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올레사이트에서 직영점 번호 검색해보니 없는 번호라고 뜨네요.
C&M화정역점? 너흰 유령회사냐?? 어떻게 올레닷컴에 직영점 전화가 없어..
네이버에서 다시 검색해서 전화했더니 전화 받더라구요.
전화 받은 직영점 직원 내가 해줄건데 왜 전화했냐 기다려라 오면 전화해준다 틱틱거리더라구요. 뭐 바쁜가보다 좋게좋게 넘어갔습니다(도착 전날)
막상 도착하고나서는 전화를 안해줘서 한참을 기다리다 전화하니 그제서야 받으러 오라고 ..-_- 이새퀴가....
그런데 내 신분증 원본 등기부등본(가족확인증명), 어머니 신분증 원본 이렇게 가져 오라하더군요.
이부분은 밑에 글들보니 각자 다양한 듯 합니다.
내 신분증과 등기부등본만 있음 가족이 확인이 될텐데 어머니 신분증 원본이 왜 필요하냐. 어머니 직장에 나가고 안 계시니 복사본을 들고가든 어머니께 부탁해서 회사에서 이메일로 파일전송하든 하겠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명의도용이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안먹히니 자기네 스캐너는 특별한 스캐너라 이 스캐너로 스캔 뜨지 않으면 본사에서 걸린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부분은 지금 다시 생각해도 웃기네요.
이 일로 KT는 역시 명불허전이구나 다시금 느꼈습니다. 십수년 케이티만 써온 제가 ㅂㅅ이지요.
이 직영점 불친절신고접수 하려고 고객대응팀과장이란 사람과 통화 했는데 대응도 볼만하더라구요. 고객님은 더 말해줘도 이해못하시겠네요. 하며 말을 자르지 않나..주식으로 손해도 많이 봤는데 KT 역시 떨어지는 주식에는 다 이유가.. 정리할거 다 정리하고 SK로 넘어가야겠습니다. 가족모두.
여러분들도 상담원과 씨름하지 마시고 CS팀 과장 바꿔달라해서 이야기 하세요. 어짜피 상담원 뭣도 아닙니다. 방패막이일 뿐..
아마 바로 과장 안 바꿔주려고 할겁니다. 그 이후는 알아서.. 아시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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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도용될 위험성이 어디에 있는지 잘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냥 회사 방침이고 어쩔수 없다 죄송하다 했음 끝날 일이었는데 변명만 많더군요. 죽어도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