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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8월 분기변경…“SKT 편입비중 급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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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유안타증권은 오는 8월 MSCI 분기변경에 대해 종목 편출입 기대를 낮춰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SK텔레콤(017670)의 비중 축소를 전망했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oid=018&aid=0004990337&sid1=001
-> 위 내용은 2021년07월21일 11시48분17초에 추가되었습니다.
MSCI 정기변경 전략 - 십재일우(十載一遇), 3번째 Story
유안타증권 고경범
SK텔레콤의 비중 축소
이번 변경에서 SK텔레콤 편입비중은 25%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
외국인 보유한도에 근접한 종목은 1) 외국인 지분율과 2) 보유한도 대비 마진 3) 마진의 변화율을 산정하여 편입비중을 조정.
SK텔레콤의 외국인 지분율은 46.4%에 도달해 외국인이 매수가능한 지분은 2.6%에 불과해 비중축소가 적용될 것
편입비중이 적용된 케이스는 1) 16.2월 SK텔레콤 편입비중 증가 2) 17.8월 LG유플러스 지수 편출 3) 18.8월 LG유플러스 지수 편입 4) 18.11월 LG유플러스 편입비중 감소 등임.
1)과 같은 기존 종목의 편입비중 변경은 잘 알려지지 않은 Logic으로, 발표일 전후 외국인 수급은 변화한 경험.
20.2월 LG유플러스, 20.8월 SK텔레콤의 비중상승은 기관의 이벤트 전략 수급이 최초 개입된 케이스.
20.2월 LG유플러스 편입비중 상승 시점에 외국인 수급은 1월 하순에 매수세로 전환.
발표일~리밸런싱일 수익률은 -8.3%였지만 KOSPI200을 +9.4%p 아웃퍼폼.
20.8월 SK텔레콤 비중상승에서 외국인 수급은 8월초에 매수전환, 발표일 이후 레벨증가.
SK텔레콤의 비중축소 전략성과를 제고할 시기는 7월 하순으로 판단. 늦어도 정기변경 발표일(8/12) 전에는 진행되어야 할 것
매수 관점에서의 기회 요인
단기 패시브 이벤트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비중확대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
편입비중 축소의 트리거는 5/3 자사주 소각, 외국인 지분율은 +4.9%p 상승.
자사주 소각 후 외국인 매도가 출회되는 경향 대비 SK텔레콤은 외국인의 긍정적인 수급 스탠스가 견지되고 있음.
실적발표 후 이익전망의 상향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우호적인 요인.
5월 편출종목 성과를 참고하면, 매수관점 대응은 리밸런싱일 장마감 시점 또는 T+1일이 유효해 보임
SK텔레콤 매도 수요 -9,164억원
SK텔레콤 편입비중 감소 관련 리밸런싱 매도는 -9,164억원으로 전망.
거래대금 대비 -16.5배, 시가총액 대비 -3.92% 수준.
20.8월 비중상승 시 4,684억원 수준을 비교하면 수급충격이 적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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