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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산재 수준으로 일을 하는데, 진심으로 거래하는게 재미있어서 일 합니다. 스윙~중기 포지션에서 벌면 최소 천단위에서 가끔 억단위로 수익인데, 이건 몸도 편하고 마음도 편하고 수익금도 좋은데 스켈핑하면 하루 많이 벌어봤자 백만원대. 일평균 50정도. 근데 이게 진짜 재미있어서 중독자처럼 하게됩니다. 사실 스켈핑 할이유가 거의 없지만 매일 거래합니다. 매일 계좌에 실시간으로 돈 꽂히는 중독+거래 순간 찰라의 아드레날린 중독이에요. 이게 중독이 심해지면 잠 안자고 미장까지 갑니다. 미장에서 스켈핑 하고 잠깐 자고 다시 국장에서 스켈핑. 5일 반복되면 산재수준으로 심신이 피폐해집니다. 근데 재미는 보장이죠 ㅎㅎ 나이가 드니 스켈핑이 매우 피곤하고 신경쓰이다고 생각할 때가 종종 생겨서 이젠 진짜 중기 투자만 해야지 마음 먹는데, 중독 증상으로 금세 사라집니다. 지금은 프랑스 1년 살이 와있습니다. 모든 계좌를 완전히 정리하고 1년 안식년 가지러 와있지만.. 프랑스 정말 풍경 좋고 음식도 맛있고 날씨도 좋고 와인도 정말 맛있고 다 좋은데 일을 못하니 자아는 무기력하네요.... 금단증상으로 이런 쓸대없는 글까지 써지네요 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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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