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장전 시황1

7월 첫번째 주도 

의외로 아주 기분좋게 출발을 했네요. 

항상 보면 월초에 바짝 달려서 

수익을 내놓으면, 그달 전체가 편안한데 

이번달도 운좋게, 초반부터 잘 달리고 있어서 

오늘만 어찌 잘 넘기면 이번달도 무사히 넘길것 같습니다. 

하루하루가 전쟁터에서 매일 수익을 낸다는게, 

어찌보면 불가능한데 그 불가능한걸 십수년간 하고있다보니 

이제는 만성이되서인지 별 다른 감흥은 없지만, 

그래도 이번달도 무사히 넘길것이라는 기대감에 

마음의 안정감을 찾는것은 사실이네요. 

오늘 또 위클리옵션만기이고, 다음주는 일반옵션만기네요. 

그리고 7월 30일이 넘어가면, 

새로운 월요일 만기라는게 생겨나서, 

파생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텐데, 

활성화가 크게 될 가능성도 있고, 그만큼 뭣도 모르는 사람들이 

와글와글 몰려와서는, 깡통차고 나가는 일도 반복이 되겠죠. 

뭐든 모르는건 안하는게 최선입니다. 

오늘부터 나오는 이벤트가 많네요. 

오늘 밤 9시 30분이 큰 이벤트들이 즐비하고있고, 

내일은 삼성전자 실적까지 나오는 시즌이라 

오늘 내일 증시가 요동칠 가능성이 높네요. 

어제 새벽 fomc 회의가 있었는데, 

미국시장은 초반에  또 사기질을 하면서 쳐 올리다가 

자고일어나니 하락으로 마감되있네요.

장중에 쳐 올리기 사기질은 

짱구도 못 말리겠네요. 

미증시는 약보합 마감입니다. 

우리나라는 어제 왜 급락을 했는지 

당췌 이해가 안되네요

일국의 은행원들이 하는 말이 

전세계 증시는 흔드는 말도안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요즘. 

어제 풋오버를 조금했는데, 

계속해서 오버연습을 하는 이유는, 

불확실성에 대한 배팅이 얼만큼의 승률을 보이느냐를 파악해보기 위한것. 

일단 올해는 현재까지 영꽝이긴한데, 

그래도 어차피 푼돈이라 별 타격은 없지만, 

주야로 야금야금 추가수익이 나는 원동력인것 맞네요. 

어제 주야로 60을 넘겼는데, 

어찌보면 요즘 저에게는 꽃놀이패 같은 느낌?

원래 6~11월은 잘 벌어왔지만, 

큰거 한방이 필요한 시점인데, 

그걸 먹기위해서는, 주야로 피터지게 노력해야 되는거니 

올해도 작년처럼 2~3번정도 큰 수익 계속 노려 봅니다. 

수익도 챠트처럼 양봉양봉이 나오다가 장대양봉이 나오는거지,

뜬금없이 갑자기 나오는 경우는, 일시적이고, 조만간 다시 날릴돈이라

얼마나 끈기있게 수익을 유지하느냐가 관건

어제도 장중에 정확한 시황이었고, 

오늘도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시초가가 341.45에서 출발하느냐

340.4에서 출발하느냐가 관건인데, 

어제 완벽하게 장대양봉을 훼손시키는 장대음봉이 나와서 

이 추세를 타고 최대 335.4까지 무너져 버리는게 최선인데, 

오늘이 위클리  옵션 만기기때문에 맘편하게 갈리는 없겠죠. 

어떻게 흔들어 제낄까?

위로 출발하면 위로 땡겨놓고 아래로 박아 버릴테고, 

아래로 출발하면, 아래로 땡겨놓고 위로 쳐 올려버리겠죠. 

아주 단순한데, 

어떻게하면 개인투자가들을 엿먹일까 고민을 해보면 

투자자 스스로가 제일 싫어하는 방향으로 시장은 움직일테니, 

자기 자신을 속이면서 매매할수있는 이중성격자가 아니라면, 

그저 조심하는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개인투자가들은 항상 메이져들의 [밥이될 예정]인 먹이감이기때문에, 

내가 보는 방향과 반대로 가는 날이 [우리들의 제삿날]이라고 생각하면 되기때문에 

평소에 항상 의심하고, 2중3중으로 머리를 굴려서, 

메이져들의 의지를 미리 체크하는게 중요합니다. 

결국, 얼마나 많은 지략을 가지고있느냐, 

얼마나 많은 경험이 있느냐가 최대 관건. 

그래서 시뮬레이션을 많이 자주 돌려보는게 매매하기에 좋습니다. 

성공투자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