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나스닥지수가 지지영역에서 반등에 나서는데 성공은 했으나 참 쉽지않은 상황인듯 합니다.

사진은 나스닥지수의 차트인데요, 지난 금요일 나스닥 100지수기준으로 14,550~600정도의 지지영역에 도달한 이후 약간의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거래량도 이전과 비교했을 때 크게 부족한 수준은 아닌것 같네요. 

사진에 동그라미 표를 보시듯, 14,500~14,600정도의 지지영역은(나스닥 종합기준 13,180정도) 지난 2022년 1월 24일에 반등이 나온 저점이자, 2022년 8월 16일의 고점인 지점인데요, 과거 지지와 저항 역할을 해 주었듯, 지금 상황에서 기술적 지지영역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사진에 보시면 / 모양의 연두색 추세선이 있는데요, 기술적 분석가들이 최근의 강한 상승추세를 결정짓는(아직까진 하락or조정이죠..) 중요한 기준으로 보는 만큼 이번의 하락이 추세선을 하향돌파 하는지, 지지를 받고 올라가는지 잘 관찰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은 코스피의 차트인데요, 볼거리가 어느정도 있는듯 하여 가져왔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가장 왼쪽으로부터의 두개의 동그라미는 주가가 올라갔다 내려온 저항영역을 확인시켜주는 그림이고요. 세번째 타원형 부분은 손t께서 가끔 말씀해주시는 매물영역(지수가 횡보)하는 부분입니다. 타원형 안에 있는 작은 동그라미는 '갭'을 나타내는데요. (상승)갭의 지지영역을 하향돌파하지 않은걸 보면.. 코스피 지수 역시 유의미한 '지지영역' 간신히 버티고 있는 그림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지난 목요일날 나온 캔들은 '망치형 캔들'이라고 이야기 하는데요, 망치형 캔들의 밑꼬리의 시작~끝부분까지(사진의 연두색 네모)를 지지영역으로 보는 만큼, 지난 목요일의 저가를 하향돌파 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관찰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이는 일본식 캔들차트를 서구로 전파한 캐들차트의 바이블 저자, 스티브니슨의 아이디어 입니다. (갭에 대한 아이디어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이렇게 지수들이 지금 지지영역에 놓여있다면 상승을 바라봐야 하는가? 아니면.. 지지선은 뚫리라고 있는것이니(?)주가의 추가 하락을 바라봐야 하는가? 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모른다.. 입니다. 경제학자 존 갤브레이스는 세상에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모르는 사람'과 '모르는 것을 모르는'사람 입니다. 그에 따라.. (주식, 기술적 분석)거시경제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정답은, 모른다. 또는 모른다는걸 모르는것. 두 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지선이 뚫릴지? 지금 반등을 할지?는 결코 모릅니다.

8천억 자산가이신 김승호 회장님께선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아무것도 모른다'고 할 때 오히려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모를 때가 아니라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틀렸을 때! 가장 위험하다' 따라서 지금 현재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전 트레이더T님께선 13,700에서 자신있게! 하락 가능성을 말씀하셨으나, 나스닥지수는 거의16,000까지 불을 뿜으며 올라갔습니다. 최근 14,660~14,760에 지지영역이 있다고 주장하셨으나, 지지영역은 단숨에 깨졌고, 14,550에서의 지지영역을 말씀하신 이후 나스닥지수가 이를 들었는지 금요일,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No.7손t조차 나스닥지수가 약 13,000정도에서의 조정의 가능성을 말씀하셨으나, 나스닥지수는 한치의 거리낌 없이 엄청난 수준의 강세를 보여줬습니다. 

여의도 닥터 둠으로 불리시는 강영현 이사님께선, 나스닥지수 12,500부터 QID를 모으라는 주장을 하셨고, 13,000까지 올라간다면 강력하게 short베팅을 주장하셨는데, 나스닥지수는 16,000까지 올라갔습니다.

