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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봐왔던 hmm
요즘은 현물투자를 하지 않지만, 요청이 있어서 분석을 했습니다.
지난 4월에 제가 올려드린 지지저항선들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14700원 지지선까지 붕괴되고 13600원까지 왔다가
이 자리에서 매수를 했다면 다음 자리인 22500원까지 올수있었는데,
그전에 19200원이 저항이었는데,
하림 인수로 인해서 급등이 나와서 결국 돌파후에
22500원 근처를 찍고 장렬히 전사중에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저에게 종목 분석을 의뢰한다는것은
14700원에 잡으신건지
19200원쯤에서 물리신건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갈수있는 최대 매물대까지 다 찍고 떨어진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을 이미 4월에 분석해놨던 내용이라
제 예상대로 결국 4월에 2만원이상의 주가가
19400원깨니 14000원대까지왔으니,
비록 수개월 지난 미래의 일이지만
지지저항선이란것은 이렇게 큰 의미를 가지고,
또한 아무리 좋은 재료, 호재,가 나오더라도
22500원이라는 저항은 뚫을수가 없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
외인 보유는, 크게 줄어들었고,
기관의 보유가 크게 늘어났고,
역시나 개인들은 주가가 끊임없이 급락할때는 계속 손절을
현재는 개인보유량이 바닥을 보이니, 주가는 폭등을 했습니다.
다만 신용잔고가 순간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서,
신용 미수를 쓰는 불나방같은 투자자들이 많이 보이고 있어서,
메쟈들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이게 4월에 본 시황을 중심으로 한, 현재 시점의 모습.
그럼, 바닥도 만들어졌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현재 주가는 20200원.
이 주가가 의미가 있는것이,
13650원을 바닥이라고 인식할 경우,
18330원은 1차 지지선자리입니다. 다행히 하림인수기사 이후에
급등을 했다가 다시 급락을 했는데,
어쨎던 18330원을 지지한후에 20200으로 마감된 상태.
여기서 오를까 내릴까는 지지저항선을 기준으로 [대응]을 하면 됩니다.
그 수치대로 대응을 안하면 어떻게 될까?
운좋게 2차 상승을 하게되면, 수익을 보겠지만,
18330을 깨면 작은 저항선 16000초반까지 자연스럽게 밀리고,
그때는 다시 13650원 지지테스트 하러 가게 되겠죠.
이미 다 알고있는데 이 자리에서 무려 30%이상을 손해보면서까지
보유해야될 필요는 없겠죠.
그때 다시 잡아보고, 깨면 던지고
지지하면 보유하면 50%를 먹을수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그 기회비용이 날라가겠죠.
일단, 최근 고점인 23010은 아주 큰 저항입니다.
쉽게 말해
13000원대에서 급등할때, 18330원이 1차 저항이고 2차 강력한 저항이 23010이었습니다.
근데 한방에 그자리까지 찍고 약 70~80%를 이 무거운 운송회사가 폭등을 했으니,
이게 3만원가니 5만원가니 희망회로를 돌릴때가 아니라,
수개월~ 수년간 쳐 물린 메쟈와 큰손, 개인투자가들의 본전이 와 버린셈이니
나중에야 목표가인 32340원을 빠른 시일내 오던 말더
정리했어야 합니다.
그렇게 대응했다면 다시 18330원 부근에서 매수를 해서 지금 다시 수익상태가 되어있고,
수익상태니까 지금 팔아도 되고,
다시 23010을 가는지 보고, 갈때 팔아도 되고,
돌파하면 27440원이 올때까지 보유했다가 팔아도 되고, 돌파시
최종 목표가인 32340원까지 버텼다가 팔아도 됩니다.
중요한것은, 지지선과 저항선을 이용해서,
매물대에서 팔고, 지지선에서 사서 지지하면 보유, 1틱이라도 깨면 손절하면 됩니다.
이런 기본적인 원칙과 대응력이 없다면,
맨날 쳐 물려있는게 일이던가,
지금이 호재로 더 오르니 마니 희망회로 돌리다가
물량폭탄 맞고 호구가 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더 갈까요?
그걸 누가 명확하게 확답을 할수있을까요?
신도 모른다는데, 어떤 병신(?)이 잘 안다고 구라를 치고 사기를 치는걸까요?
모릅니다.
가더라도, 로또 1등처럼 우연일 뿐이고, 1회성일 뿐입니다.
그저 우리가 믿고 의지해야될것은,
오르면 어디가 지지선이고, 저항선인지를 알고
그에 맞게 대응하는것밖에 정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말로만 대응니, 지지선이니 저항선이니 하지 않고,
정확한 1단위의 오차도 없이 저는 가격을 제시하고,
그 가격이 안오고 오르면, 내 몫이 아닌거고,
와서 체결됬는데 1틱이라도 깨면 손절하면 되는거니
이것도 어렵나??
