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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3박5일 다녀왔습니다.
모든비용은 어른2,아이2 기준입니다.
에어아시아로 아침 8시20분출발 이고 인천도착은 새벽5시30분 도착이었네요.
에어아시아가 기내가 춥다고해서 긴팔 긴바지 입었는데...
이상하게.. 갈땐 더웠고..올땐 추웠습니다..
1.주차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이 좋긴 좋더군요. 4일 요금이 4만원 조금 덜 나왔고 저공해차 등록으로 18500원에 주차비해결하고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공항보스나 공항철도보다는 한결낫고 셔틀도 자주 다니더라구요.
2.픽업샌딩
세레스버스,개별이동,사우스웨스트,한국업체등 많이도 알아봤는데요...
일단 개별이동을 선택했고 탁월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업체는 일단 너무 비쌉니다. 인당 3~5만원인데요.
저에겐 개별이동이 훨씬편하고 좋았습니다.
일단 칼리보공항 내려서 환전후 글로브유심으로 인터넷 개통하고
환전했던곳 바로옆에 사우스웨스트 부스가 있어서 택시를 불러 이용했습니다.
노란색 사우스웨스트택시는 까띠끌란 포트까지 1000페소입니다.
자꾸 도어투도어를 추천해주는데 그냥 까띠끌란 온리라고만 하시면됩니다.
까티클란->칼리보 올때는 미리 보라카이 D몰 사우스웨스트사무실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비행편,시간,탑승자명 등만 있으면 바로 예약이되고 결제도 하시면됩니다.
전 0시비행기라 최대한 늦게 타길 원했는데 마지막 출발이 저녁 8시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마지막날 7시까지 놀다가 리조트에서 짐찾고 8시까지 까띠끌란 사우스웨스트부스(보트내려서 나오면 잘보입니다.)에 배고프니 좀 기다려달라하니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독스에서 한끼 때우고 출발했습니다.
근데..번외로..안독스도 보라카이만 비싼듯 하네요...
보라카이내 안독스는 기본100페소가 넘는데.. 까띠끌란 안독스는 100넘는 메뉴가 아예없어요...
가격이 동일하지 않은듯....
여튼... D몰해변이 아닌 도로변쪽 맥도날드 와 삼성매장 사이에 사무실이 있으니 예약하시면 편하게 가실수 있습니다. 물론 사무실에서도 도어투도어를 이용시키려고 하는데.. 여기서도 역시 칼리보 온리를 말하면됩니다.
선박비
까티클란 ->보라카이 각반포트 인당 환경세 75 , 터미널피 100, 보트피 23 = 200
까티클란 <- 보라카이 각반포트 인당 터미널피 100, 보트피 23 = 200
트라이스클
포트 -> 리조트 120 (단합한느낌이...100에 절대 안되더라구요. )
리조트 -> 포트 100
여튼 이렇게 해서 4인(막내는 어려 보트비 프리)으로 사우스웨스트 택시,선박,트라이스클비 왕복 3450페소 들었고 힘들것 전혀 없이 다녀왔고 기다림도 없었습니다.
한번 도전하고 말것도 없어보입니다... 그냥 가도 됩니다...
3.액티비티
딱 호핑 한번만 했습니다.
한국업체 를 해보려고 했는데... 맘이 안가지더라구요.
앨런비펀이라는 현지 업체인데 페이스북 메신저대화로 예약이 가능해 예약하고 갔습니다.
호핑당일 픽업하러 오구요. 10시~3~4시까지 합니다.
미리 예약하면 인당700 이고 현장에서는 인당 800입니다. 애들은 5세까지 반갑(350)이고.. 막내가 만6세였는데 반값에 받았습니다.
일반호핑과 동일하구요. 대신에 점심 식단이 조금 저렴한 현지식처럼 나옵니다. 요부분빼고는 좋습니다.
한번 해볼만 하지만... 담엔 프라이빗으로~
마지막날 날씨가 안좋아 루호산전망대를 갔는데요...
딱히 가지마세요... 볼거 없습니다.. 그냥 트라이스클타고 바람세러 간다면 한번가보셔도 됩니다.
그래도 스노쿨링이 하고 싶어 스테이션1에 있는 윌리스락으로 갔구요.
갔더니 윌리스락 기준으로 왼쪽엔 녹조가 정말... 휴~~
오른쪽은 좀 많이 나아보여 그쪽에서 스노쿨링을 했구요..
스테이션2에 비해 확실히 조용하고 좋더라구요.
선베드 빌리려고 했는데 하나에 300달라고해서..좀 돌아다녔는데요..
Estacio Uno Boracay-에스타시오 우노 보라카이 라는 리조트앞에서 선베드 빌렸구요. 따로 비용없이 음료만 이용하면 됩니다.2명이서 2개 이용하고 음료 맥주 90, 커피 60에 이용했습니다...
검색하고 가본곳이긴한데 정말 물고기가 잘보이네요. 다음에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4. 마사지
마사지는 애들때문에 몇번 못갔네요. 그것도 한군데만..
D몰근처에 오가닉이라는 간판이 걸린곳이구요. 2층입니다.
커튼으로만 분리되다보니 프리이빗하지 못한게 흠입니다.
리조트에서 가깝고 저렴하면서 마사지도 꽤 좋았습니다.
풀바디 1시간 400페소입니다.
디딸리빠빠에서 해산물도 먹어보고 이것저것 사먹어봤지만...
보라카이 물가는 비싼편이 맞는듯 합니다.
물론 한국보다는 싸겠지만... 일반 로컬보다 훨씬 비싼듯 하다고..여기저기서 검색이되고 저도 그렇게 느끼고 왔네요..
그래도.. 담엔 더 길게 가보고 싶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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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박
특히나 픽업 샌딩 제일 고민하고있었는데 예약없이 그냥가서 사우스 웨스트 택시는 사무실에 안가고
현지 밖에서 바로 흥정하고 출발인가요?
부부+ 중1 아들 3명인데 또다른 팁도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사우스웨스트는 따로 흥정없습니다. 정찰제에요.
공항도착하시면 공항나와서 오른쪽 환전창구 옆에 바로 보입니다.
위에 적은거 말고 딱히 팁이랄게 없어요~
몇번 부딫혀보면 뭐 다 이해하고 아시게 되실부분들입니다.
사진 왼쪽끝에 간이부스가 있습니다
사우스웨스트 옷입고있구요
사진 포함한 설명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