오건영 팀장님께선 경기침체를 준비해야 한다는 말씀을, 나스닥지수 12,500부터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강한 경제의 힘을 바탕으로.. 나스닥지수는 16,000가까이 올라갔죠. (물론 주가전망 아니고요.. 시계열이 상대적으로 매우 깁니다. 그래서 틀렸다고 보기보단, 경제에 따라 주가지수를 예측할 수 없다는걸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거시경제 예측이 불가능한데.. 거시경제에 따른 주가예측은.. 더욱 불가능 하지 않을까요?)

케빈 대표님께서도 13,700에서 피보나치 저항으로 인한 하락베팅 가능성을 말씀해주셨으나, 페이퍼트레이딩에서 로스컷이 발생하였고 나스닥지수는 모든 숏들을 커버링 시키고, 불을 뿜으며 올라갔습니다.

김일구 전무님께선 2020년 6월, 미 연준의 변심과 더블딥을 말씀하셨으나, 나스닥지수는 -10%정도의 약간의 조정에서 멈추고 엄청난 수준의 대세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윤제성cio는 S&P500지수 4,000포인트에서 부터 기술적 반등이 가능하겠으나 3,400인 저점을 테스트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으나, S&P500지수는 4,600까지 10%가 넘는 엄청난 수준의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미국의 추세추종 투자의 대가인 David ryan은 QQQ(나스닥100지수 기준 13,000)가 지난 저항선을 넘지 못했기에 10%하락을 보여줄거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셨으나, 이후 약간의 눌림 이후 나스닥지수는 15%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nevergonnaeasy전문가님께서는 더 이른 경기침체와 주가하락을 예상하셨으나, 예상이 틀렸고, 틀린 이유에 대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최고수준의 투자 전문가, 최고수준의 투자가 분들께서도 나스닥지수가 내일 오를지 내릴지, 한달 후에 어떻게 될지.. 예상할 수 없습니다. 거시경제를 예측하고, 주가의 상승과 하락을 예상하는건..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13,000부터 주가가 조정받을거라 예상한 손t께서 short베팅을 말씀하셨거나, 실제로 베팅을 하셨을까? 라고 질문한다면,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아마 적절한 수준에서 적절한 분할매수를 통해 결국 큰 수익을 거두실거라 믿습니다. 

13,700에서부터 하락을 예상하신 케빈 대표님과 트레이더T님께선 적절한 수준에서 로스컷을 통해 약간의 손실을 확정하고 성공적인 트레이딩을 계속 해 나가는 중이십니다. 

따라서,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미래의 거시경제와 주가상황을 '예측할 수 없다'라는 전제를 갖고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최근 14,600부터 반등이 시작하리란 트레이더 정연님께선, 모든 단기의 상황을 논리적 근거와 기술적 분석을 토대로 보시나 중장기 전망에 대해선 예상은 하되, 예상이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하십니다. 

한번 두번은 맞출 수 있으나.. 계속 맞추는게 불가능에 가깝고, 한번 맞췄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맞출 확률은 50%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번 글의 제목과 같이.. '엇갈리는 전망'을 통해.. 지수가 어떻게 될지 예측 가능하지 않다는걸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내용이 산발적일 가능성이 있어,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 최고수준의 거시경제 전문가, 투자가 분들께선 지금의 조정장세가 '조금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 지금 수준에서 나스닥 지수가 반등할지..에 대해선 전망이 첨예하게 대립된다..

- 현재 가능한 아이디어 2가지는 '트레이딩에 관한 아이디어'인데, 나스닥100지수가 14,350까지 먼저 가면 '상승쪽의 베팅'이, 14,900~15,100을 먼저 가면 '하락쪽의 베팅'이 유리한 상황이다. 

-주초에 오르고 주후반에 내리는지, 주초에 오르고 주후반에 내리는지는.. 전망이 첨예하게 갈린다! 따라서 2가지 아이디어는 아래로 먼저 가면 '상승쪽의 베팅을', 위로 먼저 가면'하락쪽의 베팅'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그럼 시작합니다!

