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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본게 기억나서 심심해서 몇자 적습니다
노가다로 여름인가...? 성수기때 2~3달 일하고 태국으로 가서 겨울을 보내는 분이 계시는데요
부럽더라구요
단순하면서 즐기면서 사는 삶이.
나는 무엇을 걱정하나 전전긍긍하며 살고 있는데
그분 처럼 몇달 일하고 언어 배우기 쉬운 물가 저렴한 나라가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싶더라구요
어차피 겨울에도 솔로인거(춥고, 외롭고...) 외국가서 지내면 뭐 변화에 따른 삶의 재미는 얻지 않을까 하네요
태국을 알아보니 단기 거주 (에어컨 있는 창문있는 방)한달에 3~40만원이고 식비는 하루 5천원도 안드네요. 호화스럽게 먹어도 1만원 내외...
언어도 나름 쉬운 편이고 대화는 구글 번역기 등 대체제가 있으니 지내는데는 별 문제 없을것 같아요
태국이 어려우면 미국도 있네요 다소 심심하긴 하지만요.
미국은 최소 비행기값, 숙박값이 더 많이 드는게 흠이긴 한데, 한국의 삶처럼 익숙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사실 일본도 이런식으로 가보고 싶긴 하지만, 일본어 글씨 모르는게 가장 큰 흠.... 물가도 비싸고..
이런 여행하는 삶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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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거 싫어해서... 따뜻한 나라에서 바이러스만 없어지면 원없이 여행 해보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