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람인 혼마 무네히사는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캔들차트를 창안해냈습니다.

혼마의 유명한 사께다 5법에는

삼병(三兵), 삼공(三空), 삼산(三山), 삼천(三川), 삼법(三法)이 있습니다.

삼천(三川) 이라는 것은 물론 거시적인 측면에서

매매의 시점을 포착 하는 것이고 예측보다는 확인에 가까운 방법이라

할 수 있지만 대신 그만큼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 되기 때문에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위의 5법들은 시중에 널려 있는 책들에도 엄청나게

많이 언급되고 있는 내용들이라서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데도

까페나 커뮤니티 등에서 상담글을 보거나 주변에서 투자하는 분들을

봤을 때 이런 기본적인 내용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매매를 하고 있는 경우가 정말 많음을 보았습니다.

삼산(三山) 이란 캔들차트상에서 천정권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패턴으로

시중의 책들에서는 헤드앤숄더형의 주가 흐름이라고 이야기 하고 마지막 山의

저점을 이탈시 매도 관점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하려는 삼천(三川)은 바닥권에서 나타나는

역삼산(역헤드앤숄더형)의 주가 흐름을 말하는데

마지막 역삼산의 고점을 돌파할 때가 매수의 적기라는 관점이고

과거의 AP시스템의 경우의 차트인데.. (예전에 글쓸때 저때라.. 넘 옛날차트네요..)

고점과 박스권을 돌파하게 되면 그 시점의 가격은 또 다른 박스에서는

저가가 되는 것이고 하락하는 주식이 특정 가격대를 깨게 되면

그 시점의 가격은 또 다른 박스 내에서는 고가가 되는 것입니다.

최근 다른 예시를 안들면 서운하니까 몇개 찾아보겠습니다.

테스나인데요. 기간이 좀 긴거 아니냐 할 수 있지만

전혀 상관없이 응용이 가능합니다.

이마트인데요 이 경우는 휩쏘가 생긴 경우로

실제로 정직하게 칼같이 삼천이나 삼산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휩쏘를 동반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2017.6.10 작성> 위 버전의 글을 쓴 시점이 2017년 4월 4일인데

이마트와 테스나의 주가를 한번 보시면 위의 스크린샷에서보다

상당한 상승을 더 했죠.? 지지와 저항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이 가시는지요

작년에 매매해서 큰 수익을 주었던 로체시스템즈..

결국은 삼천이나 삼산이나 "지지와 저항"과 다르다고 할 수 없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이게 혹시 .. 지엽적인 이야기 같나요?

주봉상으로 보면 장기간의 주가흐름 적용을 할 수 있구요.

비슷한 경우로 대성엘텍의 향후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하반기에 한번 보도록 하죠..

이렇게 비스듬히 넥라인을 그으면 어떨까요?

나중에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궁금하네요.. 재밌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매매를 꼭 그 지지저항을 돌파할때만 해야 될까요?

엔에스라는 종목입니다. 三川을 그릴 걸로 예측을 해보고

동그라미로 표시한 미리 눌림목에서 들어 갈 수도 있죠. (제가 실제 매수 했었던 구간)

물론 그런 흐름을 그릴만한 좋은 내용들이 있을까 고민을 해보게 되죠.

해당 종목에 대하여 이후 흐름을 보고 재추천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나중에 상단 박스권에 대한 기대 때문이죠..

이건 또 어케 될가요..

오이솔루션은 좋은 요인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좋은 중장기 추세를 기대해봅니다.

우리가 이런 가격의 지지와 저항에 대한 개념은

거시적으로도 적용 가능하지만 미시적으로도 얼마든지 적용 가능합니다.

이런 작은 지지와 저항은 오히려 더욱 더 자주 발생하고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더욱더 미시적으로 한번...

최근에 아주 hot 했던 종목을 봅시다.

W...O ... W

20일선도 깨고.. 단기 이동평균선도 다 이탈해버리고..

밑에서 잡긴 했는데 수익 더 줄기 전에 팔까..?

많은 사람들이.. 보조지표의 화장에 속아 쌩얼을 못보고 있는건 아닌가.. 싶네요

우리가 보는 종목들은 이런 지지와 저항의 기로에 놓여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매수매도의 기준에 큰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보조적으로 염두에 두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성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