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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구입 고민중인 30대 초반인데요.
거의 한달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첨엔 신씨마 살까 하다가 디자인이 좀 투머치인거 같아서 (튀는시계를 싫어함 ㅜㅜ)
구씨마 매물 찾는중인데요..
올해 4월 성골스탬핑 구씨마 A급 정도 ? (버클에 실 기스 정도)
385에 살까말까 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괜찮은 편인가요?
사실, 돈보다도 사용감이 있는 시계를 너무 싫어하는데, 도저히 구씨마는 중고매물도 다 증발 해버려서 이게 최선의 매물이네요...
차라리 좀 더 써서 아쿠아테라 성골로 갈까 하기도 하고요.
근데 아쿠아 테라도 구형이 이쁘더라고요 .. ㅜㅜ 오메가 디자인팀 뭐가 문제일까요 대체..
그래서 만약 씨마 안사면 아쿠아테라 신형 검판 살까 하는데, 이건 또 가격이 정확히 어느정도 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누군 병행 400대에도 살수 있다고 그러고 , 성골은 600후반까지도 가고..
요약하자면..
1. A급 (실기스) 성골 씨마 구형 (중고) = 385만원
2. 아쿠아테라 신형 성골 혹은 병행 검판 (새제품) = 450-650????
뭐가 낫다고 보시나요?
혹시 재고 제대로 있고 싸고, 재고없는데 매진 안해논 병행 말고 좋은 병행업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옷은, 더운나라에 사는지라, 반팔 위주로 입고 다니거나, 리넨 셔츠 걷어 올리는 스타일입니다.
씨마, 테라 둘다 맘에 들고요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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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쓴분과 반대로 구형 씨마는 한번도 이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신형은 너무 이뻐서 진지하게 구입 고민까지 했었으니까요(결국엔 마마 사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