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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말 결혼을 앞둔 예랑입니다. 코로나땜에 다들 결혼준비 힘드실거같습니다 ㅠ
둘다 넉넉하지 않은 예산을 두고 이것저것 고민도 많았는데 각자 1000만원 예산내에 다이아와 시계를 하기로 결정하고
종로 투어를 다녔습니다. 우선 커플링은 종로에 ㅈㅇㄷㅇㅇㅁㄷ 라는곳에서 했었는데 유니크한 디자인에 끌려 사실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결재를 하였고 다이아 견적도 받았는데 커플링과 금액차이가 큰 물건인지라 좀더 알아보기로 하고 다이아는 시간을 두고
종로 청담 인터넷등 여러곳을 알아보았습니다.
캐럿단위가 넘다보니 여러가지등급부터 감정원이 GIA인지 우신인지 따질것이 많더라구요.
탐방을 다니던중 뽐뿌에서 유명한 효성주얼리시티도 가봤는데 요즘은 글이 많이 없어진 ㅁㅇ부터 가봤습니다.
일단 다른곳들 투어할떄와 다른점이 사장님이 GIA와 우신의 차이점에 대해 열변을 토하시고 눈으로 비교까지 시켜주셨습니다.
보통 다른가게는 일단 우신으로 말없이 견적을 내주십니다.
캐럿단위 이상 사는데 우신을 추천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설명을 들으니 납득이 가면서 우선 다이아를 알아봐달라고하고 나왔습니다.
사장님이 일주일정도 알아보시고 예산내에 최적의 다이아를 찾앗다고 하셔서 구매까지 하였습니다.
우신으로 하면 대략 1.7캐럿정도까지 갈수도 있지만 크기를 포기하고 GIA로 1.3캐럿에 D칼라 Sl2등급 3EX로 하였고 타사끼스타일의 6프롱 반지로 결정하였습니다.
참고로 컷팅 등급과 칼라 등급을 올리는데 컷팅등급이 비싸지만 눈으로 봤을때 효과는 칼러가 컷습니다.
일단 사장님이 똑까놓고 30만원만 남기겟다고 하셔서 그냥 쿨하게 다른데 안알아본다고 하고 그뒤에 안알아보고 구매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말씀하신거 다지키시고 더 잘해주려고 노력하는모습에 후기까지 남기네요.
약 한달동안 다이아 공부는 엄청 한거같습니다 ㅠ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성공적인 예물투어하시길 바랍니다. 제껀아니지만 예신이 만족해하니 뿌듯하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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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견적과 업체 공유 부탁드려도 될까요?? ㅎㅎ
쪽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