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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중에서 가장 쓸모없는게 주식공부.
주식공부가 쓸모가 없는 근거는,
수많은 사람들이 공부와 연구를 했지만,
실패했던 과거때문.
실제로, 우리가 알던 아주 유명한 천재들도
이 주식시장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했고,
지금도 슈퍼컴퓨터로 주식시장을 연구하지만,
주식시장은 예상과 다르게 흘러갑니다.
여러분도 잘아는 챗gpt에서
내일 주식시장을 물어보면
[ 국제정세와 유가등 상황에 따라서, 어쩌구 저쩌구 ]
묻는 말에는 답을 안하고,
주둥아리 전문가 같은 답답한 소리를 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문자들을 분석해서,
그 결과에 따라서 스스로 학습을 하는 ai가
단순히 몇시간뒤에 내일 주가를 예측을 하지 못한다?
이유가 뭘까요?
정말 컴퓨터가 예측하기도 힘들 만큼의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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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하면,
대부분이 자기 [실패한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고,
학업능력도 좋았고,
주식시장이란게 결국은 분석을 하면
100번중에 90번정도는 맞출수도 있는데,
성공한 사람이 못되는 유일한 이유는,
[돈을 못 버는게 문제]인겁니다.
아는것도 많고,
시장이 예상대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도,
10년을 해도 돈 10원도 못 벌거나,
손실나는게 대부분인 결과를 보이다보니,
자신의 경험으로 이런저런 분석을 하지만,
이 분석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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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못버는 사람이 하는 분석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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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수많은 변수와 상황을 설명을 해도,
멋도 모르는 초보들이나 고개를 끄덕이고, 박수를 치지,
주식 몇년 해본 사람같으면 아주 냉소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얼마 벌었는데~]
이렇게 나오게 되고,
이 말을 들으면, 거의 모든 투자자들의 낮빛이
어두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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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유로 그렇게 똑똑한 사람들이
주식시장의 내일조차도 못맞추다보니,
결국 인간이 만든 최강의 무기라는 인공지능도
그 한계를 보일수밖에 없습니다.
ai라는게 초인적인 학습능력이 좋은거지,
어차피 돈 버는 사람이 만든 ai가 주인을 뛰어넘어서
돈을 벌수있는 방법을 알수는 없기때문이죠.
순금이 99.9%이듯이
주식시장을 맞추는건 99.9%를 맞추더라도,
0.01%때문에 번돈을 다 날리고, 망해버리는게 주식시장이라서,
어찌보면 일반 상식에 기반해서 하는 분석은
주식시장에는 애초부터 어울리지 않았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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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주식시장에서의 상식과
일상생활의 상식이 동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돈을 못 번다고 생각합니다.
25년을 한결같이
직업대신 주식전업으로 살아본 결과,
초보때 운좋게 큰 수익을 내서,
나머지 인생을 그 한번의 수익으로 편안하게 살지 못하는 이상은,
(1000만명중에 한두명정도 있을까 말까~하는 확률)
작은 수익으로 생활을 하면서
매일 수익을 내고, 수십년을 거의 꾸준하게 버는것은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컴퓨터도 따라할수 없고,
전세계에 그 누구도 할수가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이 방식은,
세상에 존재하는 상식과는 맞지가 않습니다.
[단적인 예]가 바로
단타니, 장타니 이런 논란들이 있습니다.
단타를 치면 망한다.
코인을 하면 망한다.
선물옵션을 하면 망한다.
뭐 이런 보통사람들이 알고있는 말들이
다 거짓이라는거죠.
단타를 치면 망한다는건,
단타가 뭔지도 모르고 치니까 망하는거고,
( 장투라고 해놓고, 사실은 장기로 물려서 어쩔수없이 못 팔고있다가,
운좋게 올라서 쪼매 번거고, 그거 벌려고 몇년을 암생길 정도로 스트레스 받았던걸 감안하면?)
