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약 1달 전. 아이패드2 강화유리가 깨져서 사설 수리를 맡겼습니다.
선릉에 있는, 네xx 카페 아xx 공식-_-업체라고 하는 곳에 갔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닥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혹시 사설 수리 맡기시려는 분들 참고하세요 ㅎㅎ
제가 그곳을 선택한 이유는 가격이 다른곳보다 저렴해서였습니다. 18만원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wi-fi 16g 여서 리퍼비용은 385000원이라고 들었고...
다른 곳 수리비용은 21만원 정도였거든요 ㅎㅎ
근데 아이패드 유리는 갈기가 굉장히 까다롭더라구요. 웬만하면 기술이 출중한 업체를 찾아가야 할것 같습니다.;
깨진 유리를 들어내는것부터, 핀셋과 끌로 하나하나 제거해야하더군요.
그리고 아시다시피 유리가 양면테이프로 붙어있지 않습니까. 그때문에 여러가지 위험이 있습니다.
wifi 케이블이 양면테이프로 살짝 붙어있었던것 같습니다. 교체과정에서 잘못 건드리면 수신율이 달라질 수 있겠더군요.
(이 증상은 안 겪었습니다 ㅋ)
그리고 강력 양면테이프를 사용하는 곳에 가지 않으시면 교체한 유리가 자꾸 들려 올라가요...
(저도 이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_- 속으로 먼지도 유입될수 있고요, 홈버튼 오동작이 납니다.)
그리고 유리가 터치스크린이니 유리 자체에도 기판?이랑 케이블이 연결되는데요,
그 케이블 모양이 정품이랑 다른걸 씁니다-_-;;
한마디로 비품 부품이란거죠.
저는 심지어 유리를 한번 무료로 교체받았는데 그 이유가, 유리 안쪽에 손자국이 찍혀있어서였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처음 교체할 당시 처음 조립을 하고나서 시연을 해보는데 터치 오작동이...안눌렀는데 계속 눌려서요.
'쇼트가 났다'면서 유리를 다시 뜯어서 스카치테이프로 어떻게 절연?을 하시던데...아마 케이블이 안좋아서 그런게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ㅋ
그다음 다시 조립을 하는과정에서 맨손으로, 앞유리 손자국도 안닦고;; 조립을 하다보니 손자국이 난것이죠.
말이 길어졌는데 한마디로 과정 매뉴얼이나 기술 없이 야매로 조립을 한것-_-이라는 의미겠습니다.
이제 사용 한달이 지났는데... 먼지가 안쪽으로 몇개 유입되고 홈버튼 한번만 눌러도 두번 눌리는 증상이 있고
이 모든 원인은 유리 들려올라감에 있습니다.
물론 싸게 고칠수 있긴 했지만 만족하냐는 물음엔 절대 그렇지 않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아이패드2 유리 사설 교체하시려는 분들은 저 업체는 이용하지 마시길...^^;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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