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1300억 손실. ETF로 가격에 영향 주는 적극적 매매는 불법인데.12
- 비두카
- 등록일 2024-10-18 22:12
- 조회수 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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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코드닉네임
글작성자분이 잘못 알고있어서 알려드리면
1. 시장조성자는 증권사에서 하고 싶지 않아하는 업무 - 시장조성자는 유동성이 낮은 종목을 대상으로 증권사에서 호가를 대는데(안그럼 기존 주주들이 매도 물량 안내놓으면 거래자체가 안되니) 이때 시장조성자는 잔고 없이 매도물량을 대고 누군가 매수시 물량을 구해서 퉁쳐야함. 이게 공매도처럼 보이나 공매도가 아님. 증권사에서는 시장조성자 역할 하고 싶지 않아함. 돈도 안되고 귀찮음. 다만, 이걸 해야 규제기관에서 ETF LP 업무 권한을 주기때문에 어쩔수없이 함. 증권사에서 공매도 치는건 시장조성자 역할하면서 공매도 치는게 아니라 LP 업무하면서 ETF나 펀드를 운용하며 주식을 들고있는 운용사에 대차 매도 하면서 롱 포지션 노출되어있는걸 헷지하기 위해 하는거지 시장조성자 역할하면서 하는게아님. 고로 LP들은 포지션 헷지하려고 하지 배팅하지않음. 이걸로 공매치는건 델타원 프랍쪽임.
2. 신한에서 사고난건 임의로 코스피 '롱 포지션' 노출 했기때문임 - 본문보니 적극적 가격참여로 공매도치다가 물렸다고 하는데 오히려 정반대임. 롱포지션에 노출되어있었고 이걸 헷지(숏 포지션)해서 당일에 노출된 포지션 닫았어야했는데 임의로 배팅함. 당연히 내부 통제 시스템에 의해 배팅이 안되는데 이걸 스왑 서류 조작해서 숏포지션 잡은거처럼 꾸밈. 내부 통제 시스템에 문제가 있던것. 그리고 블랙먼데이로 코스피가 대폭락하면서 노출되어있던 롱 포지션 대거손실. 얼핏 듣기로 노출되어있던 포지션이 코스피 선물 8천억원 규모라 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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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두카
말씀하신대로, 법을 지키면 돈이 안되고 귀찬지요. 법을 안 지키면 돈이 되지요. 지금 그짓을 불법으로 한 게 들킨거자나요? 그런데, 무슨 저들이 법을 지키면서 귀찬고 돈 안되서 안 할거라고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불법 하다가 들켰는데, 법을 잘 지켜서 돈안되고 귀찬아서 안할거라고 설명하시다니요. 이번에 들킨건데, 안 들켰을 땐 안 했을까요? 수시로 수없이 하다가, 이번에 손실나서 들킨 것 뿐이라 보는 게 상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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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닉네임
@비두카 저들이 불법을 안했다는게 아니라 님이 잘못이해하고 있는 부분을 지적하고 있는겁니다.
"법으로 금지된 시장조성자의 적극적 가격 참여로 공매도 치다가, 이익 몇번 보다가, 얼마전에 박살난 게로구만". 본문에서 시장조성자가 불법 공매도로 돈을 번것처럼 말씀하셨잖아요. 근데 시장조성자는 맡고 있는 종목 불법 공매도 하지도 않고 할 수도없고 그거는 할 수 있다고해도 돈이 안된다구요. 그리고 돈이 안되니 증권사에서 하기 싫어하는 업무라구요.
그리고 이번 신한 LP가 불법 행위 저지른게 공매도가 아니라 LP 목적에서 벗어난 코스피 선물 '매수'했다가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거구요. 반대로 코스피 선물 '매도'로도 돈을 벌어왔겠죠 그동안. 근데 그 불법행위가 시장조성자 공매도 이슈랑은 전혀 상관없고 LP 자금으로 임의매매한게 문제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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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두카
공시에 따르면 ETF 유동성 공급자(LP)가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를 했다.
-> 이게 불법입니다. 목적에서 벗어난 거래를 할 수 없습니다. 매매를 했다고 공시가 났다는데 무슨 매매가 불법이 아니라는 건가요. 목적외 매매는 불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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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닉네임
누가 불법이 아니라고 했나요? 불법인데 님이 잘못 알고 있는걸 지적한거지.
이번 사건은 한마디로 얘기하면 일개 직원이 회사돈 가지고 임의 매매해서 불법인겁니다. 님이 딱 적어놨잖아요 "ETF 유동성 공급자(LP)가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를 했다." LP가 목적(ETF 호가 대면서 발생하는 리스크 헷지의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 = 임의 매매 본문에 적어둔 공매도 이슈랑은 전혀 상관없다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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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제일 악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