코인을 하면 망한다는것은,
코인으로 수십억 수백억을 벌었던 청년들이 개인회생 개인파산을 하고있다는 최근 기사를 보면
코인이 망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아무나 만든 거래소에서 내 전제산을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이야 법률적 규제도 생기고 조금 달라졌지만,
시장통에서 야바위꾼에게 전제산 배팅하는거와 전혀 다를바가 없기때문에,
망하는건 당연한거죠.
선물옵션등 파생을 하면 망한다는 말은,
현물하는 [당신은 돈을 잘 벌고 있나?]고 묻고 싶어집니다.
선물옵션은 빨리 망하는거고,
현물은 늦게 망하는것일뿐,
그냥 시기가 언제 망하느냐에 달려있고,
긴 시간을 두고 서서히 망해서, 망하는지도 모르고 망하는 현물을 하는것이나,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 금방 망하는 파생을 하는거나,
결과는 똑같을 뿐입니다.
결국 단타도 잘치면 돈을 버는거고,
파생도 이게 뭔지 알고 매매하면 돈을 버는거죠.
시장통에서 야바위하는 선수들중에서 돈 버는 사람도 있고,
강원랜드에 가면 겜블러라고, 돈을 버는 도박꾼들도 있습니다.
어딜가서 무슨 투자를 하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그것에 대해서 [알고 투자하느냐] 혹은 [모르고 투자하느냐]에 달려있을뿐.
자기가 하는 투자가 어떤 위험성이 있고, 그 위험에 대해서 내가 얼마나 잘 알고있고,
그것에 대한 대책을 어떻게 세우고, 피같은 내돈을 투자하느냐
이게 바로 관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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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부분은 컴퓨터도 체계적으로 설명할수가 없는것이,
실제 몇십년동안을 매일 매매를 하고, 그 결과
수익과 손실이 반복이 되고,
수많은 손실 속에서, 어떻게든 죽지 않고 살아남아서,
이 시장의 본질에 대해서 눈을뜨지 않는 한은
아무리 머리좋은 ai라해도 사람보다 더 뛰어날수가 없는거죠.
문제는, 수많은 손실속에서,
보유한 자산이
수천억이 아닌 사람이, 과연 몇십년을 계속 살아남을수있느냐가 관건이겠죠.
살아남아야,
문제점을 알수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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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단 하루도 같은 날이 없는데
1년 365일. 10년 3650일, 20년 7300일을 어떻게 푼돈으로
버틸수가 있을까?
그와중에 생활비도 써야되고,
가끔 집안에 문제가 생기면 돈도 내야되고,
아버지 어머니 아프시면 병원비도 내야되는데
그 생활비와 집안일 또는 개인일을 다 책임을 지면서,
수십년을 매매할수있는 사람은,
비록 단돈 10원을 못 모았더라도,
수억 수십억을 번사람이 됩니다.
제가 25년을 한결같이 주식투자를 하면서
지금까지 썼던 생활비가 월 평균 200만원 정도는 됩니다.
(거기서, 개인적인 비용이 50~100만원정도 추가가 될수있습니다. )
그렇다는 말은,
다른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25년을 주식전업으로 먹고 살아왔으니,
25년 x 월 250만원 =
300개월 x 250만원 = 7억5천.
즉, 지금 제가 가진 제산이 한푼도 없다는 조건에서
저는 25년간 적다면 적지만,
7억5천정도를 벌었습니다.
주식10년차라도 단돈 10원도 못 번사람이 95%가 넘는데,
어쨎던 수많은 손실과 절망 지옥같은 전업인생에서
저는 생활비만 벌었다 치더라도, 로또 1등의 절반정도는 벌었고,
더 다행인것은, 푼돈으로 시작해서 그렇게 숨만쉬고, 살아남은 과정에서
엄청난 생존실력을 키웠다는 점이죠.
즉, 이제는 눈에 x-ray라도 달린것처럼,
딱 보면 보인다는거죠.
