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가 2주 전에 차기 아이패드용 디스플레이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애플은 샤프의 제 6세대 카메야마 공장에 5억 달러에서 10억 달러 상당의 생산 장비들을 구입해 주었는데 아이패드 생산을 위한 공장이 될 거란 관측입니다. 거기다 전에 루머에 나온 듀얼 바 LED 백라이트 대신에 좀더 진보한 HD 디스플레이를 위해 개선된 IGZO (인듐, 갈륨, 징크) 기술을 채용했다고 합니다. 이 기술은 디자인 상 몇 가지 이점들을 제공하는데, 기기를 더 얇게 만들 수 있고, 배터리 수명이 더 길어지며, 전체적인 사용자 경험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또한 애플과 샤프 간의 이러한 거래가 애플의 현 회계년도 자본예산 80억 달러 중에서 집행되었다고 말했다. 애플의 80억 달러 자본예산은 2011년 회계년도에 소비된 46억 달러에 비해 73%가 증가한 것이라고 합니다.
근데 다른 분들 말 들어보니까 iPad2 와 같은 가로세로 비율(4:3)이라고 가정하면, QXGA(2048x1536) 해상도일때 display size가 7.76인치이면 dpi가 329.9가 나옵니다. 현재의 XGA(1024x768)에 비해 4배(가로 2배, 세로 2배)의 해상도가 됩니다. 만약 현재 크기 (9.7인치)와 4:3 비율을 유지한다면 2560x1920 정도의 해상도, 즉 현재의 6.25배(가로 2.5배, 세로 2.5배)의 해상도가 되어야 하는 것으로 계산이 나오네요.
만약 16:9 비율로 간다고 하면 1080p(1920x1080) 해상도인 경우 7.3 인치 크기가 302 dpi 가 나옵니다. 이 경우 해상도는 현재의 2.6배 정도가 됩니다. 또한 16:9 비율에서 2560x1440 해상도라면 8.9인치가 330dpi가 되는군요.
설마 이런 어마어마한 해상도로 나온다면...ㄷㄷㄷ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율과 품질을 보고 결정하는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