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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스쳐지나가는 생각들이 있어서 생각도 정리할겸 글을 쓰면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종목을 분류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일단 다음 2가지로 크게 나눠볼수있을거 같네요.
1. 수급주
2. 세력주
아래 영상이 유사한 설명이 될거같네요. (전 아직 영상을 안본거 같긴하네요;)
(아래 채널은 정말 참고를 많이 했습니다. 여러 공부영상이랑 올라오는 관심종목을 거의 매일 확인합니다. )
- [주식]수급주?세력주? 내가 매매하는 종목이 어느쪽인지 구분이 필요한 이유 최근 유비케어 아난티 화천기계 EDGC 씨젠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예시와함께 설명
- 안녕하세요. 심플입니다. 해당 채널은 저처럼 시간이 조금 촉박한 직장인분들, 혹은 주식초보자분들, 그외에 이슈 뉴스 및 해당 테마의 종목,대장주등을 찾기귀찮으신분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이용하실수있게 개설하였습니다. 물론 제가 틀릴수도있고 잘못 체크할수도있으니 100%신뢰보다는 이런...
그중에서 전 주로 세력주를 매매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공부한바에 따르면 세력주는
누군가가(세력) '돈'을 가지고 주가를 올려서 본인들의 주식을 높은 가격에 파는 식이라고 봅니다.
주가를 올릴때 자신들의 힘만으로 올리려면 돈이 많이 드니 시장의 관심을 받으려면 그에 맞는 재료가 필요하구요.
이러한 세력주는 다시 두가지로 한번 나눠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1. 주도주 -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
2. 소외주 - 말그대로 시장에서 소외되어 있는 종목 (일시/단기/장기)
돈과 시장의 관심은 거래량으로 어느정도 나타난다고 보고, 그를 위한 주로 재료는 뉴스 또는 공시의 형태로 뜨겠죠.
소외주의 기간은 일시적(2~3일정도)일수도 있고, 단기(2주 이내) 혹은 장기 일수도 있겠죠.
주로 일시적 기간의 소외주에서 스윙 매매를 하기에 적합한듯 하구요.
주로 물려있는 종목들은 장기간의 소외주로 보이고, 물려있다가 탈출(?)한 종목들은 단기~중기 정도 되겠네요.
물론 재료(뉴스)라는 것이 주가를 끌어올리고싶은 시점에 맞춰서 인위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결국은 이 재료의 수명, 즉 생성/유지/소멸/부활 의 시점이 주식이 소외되는 기간을 어느정도 결정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재료 보다도 '돈'을 움직이는 주체의 의지에 더욱 달린 문제겠지만, '재료'를 억지로 만들어내기 보단
'재료'의 자연스러운 시간 흐름에 맞춰서 그속에서 계획대로 주가를 움직이는 경우가 조금더 많은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결국 '재료'가 살아있는(유지) 상태면, 종목은 계속 주도주 이거나 '일시'적으로 소외 되는 경우가 많고 (매매일지중 9월말 나라엠앤디 매매)
당장 살아있는 '재료'가 없거나, 기간이 많이 남은 상태면 '장기'로 소외될 수있겠죠. (최근 매매일지중 에스맥, 광동제약)
다시 강조하지만, 재료가 기간이 많이 남았거나 아직 나오지 않았어도, 돈을 가진 주체가 올리고자 하면
그 거래량과 돈 자체가 얼마든지 '재료'가 될 수도 있겠죠.
아무튼, 굳이 이런 생각을 왜 정리해보게 되었냐면
보통 활발히 움직이는 주도주를 매매하고 있거나, 일시적 소외상태의 주식을 스윙으로 들어가서 매매를 하고 있는 경우엔
대체로 결과가 좋았습니다.
그런 주식들도 어느시점에 장기 소외주로 넘어가게 되고, 지금 물려있는 종목들중에 그런것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좀 더 디테일하게 생각해보면, 현재 살아있는 재료는 없지만, 나올만한(하지만,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재료가 있는 종목을
차트상 상승 흐름만 보고 들어갔다가, 조정장을 만나거나 해서 차트는 깨지고 물리게 되는 경우도 많구요.