오건영 팀장님께서 주말 에세이를 하나 전해주셨는데요, 내용을 보시면 이번 잭슨홀 회의에서 '구조적 인플레이션의 고착화와 이에따른 경제의 부작용'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거란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건, 단기적 경기 순환을 뜻하는 cyclical, 중장기적이고 체질적인 의미를 갖는 structural한 변화의 차이를,

shift와 shifts의 변화를 말씀하시고 계신데요, (shift가 하나는 복수이죠)

지금 오건영 팀장님께서 보시는 상황을 2가지로 분류하자면..

shifts+structural vs shift+cyclical이 되겠죠. 

앞으로 여러가지 변화로 인해 만성적이고, 구조적인 인플레이션이 이어지는지..

혹은 몇가지 변화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잠깐 튀어오르는 것인지에 대한 논의 중, 전자인 구조적이고 여러가지 변화에 따른 구조적 인플레이션의 가능성이 높다는 말씀이시죠..

그래서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다루는 논의의 주제가 "Structural Shifts in the Global Economy" 라는 겁니다.

저환율, 저금리, 저물가의 골디락스의 기대에 약한 태클(?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골디락스 쉽지 않다는 전망이신거죠.. 약한 태클로 보시면 안됩니다..^^) 과 함께, 중앙은행 및 정책 담당자들이 이런 인플레이션의 고착화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또 이런 인플레 고착화와 함께 중립금리가 빠르게 올라와 연준의 기준금리가 더 인상될 수 있음! 을 정당화 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공포스럽네요..)

따라서, 내용을 중간중간 보시면 , 70년대, 2000년대와 같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주가가 굉장히 장기간 찌들어 있던(?)시기를 언급해 주시는데요.. 전체적으로 내용이 우울하고, 주가가 크게 오를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그런 느낌입니다. 최악의 경우 No.7손t의 말씀대로, 재무부 경기부양으로 4,155정도 되는 지점에서 강한 반등이 나왔다가도, 인플레가 재발하면서 또다시 주가가 내려가는.. 장기 박스권이 그려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단기적인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이야기가 현실화 될 경우 주가가 중기적으로 상당히 안좋을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겠다..라는거죠. 

잭슨홀에 관련하여 이런 말씀을 마지막에 해주셨는데요, 그대로 인용합니다. 잘!보시죠.

"이번 잭슨홀 회의에서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매파적 발언을 쏟지는 않을겁니다. 오히려 그보다는 인플레 고착화를 어떻게 보는지... 그 부분에 주목하시죠." -중략-

여기서 잘 보시면, '매파적 발언을 쏟지는 않는다.' 라는 전망을 주셨는데요, 그렇다면 시장이 잭슨홀을 보고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을까요? 또 그보단!(아마 중기적인 관점이겠죠..) 인플레 고착화에 경계를 할 것이니, 시장이 조정을 넘어 약세 국면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왜 '매파적 발언을 쏟지 않는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지, 그 이유에 주목해 보시죠.

벤 버냉키의 21세기 통화정책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진짜 대단한 책인데요. 이 책의 305p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2015년 8월11일, 중국의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단 두 문장으로 이루어진 성명을 통해 환율 결정 시스템의 변경을 알리며 위안화 가치를 1.9% 절하한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다음 날에는 위안화 가치가 1% 더 떨어졌다. 이 절하 발표는 비록 절대 규모로는 크지 않았으나 상당한 추가 절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공포를 주었다. 더욱 심각했던 것은 위안화 평가 절하가 투자자들에게 중국 경제가 지금까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둔화를 겪을 것이며, 이것이 세계 경제에도 큰 타격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안겨준 점이었다. 곧바로 전 세계 주가가 급락했다.

