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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포럼 입니다.

친구때문에 짜증나고 미안하네요.20

세현이아빠
등록일 2012-09-20 17:44
조회수 770

친구는 전자기기 계열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관심은 많습니다. 그래서 작년 말에는 5d 중고로 같이가서 사줬고,
올해는 노트도 태워줬습니다.
근데 작년 여름쯤 컴퓨터 맞춰달라기에 다나와에서 맞춰줬는데 OS 안깔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다 제가 받아서 해줄껄 괜히 저렇게 했나보다 싶어서 미안하더라구요.
지금도 잘 안된다고 한번 손좀 봐달라네요.

문제는 지난 토요일 뉴아이패드 사고 싶다고 하길래
뽐뿌 주소 알려주면서 꼭 통화하고 신청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덜컥 신청했더라구요. 그리고 받아보니 와이파이 더라구요.
그리고 잘 모른다고 저에게 보냈어요. ㅠ.ㅠ
그냥사면 70만원정도인데
잘 알아보지 않고 와이브로(에그) 할부로 샀더라구요.
속터집니다.
호갱님이 되어버렸어요.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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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김차파

친구를 위하는 마음이 보기좋네요 그래서 더 속상하실꺼고 ㅋ 저같으면 친구가 호갱이 되던 가족만 아니면 상관안하는... ㅋ

2012-09-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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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세현이아빠

네 미안하고 또 아무것도 모르는게 짜증나고 그러네요.

2012-09-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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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단발민석군

여자친구인가요?
여자친구라면 그래도 차근차근 설명해주겠지만

아...............

이러면안되지만 너무 모르는사람보면 답답해요 ㄷㄷ;;

2012-09-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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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세현이아빠

아님니다. 남친입니다. ㅎㅎㅎ 저도 남잡니다. 응? 뭔가 느낌이 이상하네...

2012-09-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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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이미 저지른것은 어쩔수 없는법

잘 쓰라고 하는 수밖에는

못난이라고 구박하면 사이만 더 틀어짐

2012-09-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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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세현이아빠

네 머라하고 그냥 잘 쓰라고 했습니다.

2012-09-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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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비수킬러

여자친구라면 좀 그렇지만 그냥 동성친구면 따끔하게 말하세요..... 아무리 친해도 그런거 좋은의도로 해준건데 나중에는 원망하는
아주 어이없는 사태가 발생하더군요.(전 실제로 겪은겁니다..) 컴터 조립해줫다가 싸우고 지금은 쌩까는 중입니다. 뭐 극단적인 예기지만
마지막 선택은 꼭 그사람에게 맡깁니다. 나중에 머라하지 말라고.. 그냥 남일같지 않아서 씁니다

2012-09-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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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Graphene

맞습니다 이런일 비일비재 하지요 안다고 괜히 도와줬다가 안되고 본인 수 틀리면 제 책임이 되더군요

2012-09-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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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단발민석군

맞아요

신경써서 도와줘도 ㅈㄹㅈㄹ....

2012-09-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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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세현이아빠

네 조언감사합니다. 그런데 그런거 가지고 뭐라할 사람은 아니고요.
그냥 제가 잘못된 선택을 해도 다 감수할 그런 친구입니다.
그래서 속상하고, 미안하고, 화도나고 그러는거 같습니다.
문제 생길것 같은 사람은 애초에 안하는게 상책이지요.

2012-09-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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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알렉산다

원래 친구라도 이런건 신경끄는게 좋죠. 도와줄려면 끝까지해줘야해서....

2012-09-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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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세현이아빠

그래서 전화해서 머라좀 하고, 다음엔 그냥 내가 사준다고 했네요.
끝까지 책임져 줄려구요.

2012-09-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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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와주니까 끝이없어요
첨에 친구폰 알아봐주니까 친규아빠폰까지알아봐주고
액정필름도 저보고 붙여달라고하고 케이스까지 최저가로 알아봐달라던 ㅡㅡㅋ

2012-09-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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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세현이아빠

ㅎㅎㅎ 그래도 끝까지 도와줄만큼 좋은 친구들은 있는법니다. ,

2012-09-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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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대통령

휴 천사님 ㅡㅜ 저같으면 대개 뭐라 했을듯

2012-09-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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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세현이아빠

저는 천사도 뭐도 아닙니다.
그냥 미안해서요.

2012-09-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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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드림헬로

호의가 계속되면 의무인줄 아는 얘들이 많죠......

2012-09-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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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세현이아빠

네 호의를 이용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래서 미안한듯 합니다.

2012-09-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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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해운대악당

해줘도 탈없는사람이라면 상관없는데

해줄려고 확실히 알아보고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되요

안그러면 문제생겼을때 서로 골치아파지거든요

2012-09-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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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세현이아빠

확실히 알아보지 않은 저 때문에 더욱 화가 나네요.

2012-09-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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