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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1.3만원에 판매하고 있는 시계입니다.
타이맥스의 인디글로처럼 시계판 전체가 빛나는 백라이트를 탑재했습니다.
인디글로 백라이트가 흔할 줄 알았데 아날로그 시계는 타이맥스 말고 거의 없더군요.
전체적인 마감은 카시오 시계와 비슷할 정도로 깔끔하고 준수합니다.
사이즈는 버튼을 제외한 원형 직경이 40mm, 러그투러그(세로길이)는 46mm로 여성도 무난히 착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아담합니다.
우레탄 밴드 폭은 20mm
타이맥스는 용두를 조명 버튼으로 겸용한다던데, 이건 조명 버튼이 용두위에 별도로 달렸습니다.
핸즈에도 약하지만 야광이 달렸습니다.
백라이트 발광시 모습입니다.
야광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선명합니다. 인디글로가 왜 인기인지 알 것 같습니다.
디지털 시계의 백라이트보다 훨씬 더 강렬한 느낌.
상품 설명에 따르면 일본산 무브먼트를 탑재했다고 합니다.
케이스를 열어봤는데 아날로그 무브보다는 디지털 무브처럼 생겼습니다. 배터리는 CR2016인듯.
초침 소리는 가까이 대고 집중하면 잘 들리는데, 팔 길이(60cm) 이상부터는 거의 안들립니다.
예민한 사람은 책상위에 뒀을때 거슬릴 수 있습니다. (책상을 통해 소리가 증폭되는 것 같더군요)
한줄 요약 : 평범해보이지만 백라이트 때문에 평범하지 않은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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