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아이팟 터치 4세대 사용했던 이후로 쭉 안드로이드만 써오다가
두어달 전에 에어2 구입하면서 오랜만에 ios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게 이제 슬슬 용량이 좀 차다 보니까...
용량이 다 차면 도큐먼트가 저절로 삭제되는 문제가 발견되네요...
아직 아이튠즈 통해서 직접 넣은 도큐먼트가 삭제된 적은 없었는데
(아직 겪은 적이 없을 뿐 발생 가능한 경우의 수인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앱을 통해서 구매한 콘텐트를 다운받는 타입의 앱에선 (주로 이북 종류),
다운로드 중에 용량이 다 차면 '용량이 거의 다 찼습니다 어쩌구 저쩌구' 메시지가 뜸과 동시에
(사용 중인 앱의 다운로드가 멈추는 게 아니라)
사용 중이지 않은 다른 앱의 도큐먼트가 삭제되어 버리더군요.
예를 들어 크레마 사용 중에 용량이 다 차면 뉴스가판대 맥심의 도큐먼트가 다 지워지고,
맥심 사용 중에 용량이 다 차면 크레마의 도큐먼트가 다 지워지더군요
(심지어는 책만 지워지는 게 아니라 로그인 정보까지 다 날아가서 새로 로그인해야 함...).
안드로이드를 쭉 써 온 입장에서 디바이스의 이런 월권행위(?)는 좀 황당한 지경이던데...
요즘 ios 가 원래 이런 것인지요...?
언제부터 이랬던 건지... 이 현상을 막는 방법은 없는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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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럴건데요...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