'재료'가 살아있거나 한 세력주들은 조정장에도 어느정도 가격을 방어해주고, 조정장 끝나면 반등도 빠른것 같습니다.
왜냐면 당장 살아있는 그 '재료'를 가지고 돈을 가진 주체들도 빨리 수익을 내고 돈을 벌고 싶을테니까요.
물론 차트가 좋다는건 '돈'이 들어와 있다는 거고, 당장 기약된 재료가 없더라도
진짜 없는 재료라도 만들어내서라도 다시 주가를 올려주기도 하겠지요.
그래서 마냥 나쁘다고 볼수는 없고, 어떤 것들은 리스크가 적은 저점매집으로써 장점을 가지기도 하겠구요.
또 얼마나 기다려야할지가 숙제일수도있고, 그래서 많은 분들이 단타를 하는 이유이기도 할거 같구요.
그런 종목들 중에서 나는 어떤 종목을 매매해야할까 더 집중해야할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면서
생각을 한번 정리해보게 됐습니다.
매매했던 종목들을 되돌아 보면
SV인베스트먼트는 그냥 팔딱 팔딱 살아있는 주도주였고.
루미마이크로는 '일시적' 소외주라고 기대하고있습니다. 재료..아직 살아있다고 봅니다!!
광동제약은 참 하고 있는 사업이 많아서 재료는 정말 많은데, 당장 어느 재료에 엮일지가 미지수인(기약없는) 종목인거 같구요.
별개로 회사가 엄청 건실하고, 시총도 높아서 일반적인 세력형님들이 아닌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에스맥은 다이노나/혈장치료제 재료로 직전에 큰 거래량으로 올랐다가, 역시나 그뒤로 한달넘게 조정을 받았지요.
분명 '돈' (거래량) 관점에선 살아있을거 같은데, 언제부터 다시 시세를 줄지는 미지수였던 그런 종목이었습니다.
오늘 운좋게 트럼프 이양반이 혈장치료를 받은게 부각되면서(부각시키면서) 혈장치료제가 올라줘서.. 다행히었고
진단키트쪽은 그래도 재료가 기약은 없어도 그나마 임박한 느낌들이라 조금은 더 희망적으로 볼수 있을것 같고..
그런데, 그런 단발성 뉴스보다는 기간(한달 내외)를 가지고 있는 재료가 좀 더 주도주로 흘러가기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지금 드네요.
(SV인베스트먼트나, 루미마이크로가 그런쪽)
이런식으로 가지고있는(물려있는) 종목들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흐름이 아주 나쁘진 않아도
너무 기약없는 것들은 비중을 좀 줄이고, 당장 살아있는 쪽에 집중을 해보는게 좀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귀결되네요.
마지막으로 '테마주'라는 분류도 한번 생각해보면
결국 하나의 '테마'가 지속성있는 재료로 작용을 해서
시장에서 주도도 했다가 소외도 되었다가 하는 것 같네요.
결국 '기간'을 가지고 있는 재료다 보니 시장에서 주도주로 많이 움직이기도 하고
그래서 테마주가 좋긴한가 봅니다. ㅎㅎ 물론 조정받기전엔 가격이 이미 많이들 올라있는게 흠이겠지만요.
이상 종목의 종류에 대한 단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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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매매일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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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ㅡㅡ 수젠텍 고점에물려서 물타서 평단 낮춰놨는데 또 떨어졌네요 손절해야하나싶고 시간만흘러가네요 휴
시장이 빠지면 더 빠질수는 있겠지만
지금 굳이 팔자리는 아닌거 같아보이긴 하네요.
결국 기회비용의 문제이기도 한데,
지금 수젠텍보다 더 오를거 같은 종목이있으면 그냥 팔고 갈아타는것도 방법이긴 하구요.
3분기 수젠텍 실적 어떻게 나올지 한번 알아보세요.
뭐 신속진단키트 국내 임상결과나 이런것도 남은것 같긴한데 시간이 좀 걸릴것 같고.
뉴스가 나오면 단기 시세는 주긴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