이 사태가 미국 경제와 연준의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불확실 했다. 충격적인 위안화 가치 절하 이전까지, 시장에서는 FOMC가 2015년 9월부터 제로수준 금리를 인상하리라는 예상이 널리 퍼져 있엇다. 그러나 이 사태 후로는 불확실한 일이 되었다. 연준 리더들 사이에서도 공공연하게 의견이 나뉘는 이례적인 일이 일어났다. 8월 26일, 뉴욕 연방준비은행 윌리엄 더들리 총재가 기자회견을 통해 말했다. "9월 FOMC회의에서 정상화 개시 결정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은 몇 주 전에 비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발언은 다우존스 지수가 10%하락한 후 거래일 기준 닷새 후에 나온 것이었다. 더들리의 발언 후 주가가 이틀 동안 6%넘게 반등했다. -중략-

결국 위원회는 9월 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를 손대지 않았다. 발표문에는 중국을 가리켜 "해외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되어 있었다. -중략-

네..내용을 보시면 위안화의 평가절화와 글로벌 경제의 둔화, 그리고 미국에 이르는 역풍을 우려해.. 미 연준이 9월 FOMC에서 금리인상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이 책의 일부에서 예전과 다르게, 미 연준의 통화정책은 미국 이외의 국가의 경제를 어느정도 고려하여 결정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즉, 세계화에 따른 미국경제의 영향력을 충분히 고려하여 통화정책을 결정한다는 이야기지요.. 그렇다면, 최근 중국의 상황은 어떨까요?

급_ 선생님께서 정리해주신 중국관련 기사들이 있는데요.. 

중국관련 뉴스 정리+사족 - 주식 - 에펨코리아 (fmkorea.com)

기사들의 제목을 인용합니다.

미 상하원 의원, 방중 앞둔 상무장관에 "대중국 수출통제 협상 안 돼"

중국, 6월 미 국채 보유 3개월 연속 감소... 14년 만에 최저

정부가 뭘 하는지 모르겠다... 전세계 돈 빼가는데 입 꾹 닫은 중국..

중국 부동산업체 연달아 이자 못 내... "헝다처럼 디폴트 가능성"

네..상황이 굉장히 심각합니다. 물론 미국과 중국은 현재 기술분쟁중이며, 중국의 투자에 제한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과연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더 중국경제를 악화시키고, 중국을 망하게 하기 위해(?) 더 강한 강한 긴축정책과 금리인상을 시사할까요?.. 미국의 패권을 위해 중국의 경제력과 기술투자를 약화시킬 수 있으나.. 과연 이것을 목적으로 금융시장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까요..? 모르는 일입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오건영 팀장님 말씀대로 단기적으론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매파적 발언을 쏟아내지 않고'.. 고착화를 어떻게 보는지..(안좋게 보는거겠죠.) 이야기 하면서 중기적 관점에서의 기술분쟁을 이어나가려 하지 않을까요?

이를 뒷받침 하는 케빈 대표님의 아이디어를 함께 보시죠.

-케빈 대표님-

'금요일 잭슨홀에서 중국 이슈에 따라 비둘기적인 얘기를 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비둘기적인 얘기?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매파적 발언을 쏟아내지 않고?!)

'이번주까지 주가가 추가 하락하면, 단기 반등은 가능할걸로 보인다.'

네.. 보시듯, 아무리 중국 죽이기(?)한다 할지라도..(요즘 이런 표현들이 자주 보이네요.) 주 초반 상황이 더 악화되고, 주가가 추가로 하락한다면.. 잭슨홀에서 오히려 조금 긍정적인 이슈들이 나올 가능성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는 대목입니다.

오건영 팀장님께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매파적 발언을 쏟아내지 않는다는 말씀과..어느정도 상통한 부분이지요.

케빈대표님께서 주신 말씀을 조금 더 이어가 봅니다. 

사진보시면 주가가 급하게 내려왔죠?

-케빈 대표님-

'기술적 분석 상, 월요일 하루 올렸다가 화,수,목 빠졌고, 금요일날 잠깐 저가반등이 나왔다. 다행이었다. 지금 생각은, 그림상 너무 급하게 내려왔으니 아래 선(14,350입니다.)닿는부분 혹은 그 밑에서 한번정도는 반등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이밖에도 페이퍼 트레이딩에 관한 아이디어를 주셨는데요, 보시죠.

