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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출발했던 파리 여행때 이용한 에바항공 간단한 사진후기입니다.
BR159 : 인천 -타이베이
BR087 : 타이베이 -파리
체크인 3시간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줄서서 체크인을 하고 있습니다.
EVA항공은 대만 국적기라서 타이베이를 경유해서 가기에 2장의 보딩패스를 받게 됩니다.
에바항공 일명 키티항공이라고 합니다.
티켓부터 키티키티 하네요.
오후시간이라 그런지 아시아나 라운지(스타얼리언스 항공사들이 같이 이용합니다) 북적북적합니다.
PP카드로 이용할수 있는 마티나 라운지 마져도 대기시간이 있을 정도로 북적북적하여
게이트 앞에서 그냥 대기 하기로 합니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 와서 그런지 금방 어두워졌네요.
비지니스라서 빠른 탑승을 합니다.
이 맛에 비지니스 타고 다니지요~
저보다 빨른 비지니스 승객들이 보입니다~
후다닥 따라갑니다~~!!
자리에 캐릭터 배게가 저를 반겨주네요.
짧은 비행이라 그냥 허리받침 용도로 썼습니다.
커버는 요청하는 승객에게는 그냥 주기도 한다네요.
저는 요청하지는 않았습니다.
AVOD 창에 캐릭터들이 반겨줍니다.....
난 의미가 없는데... 그냥 귀염귀염하긴 하네요.
아이들이나 여자분들은 좋아하실것 같아요.
기내식과 음료 메뉴판을 나눠줍니다.
저는 미리 기내식을 예약을 해서 음료만 따로 요청했습니다
( 메뉴판에 없는 메뉴를 주문 가능합니다)
일명 뽀글이(샴페인)를 마시기로 하고 주문했습니다.
샴페인이 깔끔하기도 하고~ 가격도 좀 나가는 샴페인으로 시킵니다!!
A330-300 작은 비행기도~ 그렇다고 큰 비행기도 아닙니다.
신기종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탈만합니다.
스타터는 오리고기와 야채가 곁들여진 요리입니다.
빵 종류는 4~5가지가 있어서 골라서 먹을수 있습니다.
농어와 새우 요리를 미리 웹사이트에서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이 괜찮습니다.
샴페인은 3잔 정도 마셨습니다.
더 마시고 싶었지만 취기가 올라와서 스탑!!! 했어요....
PS.
이 날 무슨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1시간 연착이 있었습니다.
활주로에서 다른 비행기들 이륙하는 모습을 계속 보고 있었던.....
키티키티합니다.
다들 사진 찍더라구용~남는건 사진이니까 저도!!!
타이베이-파리 구간도 키티비행기가 걸렸네요.
대만사람들이 많이 탑니다!!
여기가 제 자리입니다.
미리 예약을 해서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았네요.
웰컴음료와 고디바 춰콜릿을 줍니다!!
인천 -타이베이 구간 보다 비행기가 크고 깔끔한 좌석이네요.
시트가 헤링본 좌석입니다.
AVOD 역시 큽니다.
인천-타이페이 구간은 부직포 커버였지만
이번엔 소재가 더 좋은 배게입니다.
푹신푹신해서 좋았어요.
슬리퍼도 키티입니다.....
남자가 신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잠옷을 주는데 S-M-L 사이즈중에 선택하실수 있습니다.
장거리 구간이다보니
어메니티를 줍니다!!
다른 항공사들은 퍼스트 클래스에서만 리모와 어메니티를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에바항공은 퍼스트 클래스를 없애고 비지니스 클래스를 퍼스트 처럼 모신다고 합니다!!
이름하여 로얄 로렐!!
쓰지않고 얌전히 가져왔어요ㅎ
기내식을 미리 예약해서 이번에도 술을 봅니다!!
메뉴판이 이번에는 키티키티입니다!!
이번에도 저는 샴페인을 시킵니다!!
왜냐면 크룩 로제!!
비싼 샴페인이니까여~~~
로얄 로렐이라서 크룩 로제가 나온다고 하네요.
이건 정말 마셔줘야 합니다.
돈주고 사먹기엔 너무 비싸거든요!!
기종은 777-300 제법 큰 기종입니다.
하지만 연식은 좀 있는 비행기입니다.
뜬금포 키티 예술품???
키티 뱅기라서 그런가 왠만한건 다 키티키티 하려나 봅니다.
스타터를 시작으로!!
뭔지도 모르고 그냥 맛있어서 뚝딱했어요...
식탁포도 키티키티 합니다.
에피타이저가 나옵니다.
푸아그라와 새우 요리입니다.
살살 녹습니다!!
감자,고구마 ,야채가 곁들여진 쇠고기 스테이크입니다.
고기를 많이 익혀서 좀 질겼는데~ 그래도 맛있었어요.
디저트가 나옵니다.
대만 유명한 제과에서 파는 디저트라고 합니다.
시큼 상큼하면서 차가웠고 , 녹차는 따뜻했어요.
잘 자고 있는데 깨웁니다.
파리 도착하기전에 아침 먹으라고 합니다.
오트밀과 과일 요플레를 줍니다.
빵을 주는데 크로와상을 골랐는데 방금 구운것 처럼 뜨끈뜨끈합니다.
맛있습니다!!
먹어본 크로와상 중에 최고?!!
먹고나니 메인을 주네요.
적당히 익힌 오믈렛이 베이컨과 잘 어울립니다.
감자는 별루였어요.
먹고 좀 쉬다보니 파리가 보이네요.
대만에서 출발해서 파리까지 온 경로를 보여줍니다.
중국과의 관계 때문일까요?
아님 항로때문일까요?
인천에서 대만가서 탔는데 다시 한국을 지나서 왔네요.
그만큼 시간이 더 걸렸어요...
이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에바항공은 1터미널을 이용합니다.
터미널이 프랑프랑하네요~~
지금까지 에바항공 대만경유 파리편입니다.
= 시차적응 하는김에 작성한 내용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냥 막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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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오게되네요
너와나함께
직항 보다 메리트 있나요?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특가 떴을때 160중반이였던거 같네요.
시간은 대만경유해서 좀 걸리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