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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앙은행
미국,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 중앙은행은 코로나기간중 각자의 정부가 발행한 채권을 100에 사서 지금 90원에 팔고있습니다. 일본 BOJ의 경우에는 한술 더 떠서 시장에 90원짜리 미국채권이 있음에도 100원주고 일본 국채를 매입해오다가 최근 더 버티기 힘들었는지 이제 98원주고 일본국채를 산다고 합니다. 이런 선진국들의 중앙은행은 손해를 보고 있는것일까요? 아니면 누군가가 손해를 보게 되는걸까요?
2. 연말 공매 숏커버
연말 배당전에 기관과 외국인 공매 숏커버가 들어옵니다. 결산 목적도 있고, 배당기준일까지 공매도를 들고 있으면 배당까지 갚아줘야하기때문입니다.
3. 대주주 물량회피
연말이 되면 대주주 물량회피 물량이 나오게 됩니다. 올해기준도 작년과 같이 10억으로 유지되었으며 어느정도 물량이 나올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기준이 작년과 변동이 없고, 연초대비 오른주식이 거의 없어서 얼마나 나올지는;;;;
4. 배당 그리고 세금
개인의 경우 배당을 받으면 배당 소득세(15.4%)를 부담하고 , 주식을 매매하면 손실발생여부와 대주주여부에 따라 세금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습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배당이나 매매차익이나 결국 같은 세금을 부담합니다.
5. 2~4번의 콜라보
위 2~4번의 콜라보로 국장은 연말마다 독특한 패턴을 보이는데 배당기준일까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들어오고 개인들은 빠져나갔다가 배당락일에 반대로 수급이 나옵니다. 그리고 종종 배당락일에 배당락을 지우는 상승이 많이나오면서 기관과 외국인은 배당만 챙기고 매매손실은 최소화하는 경우가 많아 무위험에 가까운 수익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이게 국장 산타랠리의 본질이 아닐까 생각하고, 연말마다 비슷한 글을 몇번 올렸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6. 마무리
가능하면 헬리콥터에서 바주카로 돈을 뿌리고 싶다했던 구로다가 왜 갑자기 수십년간 해오던 통화정책을 수정했는지 어떤 영향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그건 경제학자가 해야할일이고 전 도박꾼이니 트레이딩만 잘하면 되죠. 그런의미에서 올해말에도 배당기준일 무위험차익이 나올지 보는데 돌아가는 모양새가 만만치 않은듯합니다. 즐거운 성탄 보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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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모략가
좋은 분석글입니다.
즐거운 상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