'지난 주 15분 차트상 15,300정도 까진 올라줄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14,850에서 매수 들어갔다가 상승채널을 깨고 내려와 손절되었다.'

'이번주는 피보나치 38.2% level인 14,350에 매수 2계약, 더 내려가면 매수 13,950에 2계약을 추가하여 13,850을 손절지점으로 잡는다. 만약 지금 급등하면 상승채널(14,950정도되네요)까지 반등할 수 있는데, 이부분을 뚫고 올라가긴 부담스러워 보이기에, 월요일, 화요일 혹시 반등이 나오면 매도포지션! 을 잡는다. 익절은 피보나치 2시그마인 14,370(매수 익절), 14,500(매도 익절)로 잡는다. 

네.. 보시듯 지금 현재 나스닥100지수가 14,700정도 되는 상황인데요, 여기서 1.5%정도가 오르면 매도 포지션을, 여기서 3%정도가 하락하면 매수 포지션을 잡는다. 정도로 이해해볼 수 있습니다. 

미결제 분석에 관한 아이디어인데요, 이부분도 보시죠.

'중국관련 상황이 그렇게 나빠보이진 않는다. 데이터는 나쁜데, 느낌으론.. 그렇게 나빠보이지 않는다. 미국이 패는데도 저정도면.. 어느정도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주엔 시장에선 엔비디아, 잭슨홀로 인해 변동성이 상승할거라 예상하는듯 보인다.'

'미결제 약정을 보면(플레이어들이 신규로 베팅한 옵션을 말합니다.) 나스닥100 9/15만기 기준 13,000은 줄고, 14,500은 늘어나는 상황이다. 즉, 하락하긴 하는데, 9월까지 급락 하진 않을것 같다! 는 생각의 베팅이다.

'S&P500기준은 8/25기준 12.5%였던 변동성이 15%로 급등했다. 즉, 옵션이 비싸지니 옵션으로 헷지하기 보단, 실제 베팅하는 사람들 또는 스프레드 매수 매도로 보인다. 따라서 이런 수요에 따라 현재 14,000에 풋옵션 매수도 있으나(14,000이하로 떨어질거라고 베팅), 14,500이하로 확 떨어질거라고 베팅한 사람들도 많다. '

'그러나 경험적으로는!! (이거 중요합니다.) 거래가 많은 미결제 약정에서 지수가 멈추는 경우가 많다. 그 지점이 14,500인데 현재 14,700기준, 주가가 약간정도 빠지는 쪽으로 베팅한걸로 보인다. '

'변동성 기간구조를 보면, S&P500은 모든 만기의 내재 변동성이 증가했다. 그에반해 나스닥은 올해 말~내년3월까지 헷지수요가 생기기 시작했다.'

'중국발 이슈로 예상보다 변동성 지수가 꽤 올라왔다. 그러나 1달간 박스권을 뚫고 올라가지만 않는다면, 상승추세를 훼손시킬 것 같지는 않다.(맨 앞서 그려드린 나스닥지수의 기술적 추세선 하단을 보시죠!) 만약 변동성이 더 올라간다면,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 롱 바이어스가 낫다고 생각한다(상승 편향) 다만, 볼큐지수가 20~25%까지 올라간다면 상승추세를 훼손하며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네.. 결국 트레이딩 입장에선 박스권 매매, 변동성지수 역시 저항에 부딪혀 올라가냐, 내려가냐를 따져야할 단계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 단기적으로 볼큐지수가 박스권 위로 올라가지 않는다면, 약세론자의 전망과는 반대되는 전망이 됩니다. 

마지막에 빅스 관련 말씀을 주셨는데요, 맨 앞서 보여드린 그림(다시 첨부합니다.)

저 /자 모양의 추세선과, 변동성 지수의 저항..

이 2가지가 만나있는 만큼, 변동성 지수(빅스=S&P500지수 변동성, 볼큐=나스닥변동성)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죠.