문제는 정확한 지지선과 저항선이 어떤 방식으로 나왔고,
그 수치들의 정확도가 어느정도인지를 알아야되는데,
제가 한창 현물하던 20년전에는,
1틱의 오차도 없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파생으로 전환했지만,
지금도 선물지수 1틱의 오차도없이 정확한 바닥을 잡고있기에,
거의 매일 수익을 보고, 매달 수익을 보고, 매년 수익을 보면서 24년간 전업투자를 하고있죠.
그래서 정확도는 의심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외부변수에 따라 수치들이 아주 미세하게 수정을 하고, 업데이트를 해야되는데,
제가 이 종목의 주주가 아니고, 한가한 편이 아니라서, 그럴 여유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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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선과 저항선의 개념은, 매물입니다.
가령 삼성전자가 77000원을 다시 갈수밖에 없는 이유와
이것을 돌파하지 못하는 이유는 동일합니다.
삼성전자가 6만원대에서 금요일 76000원을 돌파한 이유는,
77000원은 메이져들의 평균 단가이기때문입니다.
그말은, 9만원이상에서 6만원까지 급락했던 시점에서
메이져들이 쳐 물린 평균 가격이란 의미이고,
그렇기때문이 이 본전단가(평균단가)는 시간의 문제일뿐, 반드시 오는것이 주식시장이었고,
이 자리가 강력한 저항선이 되는 이유는,
메이져들만 잡은게 아니라,
주식시장의 영원한 호구 개인투자가들이 29조원이나 물려있는 극복하기힘든
매물대이기도 합니다.
메이져들은 한놈이 물타기를 해서 평균가격을 형성하기때문에
그자리는 반드시 가야될 자리가 되지만,
개인투자가들은 각 개별. 즉, 수백만명이 누구는 9만원에 물리고 누구는 6만원에 잡아서
그 평균가격을 산출한것이고,
그 자리가 메이져들의 본전단가이자, 개인투자가들의 평균적인 본전 단가도 되는거죠.
그 규모는 무려 29조.
주가가 폭락할때 손놓고 팔짱끼고, 남의 일인양 희망 회로를 돌린 그 결과가
수개월간 쳐 물려서 개고생하고, 이제 겨우 본전이 왔다는 의미인데,
메이져는 본전이지만, 개인투자가들은 어떤이는 10%정도 수익일수도있고
어떤 분은 여전히 10%이상 손실이기도 하지만, 평균적인 가격, 즉 매물대이니
이 자리들이 돌파가 되면 지지선이고, 찍고 떨어지면 저항선(매물대)가 되니
비록 한틱 차이지만, 돌파하느냐 못하느냐는 극과 극의 차이가 됩니다.
돌파가 실패하면 다시 6만원대로 와서 테스트를 해서 깨지면 5만원대로 내려갈것이고,
돌파가 되면, 그 위의 매물대인 85000원대를 가게 되겠지만, 매물이 무려 29조~40조가
몰려있는 곳이라,
어떤 미친 세력이 개인들 쳐 물린 가격대에서 본전을 줄려고 올릴까??
뭐 이렇게 생각하면 적당한 타협으로 지금쯤 수익실현 혹은 손절후에
관망후에 더 가면 다시 잡고, 못 가면 , 더 싸게 잡으면 되는 자리죠.
돌파 실패시 기다리면, 몇달이던 반드시 6만원이 오고, 지지못하면 5만원도 올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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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는 원칙과 기준이 중요합니다.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이상한 듣기좋은 말보다는,
보다 현실적이고, 기계적인 매매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꿈과 희망은 사람은 살수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지만,
자기돈을 지켜야만 하는 주식시장에서 가장 쓸모없는 희망회로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돈이 유한한(투자금이 한정된) 개인투자자들은
이런 꿈과 희망은, 주식시장에서는 단 1g도 보유해서는 안되는
반드시 버려야될 요인이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성공아니면 실패밖에 없는 주식시장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성공할 가능성의 수백배 이상 risk가 크져 버립니다.
100명중에 10년을 놓고보면 살아남는 개인투자자가 5%도 안됩니다.
그건 수백년전 천재 물리학자, 수학자, 트레이너를 다 합쳐도 5%밖에 못 살아남는다는
과거의 역사를 봤을때,
원칙과 기준은 그저 살아남기도 어려운 주식시장에서
반드시 가져야될 덕목이고,
꿈과 희망은 반드시 버려야될 덕목이 되기도 합니다.
즐거운 마무리하시고 성탄 되시길.
수십년전 주식시장의 위험을 알고
계좌 그만 날려 먹으라고 적으신 이상선생님의 시 [날개]
내년 2024년은, 그만 날려먹고,
돈을 갈구리로 긁어모으는 2024년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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