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에 앞서, 누구를 의식하고 쓰는글은 맞으나.

굳이 누구를 저격한다고 생각하지마시고,

이런의견이 있으면 저런의견도 있듯이...

주식투자를 바라보는 다른 한 식견이라 생각하시고.

열린 마음으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글 제목을  제 생각을 요약. 임팩트 있게 적다보니.

글쓰는 저는 기술적 분석을 하지않는것처럼 보실수있는데.



저도 투자에 앞서 기술적 분석은 "반드시"합니다^^

그런데 왜 제목이 저따위냐고 하신다면.

한치앞도 모르는 주식시장에서... (더욱이 모든게 부족할수밗에 없는 개투입장에서....)

일푼의 확율이라도 올리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에 기술적 분석을 합니다.

과거를 통해 앞으로 이럴 "확율"이 1프로라도 더 높을것이다.

혹은 지금이라면 나쁜 "타이밍"은 아닐것이다라는 마음이 들기 때문이지

단지 "그것만" 보고 투자하지는 않습니다.



각종차트. 보조지표. 투자기법. 등등 모든 기술적 분석은

제가 오랜동안 고민하고 생각해서 내린 결론은 하나뿐이더군여....




- 시장에 존재하는 모든 기술적 분석은. "살아남은" 투자자가 만든 것들의 전유물이며,

그 살아남은 투자가가 만든 기법이나 분석도 "제각각 맞는 옷을 입었다"-




예를들어 지난 10년간, 100가지의 기술적분석이 존재해서. 

시장원리에 의해 그중 성공해 살아남은 투자기법 10가지가 있다고 칩시다 .(사람들은 나머지 90가지의 빗나간 기법은 아마 기억도 못할겁니다.)


그중 때마침 그해에 장이 힘들어서 3가지 기법만 적중하고 나머지 기법은 신통찮습니다.

그럼 살아남은  3가지 기술적분석의 의한 기법만이 진리 일까요??

결단코 아니라봅니다.


기술적분석의 모든 근간은  "지난데이터" 와 그에따른 "추정 가설"에 있습니다.

때문에 모든 기술적분석은 지난 데이터를 산출하게되는 "기간"이 있게되지요.

그 기간에따라 모든 기술적분석의 성공여부, 즉 수익율도  "변하게됩니다"

앞전에 예를 든 지난 10년간 성공한 3가지 기술적분석도 5년기준으로 수익율 산출시 형편없을수도있습니다.

반면 앞전에 실패했다고 생각했던 지난 10년간 90가지 기법이,

다가올 10년을 포함하면 성공한 3가지의 기법이 될지모릅니다.


결국 이말인즉슨, 산출하는 데이터의기간과  시장변동에따라 

시장에 맞는 기술적 분석은 매번다르고.. 

매시각 자신이 맞다고 외치는사람들도 다를수밗에 없다는거죠.



그렇게 때문에 결국 모든 성공한 기술적분석은

"한철  딱맞는 옷"일수밗에 없습니다.



만약, 다음주는 전국적으로  더울것입니다라는 일기예보(기술적분석)가 있다 칩시다.

그덕에 사람들은 더울것이라 예상하고 옷을 가볍게 입고 우산조차 챙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월요일 화요일은 더웠지만, 

수요일 아침은 비가오고 쌀쌀했고. 목욕일은 바람이 불어 고생한사람들이 있을수있습니다.

금요일은 대부분 더웠으나 새벽에 쌀쌀해.

마침 그날 새벽운동 나간사람들은 감기에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일기예보를 비난합니다.

왜 이따구냐? 똑바로 못할래?

그럼 일기예보는 말합니다... 예보한대로 이번주는 평균 5도가 상승해 더웠던 한주였다고............


같은 날씨(시장),같은 일기예보(기술적분석)이라도 사람마다 체감하는게 틀립니다.

그말인즉슨, 세상모든 사람들이 같은 시간에 외출하고 같은옷을 입지않는이상.

완벽한 기술적분석은 단연코 없단말과 동일합니다.



제로썸에 가까운 주식시장에서 패러독스에 빠지는점이 이점입니다.

진리인 기술적분석에 따르면, 수익이 반드시 나야하는데

수익이 나는 기술적분석에 맞춰 모든 시장투자자가 같은 포지션으로 투자를 한다면??




결론은 , 기본적분석이나 기술적분석이나

모든 분석은 예측일뿐이며, 기간대비 수익율로 따지면 결국엔 결과론이라 생각합니다.

주장하시는분이나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이점을 생각하시고

한 기법에 매몰하지마시고 신중한 투자 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