그에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아이양꼬 트레이더님의 아이디어입니다.

"빅스를 보아하니, 2차 랠리가 종료되는 분위기 이다."(빅스 랠리를 말씀하시는 것이니, 주가는 반대로 생각해야 겠죠.) 

그러나! 2차 랠리가 가장 길고 끈질기며, 저항선에 근접한 상황이라, 다시 튈 수 있는 확률(주가가 아래로 튈 가능성(주가는 반대))이 높다고 봐야할 것 같다! 

다음 주, 금요일 vix지수가 종가를 뛰어 넘는지!, 그렇지 못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변동성이 더 증가한다면.. 엔비디아 실적과 잭슨홀에 따라 변동성증가&주가하락이 나올 수 있다!

'조정이 끝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으나, 보조지표 중 거래량, macd, 이평선이 나의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이다!'

'mfi, rsi는 나의 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나, 최근정도의 반등에선.. 인버스 홀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시하고 홀딩할 상황이다! 다만, 이제부턴 인버스 수익실현을 조금씩 해야 하는 상황이다. '

'PSQ(PSQ=나스닥인버스1배)지표에서 20일선, 50일선이 이제 막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이라 차트상 위 노란선(PSQ기준 11.62)정돈 돌파해 줘야 조정이 끝날 것 같다.. 몇달 이야기 한 QQQ330이 현실이 될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주가 하락, 나스닥100기준 13,600정도)'

네.. 추가 조정을 말씀하시고 계시면서도 빅스의 2차 랠리가 종료된다면.. 케빈 대표님의 말씀처럼 단기 반등의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케빈 대표님께서 '주초 하락하면 매수대응'이라는 말씀을 주셨듯,

아이양꼬 트레이더 님께서는 '빅스가 2차 랠리가 종료되는 분위기이나, 다시 튈 확률!이 높다고 하셨죠..'

즉, 빅스가 튀면서!(아이양꼬 트레이더님) 주초 하락하면! 매수대응(케빈 대표님)이 가능한 시점이자, 

빅스의 2차 랠리가 끝나(아이양꼬 트레이더님) 과매도 국면상 단기반등이 나옴을(케빈 대표님) 기대해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트레이더 님께서는 금요일 하락 이후 주가가 바로 반등에 나설 가능성을 말씀해 주시는데요, 같이보시죠.

나도 이제 내가 너무 무섭다 .. 뭐냐 이거 ㅎ .. (feat.나스닥 선물) - 주식 - 에펨코리아 (fmkorea.com)

14,550에서 정확한 반등이 나왔습니다. 스스로의 기술적 분석에 경탄을 더한 무서움을! 표해 주셨는데요, 그 바람과 마음대로 지수가 움직여 주길 바라며, 성공적인 투자를 계속 이어나가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수가 15,000까지 가길 바라는 마음+예상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확률적으로 달러 인덱스가 저항선에, 나스닥100지수가 지지선에 도달한 만큼

상승 가능성을 높게 보시는듯 합니다.

지난번 말씀드렸던 정연 트레이더님께서도 14,600정도에서의 지지를 말씀해 주셨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조정장에서 가장! 정확하게 주가흐름을 집어주신게 아닌가..싶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지수가 조금 더 올라줘야 하겠죠.

사실 인용드리진 못했으나.. 미주미의 유명한 트레이더님 께서도, 트레이더T님과 같이 14,550정도의 지지 이후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시고 계시는데요.

이렇듯 주가가 주 초반에 먼저 상승한다면..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주가가 주 초반에 먼저 하락한다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그런 상황인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제 경험적인 말씀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케빈 대표님께서도 만약 주 초반에 이렇게 내리면, 매수대응, 이렇게 오르면 매도대응 하자. 라는 말씀과 예상을 해주시는데요, 주가의 레인지를 보는 관점엔 거의 틀림이 없으나, 내일당장 내리고 오르는것, 주초에 오르고 내리는걸 예상하는것에 대해선.. 역시 불가능 하다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즉, 주초에 내리면 매수대응 하자는 말씀을 주셨고, 그 반대급부에서 트레이더T님이나 미주미 카페의 선배님께서 지금부터 매수대응을 하고, 오르면 매도대응이 좋다는 말씀을 주셨는데요..

