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기기만 5개 정도를 써오며
애플에 대한 어느정도의 환상과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회사에서 아이패드2를 사줘서 일주일간 써봤는데..
1. 일단 좋은건 확실하다! 명불허전!!
특히 어플의 질에 있어서 정말로 정말로 애플쪽이 매우 좋다
하지만 수십만의 어플중에 실제로 사람들이 자주 쓰는건 겨우 몇십개 정도
그 정도는 안드로이드에도 다 있다, 왠만한 어플은 안드로이드에도 다 있다
하지만 게임쪽은 확실히 안드로이드가 밀리는 듯..
2. 안드로이드를 오랬동안 써와서 그런지..
안드로이드는 답답한 느낌이 없고 하고싶은거 다 할 수 있는
자유도가 아주 많은 os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애플은 이미 만들어놓은 틀에서 사용자가 벗어날 수가 없다..
(그렇다고 그 틀이 편하기만 한거면 모르겠는데 아주 불편한게 많다
어라 ios는 이것도 안돼?? 이런게 많더라)
왜 사람들이 탈옥탈옥 하는지 알 것 같다.
(공짜 어플때문에 탈옥하려는줄 알았는데 그 이유도 맞미나... 폐쇄적이고 답답한 ios에서
어느정도 벗어나고자 하는 유저의 몸부림)
3. 애플에 대한 환상중에 제일 높았던게
ios는 완성도가 굉장히 높아서 에러도 없고 멈추는 일도 없고
아주 굉장히 안정적이겠지.. 싶은 환상이 있었는데
요놈도 안드로이드 만큼은 아니지만 가끔 에러도 나고 멈추는 일도 생기더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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