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열자마자 베트남특유의 냄새가 확~모조리 세탁기 넣고 돌리고 있지만 몸도 들어가야할듯^^
간단한 후기 쓰겠습니다
준비... 환전은 850달러(1일 환전가능액수가 100만원이라 최대한 맞춰 갔습니다) 그랩설치후 인증완료
1일자..새벽도착후 한국에서 차 미리예약해뒀습니다
그랩은 써보질 않아 새벽에 아이 데리고 해메기싫어 예약했는데(1만원+10달러) 귀국시 같은 거리를 그랩으로 10만동(5천원)으로 이용했습니다
새벽도착해서 환전하는데 100달러치만 환전...ㅋ 하지만 영 손해본 환율...반드시 스몰머니로도 환전하셔야 합니다.
시에스타 호텔에서 하프로 숙박후에 조식..역시 아침에 해메기싫다는 이유였지만 별로 먹을게 없네요.
만두처럼생긴 튀김과 오물렛 식빵 과일 쌀국수로 대충 먹고 짐은 시에스타에서 보관!
딴 분들은 롯데나 하나투어에 맡기시던데 전 그냥 시에스타에 맡기고 다낭대성당-한시장-콩카페 들린 후에점심은 바빌론 스테이크3호점에서 스테이크먹고 시에스타에서 짐 찾고 호이안으로 넘어감
★참고..블로그 보니 그랩 이용 쉽다고..가고싶은곳 한글로 다 나온다고 했는데 첫번째 그랩 목적지인 다낭 대성당부터 꼬였습니다. 한글로 안나옵니다
구글에서 검색후 영어 찾아서 검색해야 나옵니다
다낭대성당(핑크성당)은 베트남어 철자를 영어로 ㅠ
한시장은 han market 이런식으로 검색됩니다
호이안 그랩이용 대략 30만동...호이안 숙박이 주를 이룬 이유는 아이가 있어 어짜피 더우면 못움직이고 우기라 비오면 느긋하게 쉬려는 이유였네요
라시에스타 패밀리룸 킹사이즈 침대2개 구관에서 숙박했습니다..간날 오후에 수영...저녁에 올드타운
여기서 문제발생. .아이가 통 베트남음식을 못먹네요
집사람도 그렇구요
올드타운에서 꼬지(베트남식) 바나나 전처럼 생긴...(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모닝글로리2호점에서 이것저것 먹다 비 엄청와서 철수하는데
그랩 안잡힙니다.. 어쩔수없이 비 그치길 20분정도 기다렸다 20분 걸어서 호텔 왔습니다
2일자..호텔 조식먹고 바나힐 예정이었으나 아침부터 쏟아지는 비... 가뿐히 포기하고 오전에 비 그치고 다시 올드타운 구경갔습니다. 이제부터 아이를 계속 굶길수는 없어서 한식으로 먹기로 결정. 윤식당에서 먹고
올드타운 구경다시하고 도중에 비.비..
예약했던 데이지 마사지 했습니다(가격 저렴하고 나름 괜찮았습니다)
★참고..우기라도 계속 쏟아지는건 없었네요 20분 미친듯이 쏟아붓다가 뚝 그치니 다닐만은 합니다
다시 호텔와서(낮에는 그랩 잘 잡히더군요) 수영..호텔수영장에서 피자와 맥주
저녁은 야채천국이란 한국음식 배달서비스(양 많습니다. 돼지불고기와 반반치킨 시켰는데 남길만큼 옴)
마지막 체크인..다낭으로 넘어와 시에스타 짐 맡기고 롯데마트에서 점심먹고 쇼핑..한시장에서 다시 쇼핑..시에스타에서 맛사지후(개인적으론 너무 아픕니다.ㅠ.) 링엄사 구경(원래 오행산 일정인데 아이가 멀미해서 늦어서 못가고 저녁때 구경) 돌아와 저녁도 한식으로 도시락배달시켜먹고 귀국
★총평..동남아 첫여행이어서 어수선했고 ㅎㅎ 먹거리가 큰 고민이었네요 동선이 한식당근처로 꾸며져버리더라는..ㅠ
낮에는 엄청 덥고 저녁에는 비와서 습했고 아침에는 션했네요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낭 다니러 가던데 기대만큼은 아니었던듯 합니다. 일년에 2~3번씩은 해외가는데 일정이 없어 주로 일본에만 다녔다가 올해부턴 동남아로 좀 넓힌다는 첫여행지였는데 담에는 아이 먹거리가 가장 큰 고민거리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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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고 보면 비행기만 타고갈뿐 우리나라 동해보다 못한곳! 다시 안가시면 됩니다~~
동남아 휴양지를 원하신다면 필리핀 세부가 가격대비 최고의 바다를 보유하고 있어요~~
하지만 다낭이 애매한 곳이란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