단기적 전망이 나뉘는 만큼.. 어떻게 될지는ㅎㅎ.. 모릅니다.

월요일날 PBOC의 금리인하에 관한 이슈가 있는데요, 15bp인하를 예상하는 상황에서 30bp 혹은 그보다 과감한 완화정책이 나올 경우 시장에 또다른 움직임이 나올 수 있을걸로 예상됩니다.

많은 분들의 컨센서스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인민은행이 예상 이상의 완화정책을 시행할 경우, 도망쳐!라는 의견이 많은것 같아 보입니다.

디기디기동동 트레이더 님께서도 PBOC가 금리를 인하하면 항셍지수가 17,000~17,200까지 하락하리란.. 전망을 주셨습니다.

다음주 항셍 예상 - 주식 - 에펨코리아 (fmkorea.com)

yang 매수 (트레이더를 녹이는 기준) - 주식 - 에펨코리아 (fmkorea.com)

만약 중국이 유동성 공급을 늘린다면, 위안화가 약세로 갈 것이고 2015년 중국의 자본유출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겠죠. 3조 2천억 달러의 외환보유고로 위안화 약세를 방어하던 그 시절.. 결국 자본시장의 문을 닫으며 국제적 신뢰를 잃었던 중국이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그의 행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잠깐만 말씀 드리면.. 경험적으로 이렇게 자본유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인민은행이 금리를 낮추고, 증시가 좋게 반응한다면 미국세션 이후에 다시 그런 우려거 불거질 가능성이 있고요.. 금리를 낮췄는데 증시가 더 나쁘게 반응한다면, 위의 케빈 대표님, 오건영 팀장님의 말씀처럼 주초 하락 이후의 반등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겠죠.

따라서! 내용을 요약합니다. 위의 요약정리를 그대로 적습니다!

- 최고수준의 거시경제 전문가, 투자가 분들께선 지금의 조정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 지금 수준에서 나스닥 지수가 반등할지..에 대해선 전망이 첨예하게 대립된다..

- 현재 가능한 아이디어 2가지는 '트레이딩에 관한 아이디어'인데, 나스닥100지수가 14,350까지 먼저 가면 '상승쪽의 베팅'이, 14,900~15,100을 먼저 가면 '하락쪽의 베팅'이 유리한 상황이다.

-주초에 오르고 주후반에 내리는지, 주초에 오르고 주후반에 내리는지는.. 전망이 첨예하게 갈린다! 따라서 2가지 아이디어는 아래로 먼저 가면 '상승쪽의 베팅을', 위로 먼저 가면'하락쪽의 베팅'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Bearish view

-트레이더T : '나스닥 10%하락을 예상한다! 13,800수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단, 지금 반등은 맛있는!느낌이다. 당장, 패닉셀링을 할 시기는 아니다. 지금은 손절할 타이밍 아니다. 14,660~14,760에 지지영역이 뚫렸고, 14,550에서 지지를 받은 상황이다! 15,000수준까지의 상승을 기대한다!

-오건영 팀장님: 4.2%수준의 금리는 '구조적인 변화'를 뜻한다. 저금리,저환율,저물가의 3개의 '오래된 미래'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끝난줄 알았던 인플레이션이 고착화 될 가능성을 높이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기술 분쟁으로 인한 중국 투자 저하와 70년대의 재현을 원치 않는 미 연준의 강경한 태도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높일것이다!

