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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베트남 포스팅을 완료해서 공유합니다 ㅎㅎ
베트남의 최대 섬인 푸꿕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5월 중순에 다녀온 내용입니다.
배틀트립?에서 다뤄지면서 한국인들에게 급격하게 알려진 곳인데요, 아직은 관련한 정보가 많이 없는듯해서 남겨봅니다.
이곳에는 추천 스팟 위주로 남길게요~ 자세한 팁은 블로그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1. 딘꺼우 사원
해안가의 아주 작은 사원이고, 야시장(사람들이 모여 사는 지역) 부근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바로 앞 해변에 평일인데도 현지인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파도가 좀 높아보였는데, 하루밖에 안 가봐서 항상 그런지는 모르겠어요ㅠㅠ
입장료는 없습니다!
https://blog.naver.com/mgang2000/221607339426
2. 오징어잡이 체험
존스투어를 통해 다녀왔습니다. 푸꿕에서 본 최고 선셋이 오징어배 위에서였어요!
이날 폭우가 쏟아져서 배가 못 뜰뻔했는데도 선셋은 황홀했어요~
배 시간이 딱 선셋시간에 맞춰져서, 바다 한가운데서 선셋을 보게 배를 세워줍니다.
선셋을 보고나서 오징어잡이를 시작하는데.. 전 한마리도.. 구경도 못했어요 ㅠㅠ
혹시 배멀미 하시는 분들은 사진에 보이는 케이블카(혼똔섬 케이블카)를 이용하시면 좋을듯해요!!
3. 야시장
규모가 작고 볼게 없다고 하셨는데.. 동네 크기에 비하면 그리 작진 않아요! (개인적으론 벤탄 야시장에 그리 꿀리지 않는 느낌~!)
소소한 기념품 사기에 괜찮고 가격도 본토랑 크게 다르지 않아요.
호치민 벤탄시장에서 산 가격 거의 그대로..
심지어 벤탄은 7~8배 부풀린 가격으로 시작해서 흥정하다 지치는데, 이곳은 처음부터 가격이 그리 세지 않고 그래서 흥정해도 크게 깎지 못해요. 차라리 전 여기가 맘 편했어요 ㅎㅎ 옷 종류도 많아요!!
4. 사오비치
베트남 통틀어서 유일한 화이트샌드 비치인것같아요 ㅋㅋㅋㅋ 이날 비가 오락가락했고, 직전에 비가 많이왔어서 바다가 흐려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물도 꽤 맑고 모래도 하얘요. 전 만족스러웠어요!!
https://blog.naver.com/mgang2000/221612372958
5. 호국사
빨간 등과 파란 바다가 어우러져서 나름 장관인 곳이에요!! 전 푸꿕에서 여기가 제일 맘에들었어요 ㅎㅎㅎ
6. 함닌어시장
많이들 모르시는 곳인데, 수상가옥형태의 해산물식당가에요. 시장이라기에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요!
7. 롱비치
도심에서 가까운 해변이에요. 길고.. 우리나라 서해안 수준?? 롱비치 해변으로 카페나 술집들이 늘어서있어서, 한 곳 잡아 들어가셔서 선셋 감상하시면 좋을듯합니다!
https://blog.naver.com/mgang2000/221600944090
8. 호핑투어
전날 비가 많이 왔는데도 물이 맑아요. 역시 사람이 없어야 바다가 예쁜..ㅠㅠ
섬 이름은 까먹었는데 물도 깊지 않고 물고기도 꽤 많아서 스노클링 하기 좋았어요.
이후 말레이시아에서 본 물고기에 비하면 적은 수준이지만.. 생애 첫 스노클링이라 엄청 만족했어요.
https://blog.naver.com/mgang2000/221612790050
9. 쵼쵼카페
선셋으로 유명한 카페인데, 여긴 야경이 맛집입니다.
10. 별!!
숙소에서 본 별이에요. 숙소 수영장에서 배영하며 본 밤하늘을 잊을수가 없어요 ㅠㅠ
흐린 날이었는데도, 아직 건물이 많지 않아서 밤이 어두운 푸꿕은 별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가시면 꼭 별구경 놓치지 마세요~! | 
[19일간의 베트남 남부여행]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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