그래서, 사실 아직 나이도 제 투자경력에 비하면
많지가 않은데도 불구하고,
적어도~ 노후생활을 아주 편하게 할거라는것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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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주식시장의 상식과
일생생활에서의 상식을
구별하지 못한다면,
제 기준에서는 주식투자로 단돈 10원도 못 벌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그것으로 그치는게 아니라, 가진 제산을 다 탕진할 가능성도 커다고 봅니다.
제 소원이 [주식없는 세상]에서 살아보는건데,
이런 이야기를 하면 다들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사실 이상한건.
제가 아니라,
돈도 못 벌면서, 벌수있다는 [꿈과 희망]만 가진 투자자들이죠.
막상 벌어보니까,
손실날때는 죽을정도로 괴롭고,
수익나봤자, 평생 먹고살정도로 버는것도 아니라서,
매번 손실과 고통속에서 살아야되는 삶이다보니,
이런 생활이 좋을리가 없습니다.
물론, 직장인이라고 좋을까?
직장인보다는 58000% 더 좋고, 행복한것은 맞습니다.
다만,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는 참 고행이다 하는 말이 하고 싶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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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공부만 해서 될일이 아닙니다.
그게 되었다면, 주식투자로 망하는 사람이
수백년전에도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졌어야겠죠.
근데 수백년전에 조상들이 주식투자로 실패했던 일들을
수백년이 지난 지금도 똑같이 하고있고,
아마 수천년이 지난 미래에도, 주식투자로 망하는 사람이 그대로 있겠죠.
왜 주식투자만큼은 수백년전이나 수천년이후나
변함이 없을까?
실패하는 길로 가고 있기때문이죠.
수백년전에 주식투자자들이 실패했던 방식을
지금도 하고있고,
미래도 하고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단 한발자국도 나아가지를 못하는겁니다.
실패하는 방법이란게 뭘까?
실패한 사람이 만든 챠트 분석에
실패한 사람이 만든 보조지표에
실패한 사림이 만든 프로그램에
실패한 사람이 하는 주식시장의 미래 예측.
이런것들을 보고, 뭐가 잘못된지를 모르고,
박수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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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년이 넘은 지금도 매매하고있는 이유는,
내가 지금까지 실패해왔던 수천만번이 넘는 실패속에서
저는 살아남았기때문입니다.
살아남으면서,
내 매매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고,
내 매매의 장점도 알게 되었죠.
그 하나하나가 수십만원부터 수천만원까지
다 몸으로 떼우고, 쳐 박고, 팔다리가 잘리면서
살아남아서 얻은 살아있는 [영광의 상처]같은거니까요.
[차라리 안하면 안했지,
괴로워서 못하겠어요 ]
팔다리부터 온몸의 피부에
수백번 수천번을 고문당하고도 살아남을 자신이 있다면
해보는거고,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처음부터 안하는게 최선이었던거죠.
주식투자는 이렇게 초보때 큰 대박을 내지 못하면,
겨우 밥이나 먹고 살수있게 해주는거지,
이걸로 차사고 집사고, 이런 꿈과 희망이 있다면,
빨리 한시라도, 급히 그런 생각을 버리는게
숨을 좀더 오래 쉴수있는 방법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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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500미터 아래에 잠수를 하는데,
산소통은 단 1분밖에 여분이 남지 않았다면
여러분은 산소가 없어서 죽을까요?
아니면 스트레스를 받아 죽을까요?
주식투자를 할때 수익이 날때는 한없이 평온하지만,
손실이 나면, 그때부터 지옥문이 열립니다.
수십년을 매매한 저도 손실이 날때마다 지옥문이 열립니다.
그 스트레스 속에서,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
다음날 매매할수있을까?
전날 큰 손실을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일 없다는듯이 몇천원 수익, 몇만원 수익에
감사합니다고 느끼고, 행동할수있을까?
사람은 공기가 없어서 죽는게 아니라,
스트레스때문에 결국 죽게 됩니다.
너무 시간이 늦어서 1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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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이짖어도창용불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