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예복 했답니다. 5군데정도 상담했답니다. (성탄절부터 일요일까지~)
처음엔 아무 감이 없는상태로 갔다가 두번째집 가면서 조금씩 감이 잡히기 시작했어요.
역시 발품이 중요하다더니
강남에서 2곳
마포 (집근처라 지나가다가 1곳)
종로 2곳 (한곳은 인터넷 서칭. 하나는 지나가다가)
전 여자라서 남자들 정장 잘 모르는데
제일모직 템테이션이니 VIP니
수입원단은 제냐? 가 고가고 알아준다고 하데요.
강남에서 템테이션 1벌(반수제) 60~80만원대
집근처 마포에서 2벌에 80만원했어요. (이것도 상담하다가 프레스티지로 2벌 하게됨)
강남에서 제냐급이라고 하는 어떤 원단으로 1벌(수제-120수) 160만원대
종로에서 제냐로 1벌(수제-150수) 150만원에 셔츠도 하나더
해서 결론은
처음 강남에서 제냐는 아니지만 제냐급 1벌 + 템테이션 1벌 = 250만원 이었던것이
종로와 마포에서 제냐 150수 1벌 + 제일모직 프레스티지 2벌 = 250만원이 되었답니다.
저정도면 많~이 다녔다고 할순 없지만 조금 다니면서 느낀건
아 ! 정말 말장난이구나 ㅋㅋㅋ
수제(비스포크? 라데요), 반수제, 120수 150수 , 가봉하고 본을 다 보관한다느니 등등
정말 가게마다 말이 다 다르더군요. 기봉 필요없다는데도 있고 ㅋ
혹시 남자예복 으로 고민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려보았어요.
가게정보 원하시면 쪽지 보내드릴께요 (광고 절대 아님다 -_-)
수정합니당~
어제 저녁에 남친님 맞춘거 입어보고 찾아왔어요 . 아 두벌 맞춘데요.
남친님 매우 맘에 들어가시네요. (맞춤 처음)
ㅋㅋㅋ 참으로 다행입니다.
이제 제냐 로 만든게 본식때 입을껀데... 그것이 잘 나와야 할텐데 말이죠 . 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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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잘 나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