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저평가죠.. 

사실 저평가라기 보다는 거의 무평가라고 보는게 맞을듯.

근데 자본력으로 왕따 시키는데 어쩔수 있나요..

코스피 보면 답 나옵니다

마이크론이 메모리 쪽에선 3위가 맞고요. 예전엔 하닉과 2~3위를 다투던 시절이 있었죠. 지금은 하닉이 HBM을 잘 팔아서 순이익이 10배지만.. 여튼 삼전 하닉이 미국에 상장하지 않았으니 마이크론과 시총 비교는 무의미합니다. 그리고 인텔은 only 파운드리업체 아닙니다. 세계 반도체 업체 순위에서도 매년 1위를 했었던.. 그래도 왕년에 잘 나갔던 기업이긴해요.

결론: 삼전 하닉이 미국에 상장했었으면 더 좋은 가치를 인정받았겠지만, 그럴 일 없을 것 같다. 고로 국장 말고 미장에 투자하자.

한국 증시에 상장한 죄. 서울의 주공아파트와 지방의 브랜드 아파트 차이라고 할까요 미국과 한국의 자본시장 차이. 전 세계의 돈이 미국으로 몰리고 미국 퇴직연금 등 거대한 자본들도 자국 증시에 몰리고.. 당연하게 받아들여야죠 주가는 실적보다는 유동성, 밸류에이션(PER)에 더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TSMC처럼 대체불가, 경제적 해자를 갖춘기업이면 몰라도..

차트 보면 하닉이랑 거의 비슷하게 움직임ㅋㅋ

아쉽게도...

그때 특정 회사만 사들이는게 아니라 수많은 종류의 반도체 회사를 동시에 사들이면서 같이 오르고 매도할때도  

여러 반도체 회사를 동시에 같이 팔아치우기에 동조화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기도 하죠

헤지펀드가 엔화숏 반도체롱 청산할때도 전세계 반도체 같이 매도했지  개별 종목으로 매도한건 아니여서

같이 움직이는 현상이 심화되는 거죠

주주환원 하는게 없는데 1등하면 뭐합니까?

투자해봤자 지들 배만 불리는 국장이 주주환원 꼬박꼬박하는 미국주식들이랑 같을수는 절대 없지요. 

초기 카카오톡에 투자한 사람들 미국장이었으면 때돈 벌었을테지만 결국은 물적분할로 나락갔죠. 

LG, SK 전부 미국장이었으면 초대박났을 투자자들 물적분할 맞고 오히려 나락갔죠. 

자사주매입이나 배당도 안합니다. 

자. 

세계1위 기업인데 신사업찾으면 물적분할해서 주가 반토막 나고 배당은 안해주고 사내에 쌓아두기만 합니다. 

세계 10000위 기업인데 버는만큼 배당하고 버는만큼 자사주매각하고 대박나길 바라며 신사업들 여럿벌리는데 무조건 인적분할만 하는 회사가 있다고 치면. 

어디 사시겠어요?

세계 1위 회사 사봤자 뭐합니까?

인텔= 삼전 ,  마이크론= 하이닉스

엔비디아 = tsmc 

인텔은 수주물량이 지네들 CPU 주문물량만으로 충분하고, 삼성은 갤럭시폰에만 넣어도 충분하지요. 삼성같은 경우 지금은 수율이나 기술력이 떨어져서 플래그쉽 해외모델에는 퀄컴을 넣고, 국내에는 반강제로 엑시노스 쓰레기를 넣어도 애국심으로 쓰라고 강요당하는 겪이고요. 결국 자기네들 물량을 외주를 안주고 본인들 파운드리로 돌릴수가 있습니다. 이게 수율이 TSMC만큼 나오게되면 삼성이나 인텔은 설계부터 생산까지 턴키가 가능하니 마진률이 굉장히 클수밖에요.

그리고 인텔이야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파운드리에서도 성공할 잠재적 가능성이 있고 무엇보다 든든한빽인 미국정부가 밀어주고 어느정도 수율만 도달하면 미국기술주들도 인텔로 물량 몰아주면 이게 어떻게될지 몰라요.

최근에는 아마존이 AI칩을 인텔에 파운드리 맡겼습니다. 이게 시작인데... 인텔 수율과 기술력이 올라가게되면 애플이나 테슬라, 퀄컴, 구글까지 인텔로 몰아주면??

미국도 자국우선주의로 돌아가다보니 미국정부가 밀어주기로 결심했다면 그 피해는 어중간한 삼성전자가 가장 큰 피해를 볼지도 몰라요. 오히려 TSMC는 수율과 기술력이 젤 뛰어나니 빼먹을게 있으니까 계속 붙들고있을테고...

그리고 파운드리는 1위와 2위의 수율 등 기술격차가 크지만, 메모리쪽은 1위 삼성과 3위 마이크론과의 점유율 차이는 클지몰라도 기술차이는 미미하고요. 메모리쪽은 기술격차보다는 캐파차이가 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