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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상견례 이후에도 날짜를 못잡고 헤매다
겨우 날짜 잡고 빠르게 결혼 준비하는 예랑입니다.
우선 저희는 의논 끝에 예물로 결혼 기념 골드바를 사놓기로 했고 반지는 항상 끼고 다닐 수 있는 심플한 스타일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개인 디자이너, 명품 브랜드 가리지 않고 알아봤고 종로 효성주얼리시티도 알게 되어 다섯 군데정도를 예약을 잡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워낙 평이 좋아 마지막 타임으로 예약 잡고 간 ㄴㅂㅋ
우선 다른 곳에 없는 디자인이 많았고
세공을 사장님께서 직접 하셔서 디자인 변경도 가능했고
우리의 상황이나 원하는 스타일을 듣고 자세히 상담해주시고
사장님, 사모님이 너무나 친절 하셔서 고민할 시간도 진짜 충분히 주셨고
계약서도 함량 등이나 요구사항 들을 꼼꼼하게 적어 주시는 모습, as에 대한 문제도 신뢰도 갔고 가격적 거품이 없어 구매할 때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중 마지막 까지 고민했던 다른 골드라인은 금방 질렸는데 이 반지는 볼수록 예뻐서 촤종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백금의 반지를 하게 될지 상상도 못했었고 그래서 더 마지막까지 고민했고 다른 반지를 사려고 나왔다가 결국 다시 가서 이미 퇴근하신 사장님께 전화까지 드려가며 예약했습니다ㅎㅎ
또 서비스로 주시는 14k가드링은 다른 곳에서 본 가드링 디자인과는 전혀 다르고 정말 예쁜데 서비스로 주셔서 예신이 많이 좋아라했습니다.
양가 어머님들 한복에 달면 예쁘다며 진주 브로치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반지 구매 계획 있으신 분들은 꼭 직접 껴보시고 길게 고민하시고 선택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끼자마자 이뻐 보이는 반지보다 볼수록 예쁜 반지가 나중에 선택 하고도 후회 없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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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코로나 잠잠할때 결혼안하고 지금처럼 코로나 터질때 결혼한다구요?
너무 심하시네 광고도 때와 시기를 가립시다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