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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처럼 주체간 거래수급을 보면 이해가 안되는 모습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수급을 신뢰하지 않지만 노골적인 수급이 있다면 꼭 참고를합니다. 사실 이렇게 수급정보를 제공하는 시장은 우리나라 시장만의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볼 수도 있으므로 잘 쓰면 큰 도움이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어제처럼 이벤트를 압두고 금투가 노골적으로 상방으로 지르는 경우를 작년에도 한번 봤습니다. 오늘은 이벤트가 예정이라도 되있었지 작년은 뜬금없는 임시 미 연준회의가 열려 제로금리를 발표한 날이었죠. 당시 증권사 찌라시로 오늘 밤 말도 안되는 미친이벤트하나 있을거다라는 풍문은 있었으나 정말 뜻밖이었고 파격적인 발표였지요.
아무튼 어제 금투와 외국인은 서로 주고 받으며 통정이 아니면 있을수 없는 거래를 보여줬고, 개인은 공포에 떨면서 손절 또는 기대감에 하방베팅을 했을겁니다. 단순히 특정 수급을 보고 상방이니 하방이니 하는것보다 특이한 모습을 보면 적어도 반대쪽에 서지 않는 지혜가 가장 필요한 때인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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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금투 현물 매수보고 뭐지? 했습니다.
월요일 장 분위기 좋을텐데 바로 매도만 안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