-No.7손T: ' 올 하반기~후년 상반기에 나올 재무부의 대규모 부양책으로 올해 전체를 bullish하게 본다. 당초 지수의 조정이 4,150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으나, 상황이 약간 더 비관적으로 변했다. 지금 당장은 지수가 1차 매물대에 도착했다. 언제든 반등이 가능한 환경이다. 8~10월까지 S&P500지수가 3,800~4,200까지 떨어질 가능성을 높게 본다. 미국 실적악화, 중국의 위기, 미국의 소비침체등이 그 이유이다. 경기 침체가 온다면, 지수가 3,400~3,800까지 떨어질 가능성 또한 있다. 하지만 광부를 구한 '생명의 카나리아'인 미 재무부의 엄청난 수준의 경기부양책이 남아있다. 그의 의지는 나의 신경을 떨리게 만드는 수준이다. 

-김일구 전무: 주식시장은 현재 '비싸다.' '8월은 변동성이 커지는 한 달이 될 것이다. ' '빅테크를 사서, 장기적으로 보유할 시기는 아닌 것 같다. 실업률이 올라가고, Ai에 대한 기대가 꺼지면 사람들이 소비 안하고 경기가 침체로 가네~라면서 주가가 내릴 수도 있다.'

-윤제성CIO: S&P500지수는 올해 '3800까지 하락하리라'예상한다. Ai버블이다. '버블은 곧! 꺼진다.' (시계열 긴 것 참고해주시길요.~)

- 아이양꼬 트레이더님: QQQ의 330까지의 조정을 바라본다. 다만, QQQ가 355~360의 어딘가(딱 지금 가격대이죠..)에서 반등이 나올거라 생각한다. 330까지 바라보는 나이지만, '쫄리는건 사실이다.' 빅스의 2차 랠리가 끝난걸로 보인다. 다만, 단기적인 빅스의 상승과 주가의 단발적 하락이 나올 수 있다. QQQ의 330까지의 하락과 저가매수를 기대한다!

- 박종연 부장님: '하반기의 물가 궤도는 상반기에 봤던 물가의 궤적과는 다를 가능성이 높다.' 최근 연준의 유동성이 줄어들고 있는 와중, 인플레이션 반등에 따른 추가 금리인상으로 '장기시장금리가 한단계 더 level up'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하반기, '주식의 비중을 줄여야 할 때'인 것 같다. 

- 케빈 강 대표님: '상승 추세가 약화됐다. 지금 현재는 대형 기술주의 조정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페이퍼 트레이딩 상 나스닥100지수가 14,350까지 먼저 온다면 매수가 가능하나, 이 지점 밑으로 내려간다면 14,000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상승채널을 하향돌파 했기에 나스닥100지수가 14,950이상으로 올라가면 하락베팅이 유리한 상황이다!

- 순천 선물왕 트레이더님: 나스닥이 15,100수준을 넘지 않는 한, 매도 포지션으로 대응한다. 지금의 시장은 천천히..하락하며 bull들을 말려죽이는 국면이다. 

-디기디기동동 트레이더님: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하로 인해 항셍지수가 17,000~17,20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중국증시가 거기까지 떨어진다면, '역헤드앤 숄더 패턴으로' 항셍지수의 강세를 예상한다! (단기적 bearish, 중장기적 bullish)

vs

Bullish view

- 없음 - 

vs

중립 view

- 트레이더 정연님: 지난번과 관점이 변하지 않았다. 가장 큰 고래들이 헤엄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나스닥지수 14,600, S&P500지수 4,300정도에서 '하락추세의 전환'이 나올거라 생각한다. 보수적인 투자자는 14,000/4,200정도까지 생각해보길 권한다. 전자의 지수는 고평가의 지속이나, 후자의 경우 '약세장의 환경'이므로, 지수가 거기까지 내려간다면 매수 플레이를 하지 않겠다. 

미국은 경기침체의 걱정으로 인해 국채의 매도세가 거진 끝난 상태, 중국의 알려진 위기는 위기가 아닐뿐더러 경기 부양에 성공할거라 생각한다. 다만 중국은 약세의 환경이 지속될걸로 보인다. 

긴 글 읽어주셔심, 매번 귀한 댓글과 추천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