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쓴이 말이 맞습니다.

보통 738 기종들 루틴이

-국내조 : 오전 TR체크 > 김포-제주-김포-김해-제주-김포-제주-김해-김포 > 오후 TR체크 돌리고 김포에서 인천으로 페리 시킨후 태국/베트남 야간뛰고 퀵턴하고 인천와서 승객하기후 김포페리후 오전TR체크하고 국내뺑뺑이

-국제조 : 오전 TR체크 > 인천-일본/중국-인천-일본/중국-부산/제주-일본/중국-인천 오후 TR체크후 동남아 야간뛰고 퀵턴 인천와서 오전TR체크후 중국일본뺑뺑이

이런식입니다.

동남아 습하고 어쩌고.. 항공기 순항고도인 3~4만피트에서는 계절상관없이 -3~40도에 습도도 매우 낮아서 아무 의미 없습니다.

이착륙시? 국내에서도 하절기 공항 활주로 컨디션은 기온이든 습도든 동남아랑 별 차이 안납니다. 

LCC들의 주력인 b737/a320 시리즈는 카고용 표준 LD4컨테이너를 못싣어서 거의 탑승객 수화물만 수송하기에 페이로드때문에 제약이 걸리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738기재 들어가는 싱가폴 노선만 연료절감을 위해 하드블록으로 정원에서 20명정도 적게 운항합니다)

@산낙지 뭔 퍼펀먼스 타령인가요? 비행기를 효율적으로 뺑뺑이 돌리기위한 스캐쥴 구성입니다. 단거리 기종들 위주로 중국,일본, 국내선 퀵턴 돌리고 공항이용료 싸고, 선호도 높은 시간으로 동남아 구성하는거죠.

@산낙지 ㅋㅋㅋ

@샤이맨 저 330 몰고 있는 사람인데 여행업에 종사하시는 분이 항공기 퍼포먼스 타령하지 말라면 말겠습니다.  

베트남항공이 인천발 오전 타임이 있는데 괜찮더군요. 다낭에 오후 2시에 도착해서 3시쯤 리조트 체크인후 첫날 잘 놀았습니다~

아침 새벽에 출발해도 2시간 거리인 일본만 가도 입국 심사하고 어쩌고 저쩌고 공항 떠나서 도착해서 밥먹고 하다보면 금방 오후 3시 되는데.. 

동남아 가는 길은 더 오래 걸리니 애초에 낮출발이 큰 의미가 없다는 얘기.. 그 시간의 효율을 생각하면 한국에서 연차쓰고 쉬다가 여유롭게 느즈막히 출발하고, 아침일찍와서 한국에서 연차쓰고 쉬는거 까지 해도 훨씬 편한 시간 구성이죠.

접근 자체가 반대입니다.  출근이 옵션인 것이죠. 애초에 출근 안하는 사람도 다 그렇게 다니거든요.

추가로 본인의 일정 소화가 필요한 사람들 연차내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선택지가 하나 더 느는것이 되는거죠.

이게 체력이 달려서 그정도도 소화 못한다?  그럼 그냥 해외여행 가지 말아야죠. 

솔직히 이정도로 체력이 좋고 나빠서 말도 안되서 못한다고 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그냥 동남아 가기 싫어서 뭔가 핑계를 찾아서 그런거 같은데요?  

애초에 힘들고 자시고 할거도 없는게 동남아는 대부분 패키지여행이라 그냥 오세요 가세요 타세요 크게 걸을것도 없이 대충 따라가면 되는지라 자유여행에 비해 체력쓸일이 현저히 낮아지거든요.

자유여행은 이동 자체가 체력을 쓰는 일정이다보니.. 아무리 안걷는다 쳐도 기본 하루 3만보는 걸어야되는지라... 어르신들도 3박5일 동남아 패키지는 편하게 다녀도 2박3일 일본 자유여행은 힘들어서 못다니심..

