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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어청도에 내려 100년 등대로 가봅니다
이런 옛스런 가게들이 보이네요
어청도 등대로 올라갑니다
100년이 넘었다는 등대
드디어 보게되었네요
등대앞에서 크루들과 한컷!!
저녁은 근처 식당에 들려김치찌개에 간장치킨으로 합니다
열심히 움직여서 인지 꿀맛이네요
11월 15일 수요일 셋쨋날 출항
어청도에서 제주도까지 다이렉트로 출항을 합니다
바다위에서 일출이 예술이네요
바람이 없어 걱정인데 날 정말 좋습니다
천지창조 같이 빛이 내려오는데 장관이네요
카메라에 아름다움을 다 담을수 없어서 아쉽더라구요
앞으로 쭉쭉~~
배위에서 셀카도 찍어보며 여유 있게 항해중입니다
슬슬 어두워 집니다
아간항해로 요트는 계속 달립니다
오토파일럿이 역할을 톡톡히 하네요
2017년 11월 16일 목요일! 어청도에서 다이렉트로 출발한 요트
밤새 항해로 추자도를 지나
드디어 저 멀리 한라산이 보입니다
바람이 없어 속도가 나질 않네요
제주도 바다에서 일몰
좌측에는 한라산 우측에는 해가 내려가고 있네요
그림 같은 풍경입니다
드디어 제주도에 도착 ! 김녕마리나에 정박완료!
첫 장거리 항해 성공입니다
크루들과 함께 흑돼지 그리고 음료수로 영양을 보충합니다
2017년 11월 17일 금요일 아침 일찍 김녕마리나와 인사를 나누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요트는 김녕마리나에 정박
내년 봄에 제주도-오키나와 항해 도전을 위해 그동안 준비 및 연습을 좀 더 해야할것 같네요
이상
전곡항-제주도까지 첫 세일링 요트 항해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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