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들어갔는데11
- 믿을놈하나없는세상
- 등록일 2015-07-21 17:20
- 조회수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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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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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부엉이
롯데쇼핑 50만원 언저리에 사본 사람입니다.. 결론적으로 소나타 한대값 없어졌구요.. 롯쇼는 짧게 봐도, 멀리봐도, 성장도 없고, 가치가 오를 일도 없는 회사입니다. 그나마 현금장사라 유보율이 아주 높은데, 배당 할 생각도 전혀 없는 회사인데다가, 롯데그룹 지주회사가 될 가능성도 아주 적은 회사입니다. 주가가 30만원이 넘었을 적에도 배당 1500원 하던 회사입니다. 롯데 백화점 / 아울렛 / 마트 / 하이마트 / 롯데카드 가 주요 사업 부문인데 백화점만 겨우 돌아가고(백화점도 결국 부동산 가치가 내려가기 시작하니 슬슬 건물이고 땅이고 팔아서 재임대 하고있죠), 마트는 업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떨어지고 중국에서는 나날이 적자만 늘고 있는데 정리도 빨리 안되는 판입니다. 하이마트가 그나마 좀 되나 싶으면 실적이 들쭉날쭉하고, 롯데카드는 점유율도 개판 5분전인데 개인정보까지 유출되서 완전히 관뚜껑에 못 박혔죠.
아직 대한민국 시장에는 성장할 여력이 많고, 또 주주이익에 신경쓰는 알짜배기 회사가 많습니다. ROE 3.2% 짜리 기업에 너무 많은 기대 마세요, 유보금을 곳간 가득히 채워놓고 배당은 전혀 안하다시피 하니 ROE는 나날이 더 떨어질겁니다. 신격호가 죽어서 아들내미들이 지분경쟁이라도 하면 모를까 (그게 거의 유일한 호재) 롯쇼는 정말 힘들어요. 유니클로가 좀 팔린다고 해도 전체매출에서 아주 일부분일 뿐이고, 요즘 그나마 돈이 좀 된다하는 면세점은 롯데쇼핑이 아니라 롯데의 다른 계열사에서 운영해서 전혀! 상관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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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부터 현재 저평가돼있다고 23만 밑으로 떨어지면 들어가라고 추천은 받았습니다만..
상승 이유에 대해 들은 건 없습니다.
저도 소액 들어가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