 정도 다녀오게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일이 없으면 저도 같이 갔다 오는데 일이 바쁘면 먼저 보내고 중간에 가서 올때 같이 오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가면 같이 오토바이 타고 주변 도시들에 놀러다닙니다 다낭과 푸꾸옥은 신혼여행삼아 다녀왔기 때문에 락자 껀터 롱쑤엔 같이 남부지역 도시나 군단위 소재지들에 오토바이 타고 다니며 구경하고 있습니다 아내와 같이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게 아주 좋았습니다 다음에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올해도 아내가 고향에 가는데 제가 시간이 되어 간다면 이번에는 태국에 가보려고 합니다 한국에 있을때에도 자주 여행 다니려고 합니다 아내와 늘 이런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만약 평범한 직장인이었다면 당신과 이렇게 매일 함께할수 없고 퇴근후 저녁시간이나 주말에만 함께할수 있어서 당신혼자 있어야 하니 외로웠을거라고요 아내도 동의합니다 아내의 친구중에 부유한 남편이 있습니다 비싼 샤넬가방도 사줄수 있고 처갓집 지으라고 큰돈도 기꺼이 주는 남편이지만 아내의 친구는 이혼을 하려 했습니다 남편이 바빠서 늘 혼자 있는데다가 아이를 키우며 우울증이 왔었나 봅니다 혼자 병원델고 다니고 입원했을때 힘들어 했는데 보통의 한국부부들도 다 이렇게 살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꼭 돈이 많다고 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둘째로 딸을 낳아 다시 사이가 좋아 졌습니다 저는 아내와 대화를 많이 하는데 아내에게 친구를 부러워 하지 말아라 니는 아내 친구 남편처럼은 돈을 못벌지만 친구가 돈은 여보보다 많을 지은정 결혼생활은 우리가 더 행복하지 않느냐 돈은 물질적 불안을 해소할 정도로 있으면 되고 돈때문에 걱정안시키고 같이 여행다니고 사니 우리의 삶에 만족하자고요
아내에게 존댓말을 하고 경제적 불안을 해소하는것 이외에 아무리 화가나도 욕을 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화가나더라도 당장에 화를 내지않고 하루정도 있다가 왜 화가 났는지 설명해주고 대화로 풀려고 합니다 화가났을때 그 순간에 화를내고 다투면 상대방이 아무리 자신이 잘못했더라도 지기 싫어하는 감정이 있어 쉽게 수긍하지 않고 반발하기 때문에 하루정도 냉각하고 대화로 풀면 크게 사이가 틀어지지 않을것입니다
처음 아내를 만났을때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나도 당신부모님에게 최선을 다할테니 당신도 내 부모님에게 최선을 다해달라고요 그래서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면 처갓집에도 똑같이 드립니다 선물을 사드리면 처갓집에고 사드리고요 그래서 아내가 제가 부모님께 뭘하든 불만이 없습니다 자신의 부모님에게도 할걸 아니까요 매일 장인장모의 안부를 묻고 아내의 동생의 근황을 물어봅니다 말한마디는 어렵지 않으니 남편이 자신의 가족에게 매일 신경을 쓰고있다는걸 알면 남편에게 더욱 잘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의 부모님에게도 아내가 항상 최선을 다합니다
처음에 처갓집에 용돈이 없다고 확답을 받았지만 아내와 사이가 좋고 잘해서 스스로 1년정도는 다달이 돈을 드리다가 그 후부터는 초청을 해 스스로 돈을 벌게 해드렸습니다 계절근로자로 8개월까지 일할수 있어 지금은 장인장모가 돈을 벌어 집도 고치고 저금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처갓집에 돈을 드리는건 명절때 뿐이지 따로 드리는건 없습니다 오히려 장인장모가 아이에게 용돈을 크게 주고 있습니다
생활에 관한 부분으로 말하면 아내가 처음 한국에오고 과장해서 말하면 매일 택배 박스가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어머니는 며느리가 아들돈 다 까먹는다고 걱정했지만 저는 말했습니다 제가 스무살때 하고싶은게 얼마나 많았습니까 며느리도 마찬가지이니 1년만 그냥 놔두자고요 정말 1년동안 사고싶은거 다사고 하더니 그 이후부터는 줄어들었습니다 아내가 요리를 좋아해 이것저것 새로운 요리를 해줬는데 이쁘고 맛있었지만 식비가 걱정될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1년은 그냥 놔뒀습니다 오히려 해줄때가 좋은겁니다 지금도 밥은 잘 차려주지만 그렇게 동물모양 꽃모양 같이 이쁘게 꾸미지는 않고 다양하게 