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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기채의 상승으로 인해 긴축에 대한 우려로 주식 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장기채가 상승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늘 그렇듯 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문제로 생각되어지며
근본적인 원인은 미국 행정부의 대규모 부양책(big act)에 연준이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죠.
"채권 매입속도를 현수준 유지"
쉽게 말해서 미국 재무부가 대규모 채권을 발행하여 재정 적자를 일으킵니다. 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시장의 유동성을 회수하는 것이라 볼 수 있죠.
채권의 공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니 채권의 가격은 떨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채권 수익률 즉 시장 금리는 올라가죠)
시장 금리를 누르려면 채권을 매입할 수 있는 주체가 필요합니다.
시장은 그것을 연준이 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구요.
그렇다면 연준은 왜 장기채 매입 속도를 올리지 않는 것일까요?
연준이 마음만 먹으면 시장금리는 조절이 가능합니다.
일전에 언급했던 ycc라든지 최근에 거론되는 ot(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장기채를 매입하고 중/단기채를 매도)등등
저는 달러지수가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래는 최근 5년 달러 지수 차트 입니다.
달러지수가 하단에 놓여 있습니다.
작년 코로나시점보다 더 내려와 있네요.
다행히 최근 반등하고 있네요.
속도 조절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채권 시장이 요동하면서 주식 시장도 출렁이겠죠.
아무쪼록 시장 대응 잘하셔서 성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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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