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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하계 스케줄 시작 기점으로
한국 중국 항공사들은 일제히 경쟁적으로 증편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 이전수준에 근접하는 항공노선이 증편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주일 지난시점에 탑승객 실적은 처참한 상황입니다.
중국 항공사들은 모두 대형항공기를 투입하려고 계획하였으나, 예상보다 처참한 탑승객으로 인하여
2개 항공사는 작은항공기로 계획을 변경하여 운항중입니다.
중국 모 항공사의 경우 3월 26일 증편시작일에 정원 180명수준의 항공기를 투입하였으나, 40여명도 채우지 못했습니다.
다른 중국 항공사의 경우도 230~260명 정원의 대형항공기를 하루 2대씩 투입하고 있으나, 정원의 1/3도 채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중국이 한국에 대한 단체관광을 제한하고 있는것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그에 비해서 한국-일본 노선은 자리가 없어서 난리인상황입니다.
최근 일본 모 항공사의 경우 한국-일본노선에 투입된 대형비행기를 빼서 일본-중국 노선으로 투입하는 등 다른국가도 중국노선 증편에 따른 기대가 큰 상황이지만 한국만 그 혜택을 못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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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자 때문에 쳐다도 안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