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각기 애 둘 데리고 소화하기엔 일정이 빠듯한데요

중정 동물원 이 일단 힘드실듯

중정이나 동물원 한쪽으로 몰아가셔야지 하지

않을까 싶구요 101타워는 야경 전망대만 보시면 되니 크게 상관은 없는데 오전부터 애들이 피곤하면 저녁 먹고 잠들지도

목요일 날이 좋기를 날 흐리면 말짱꽝이라서....

동남아처럼 스콜이 있으니 우산들고라도 

나가시면 현장은 또 갤지도

총좌빙(일찍연게 거기 밖에 없었어요..), 누가크래커, 딘타이펑 본점 옆 식사 가능한곳 갔다 쉬고 저녁에 다다오청 갔다가 디화제 살짝 지나 닝샤야시장 갔는데..

이후로 야시장은 안가기로 하였습니다.

원래는 중정기념관이랑 오후스케줄이 있었는데 피곤해서..

에스폭지투어 갔었는데 날씨가 좋았어서 매우 만족.  타고 내리는곳을  시먼역쪽으로 하면 그쪽 볼 수 있는데.. 뭐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걍 명동 느낌. 식당 많음.

용산사 갔다가 보피랴오 거리 지나 일갑자손음이라고 동파육덮밥 먹은게 젤 맛있긴했는데..(여긴 대기 줄이 길어서..) 오후에 간 국립고궁박물관은 설명해주시는분 끼고 갔는데 그리 만족스럽진 못했고.. 저녁에 101타워가서  사진찍고 밥먹고 왔습니다.

동문시장 한번 더가서 우산사고, 과일 사고 중정기념관 보고 돌아왔네요.. 

며칠 전에 누가 대만여행에 대한거 주루룩 올린거 있었는데 그거 보고 가시면 평타는 치실겁니다.

첫날  곽원익 펑리수 만들기 체험(미리 예약, 오전타임, 근처에 유명 총좌빙맛집있어요) - 지열곡 - 베이터우 - 단수이 일몰 보고 돌아오는 길에 야시장? 

둘째날  예스진지투어 (버스 or 택시)

셋째날  중정기념관 - 동물원 - 마오콩 or 오르골 만들기(화산1914?) - 101 타워  

넷째날  임가화원 - 근처 펑리수(유명한곳있어요) - 오르골 만들기(화산1914?) 주변 구경 - 야시장

아니면 하루종일 논다 생각하고  우라이(버스1시간) - 꼬마기차 - 폭포 - 운산공원 - 오후(온천) - 타이페이 나와서 저녁 먹고 잠깐 숙소에서 쉬었다 가세요.  

펑리수 만들기 꼭 가세요. 만든 펑리수는 가져올 수 있어요. 여행중에 먹으면 맛있습니다.

시간되시면 오르골 DIY 꼭 해보세요. 울 아들들 초딩때 4개나 만들어서 있네요. 지금도 좋아보여요.  타이페이 2번 갔는데 오르골 만드는 곳은 꼭 가게 되더군요. 비용은 조금 있어요. 원하는 모양, 원하는 음악.... 내가 골라서 만드니.. 욕심 내면 가격이 쑥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