낮 이동은 '이동도 여행이지~' 하는 자유여행으로 낮에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로 저같은 사람이 좋아할 구성이고..  이동이 여행은 무슨 힘만들지.. 체력 후달려.. 하는 분들에게 3박5일 동남아 패키지가 훨씬 좋음.. 비몽사몽 자다보면 도착해있음.. ㅋㅋㅋ

@장수의비결 정말로 체력이 약합니다. 체력이 너무 약해서 운동을 몇년동안하고 트레이너도 붙어서하는데 근육도 안생기고 와이프집안 태생이 모두 약해요. 

오랜만에 와이프가 동남아가고싶어하는데 비행기표때문에 이리저리 고민중입니다. 타이항공이 유일하게 시간이 괜찮은데 한국돌아오는 비행기가 밤비행기라 그게 또 걸리네요. 완전히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기분입니다.

과거에 이정도로 체력약한지 모르고 스탑오버로 아침에 경유지 도착해서 저녁까지 보고 밤비행기로 도착지 도착했다가 병나서 여행일정 이틀날려먹었어요..

@애플수박 그럼 낮비행기 타시면 되죠 밤비행기 부담스러우면 호텔 연장하거나 마사지받으면서 푸욱 쉬다가 비행기타자마자 주무세요 유럽도 아니고 동남아가 4-5시감이면 가는데 비행기안에서 쉬시면되쥬

@1억이코앞이다 낮비행기가 거의 없어요. 아니, 아예없는 지역까지 있어요. 

@애플수박 비즈니스석 타시면 됩니다

@1억이코앞이다 

 편도로 검색한건데 140개 노선중에서 10시반에서 3시사이 비행기가 전멸이예요 ㅎㅎ

@Haeundae 댄공 비즈 심지어 퍼슷 자리(1번 자리) 타고 왔는데도 갤갤 댔습니다. 퍼슷 자리 인증은 당연히 가능하고 저와 달리 제 배우자는 체력 지장 없는데도 레드아이 힘들어했습니다. ㅠㅠ

@애플수박 수도권 직장인들 주말에 많이 다녀요

금요일 오후 7시 이후 항공편 공항가면 바글바글한 이유가 그거죠

그리고 월요일 아침 도착해서 바로 출근 루틴 

근데 와이프분이 그정도 체력이면 국내나 일본이 마지노선 이겠네요

@Route1 그정도힘드시면 아예 6시간이상거리는 시차때매 힘드실꺼고, 중국 일본 휴양지로만 다니셔야할듯

@Haeundae 레드아이라서 더 힘든 것 같습니다. 레드아이 아니라면 미주나 구주는 오히려 낫더라고요.

그런 경우 때문에 늦게 도착해서 벳남 태국에 공항 근처나 이동 동선에 싸면서 잠만 자기에 좋은 호텔들이 많습니다. 너무 후진것도 아니구요. 얘들도 전략적이죠.. 숙박비를 아낀다는게 무조건 숙박을 안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보통 동남아 가면 최소한 애들 놀수있는 수영장 딸린 좋은 호텔이나 리조트, 풀빌라에서 지내니깐 이런 비용 세이브된다는 개념이죠.

막날엔 호텔에 짐 맡겨놓고 근처에서 시간 보낼 수 있는곳에서 놀아야하구요. 근처라 해도 그랩싸서 은근 멀리도 가능하죠.

그리고 아예 부모님 모시고 가면 FSC로 아침에 가야죠 뭐.. 부모님 모시고 해외가면 비용 관련은 모든걸 포기해야합니다.. 아시잖아요.. 특히 음식 -_- 

@MStas 저도 뭐 많이 다녀본건 아니지만 결국 또 아침에 일어나서 짐 가지고 이동하고 얼리 체크인 안되면 짐 맡겨두고 나가고 여러모로 귀찮다보니 그냥 돈 조금 더 쓰더라도 공항 근처보다는 그냥 원래 숙소로 가는편입니다.. 안그래도 피곤하고 벳남은 제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방콕은 낮 시간대는 왠만하면 택시타고 이동 안하다보니 여러모로 힘들더라구요... 요즘은 그나마 그랩이나 그런거 있어서 괜찮은데 예전에는 택시 기사랑 실랑이 하는것도 힘들었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