해주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베트남은 지금은 형제가 적지만 장인장모 세대는 기본 10명입니다 그러므로 친척들이 많은데다가 모여살고 친척중 한명은 한국에 결혼했고 동네에도 한국 결혼한 집이 많습니다 이것이 가장 안좋은 경우인데 아내가 아무리 남편에게 만족하고 한국생활에 만족해도 친척과 동네 사람들이 뭐라하는게 문제입니다 한국에 가서 처음 고향에 돌아 가면 한국에서 왔다고 해서 친척들에게 용돈을 주는게 있더군요 친척들이 많으니 그돈이 한국돈 백단위입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용돈얼마드리냐 집은 언제고쳐줄거냐 옆집은 사위가 뭘해줬다더라 이렇게 비교를 해버립니다 그래서 어떤 신부들은 한국에서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으면 베트남에 자주못갑니다 베트남에 가지 않더라도 한국으로 전화해서 돈을 빌려달라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아내와 대화를 자주해야 합니다 아내가 돈을 아껴쓰더라도 장인장모와 친척들이 돈문제로 스트레스를 주는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내의 동생 오빠들중에 동생등에 빨대꼽고 무의도식하거나 사고를 치고 해결해주길 바라는경우도 있습니다 국결때 처갓집에 방문해봐서 처갓집을 살펴보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의 경험이 꼭 다른이에게 적합하지 않기에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내가 먼저 아내를 존중하고 사랑하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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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한국남자는.. " 어느 나라 여성을 믿을수가 없어서요"라고 했고
88년생은 썸 타거나 데이트 할 때 남성분이 자기 회사 이름을 말하면 여자가 급호감을 가지고 연봉에 관한 질문을 너무 해서...그게 싫었다고 합니다. 88년생 남성은 어렸을 때 너무 돈 없이 커서 돈을 지독하게 모으는 스타일인데 여성분이 자기 연봉에만 관심 가지는 게 싫었다고 합니다. 이 글에는 안 나오지만 87년생 173. 연봉 5천인 남성은 두 번의 연애가 결혼으로 이어지지 않아서..(결혼시점에 집 문제로 다투고 헤어짐) 먼저 국내결혼정보회사를 갔더니 가입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그 연봉에는 여성분들이 호감을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요.. 그 외 키가 180에 육박하는 분들도 계셨구요.. (이 분들 스펙은 따로 묻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대부분 비슷한 이유로 국제결혼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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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zoco
- 한국 여자는 커뮤티니가 있고 그 커뮤니티의 기준을 맞추려고 하는데서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 눈을 낮춰서 조건이 떨어지는 한국여자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그 집안 가장일 확률이 높습니다. 부양가족이 1명이 아니라 3-4명이 딸려 올수 있는거죠. 인터넷에서야 노후준비된 부모들이 많지만 현실은 노인빈곤 1위 한국입니다. 베트남 여자도 가장일 확률이 높지만 한국보다는 부양비가 적게 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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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13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요즘 중국도 결혼이 힘들어 베중 국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국결 맞선시 중국남도 경쟁 해야하나요?? ㅠㅠ 경쟁력은 중국분들이 압도적으로 높을것 같아 걱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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