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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포럼 입니다.

경제위기 겪어보신분 계신가요?15

[* 비회원 *]
등록일 2015-01-22 10:54
조회수 841

저는 2013년 부터 주식에 입문해서 이제 2년차정도 되어가네요

흔히 말하는 IMF, 2007년 서브프라임 사태

이런 큰 경제위기들은 한번도 겪어보지 못해서 궁금하네요

가치투자, 장기투자 하시는 분들은 해당종목 믿고 몇년씩 장투하시는 분들 많으실거라 생각되는데요

이런 분들은 저런 대형 경제위기때도 무조건 버티시는지..

아니면 매일 아침마다 경제시황 확인하면서 경계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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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갤투는언제까지

2008년 모기지 사태 경험했는데 정말 죽을맛이었습니다. - . -;;
펀드도 두개인가 있었고 주식도 하고 그랬는데 하아... 2008년 10월에 서킷 브레이크 걸린날이 몇번 있었구요..
계좌보는데 하루에 몇백씩 마이너스가 되니까 못 보겠더군요ㅜㅜ..그야말로 멘붕이라 손절이 의미가 없는..
그래서 그해 12월까지 아예 hts를 켜지 않고 1월에 켜었던 기억이 나네요..

2015-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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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망토차차

2008년에 대우조선 들고 있었는데 4만원짜리가 8천원 가더군요.
뭐 중간에 무서워서 내렸지만 그 이후 반등 때 무서워서 다시 사지를 못했어요.
그런 장세오면 사야 된다 생각하지만 막상 닥치면 또 어떻게 될지

2015-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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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하늘에

지금 제가 경제 위기입니다.ㅜㅜ

2015-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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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음수

Imf
911
서브프라임
다 겪은 세대입니다.ㅠㅠ
어설프게 시장 대응시 더 깊은 나락으로 빠지더군요.

2015-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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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큐피드의삽질

멘붕과 지옥의 연속이죠.
그런 경제위기가 닥쳐오면 파도 잘타는 선수들은 주식시장이 물반고기반의 황금어장이겠지만..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속절없이 무너지는 자신의 계좌를 보면서 한숨만 짓습니다.

2015-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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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위기가 오면 저가에 꼭 매수해야지 라고 생각했던걸 모두 잊어버립니다.

공포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2015-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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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서브프라임은 격었으나 다행이 imf나 911은 운좋게 피해갔네요.....어쨋든 시장이주는교훈은 자나깨나 스탑을 놓느냐 안놓느냐 인거같습니다^^

2015-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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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3년

저는 주식했던 첫해가 2008년이라 시작부터멘붕이었어요..코스피가 하루에 100포인트씩웅직였음 위아래 위위아래 이런식으로--; 그때를생각하면 이번 1880선 밑에서 절대못사겠더라구요..결국 못삼.. 신기한건 금융위기 초반에는 생각보다 천천히 빠져요.. 터지기 몇개월전부터 조금씩.. 그래서 빠져나올 타이밍잡기가어려워요..어어 하다가 늪에빠지죠..

2015-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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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깜찍이자룡

서브프라임 격었는데 버티니깐 본전이상 찾기는 했습니다만 맘고생은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단 잡주는 답이 없고, 제대로 된 기업이면 자기자리 찾아간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2015-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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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탐욕은금물

저도 2010년 시작이라 아직 못겪어봤지만, 손절 못하면 게임 끝이라 봅니다.
수년 벌었어도 6개월이면...

2015-01-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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