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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2천415주를 약 1천600만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16일 공시를 통해 밝혀졌다.
아크 인베스트는 앞서 지난 12일 이노베이션 ETF와 다른 2개의 펀드에서 테슬라 주식 약 39만3천주, 거의 1억달러어치에 해당하는 테슬라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런스는 우드가 최근 테슬라 주식을 매각한 것은 지난 한 달 사이 테슬라 주가가 50% 가까이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인 것이 이유였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지수와 S&P 500지수는 10%, 6%씩 올랐다. 테슬라 주식이 크게 오르면서 이노베이션 ETF도 한 달 동안 15%나 상승했다.
배런스는 이어 우드가 테슬라 주가가 완전히 제대로 평가받았다고 생각해서 주식을 매각한 것은 아니며 구조적인 이유 때문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테슬라 주식이 이노베이션 ETF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1%를 넘어간 데 따른 결정이라는 것이다. 해당 ETF는 10% 법칙을 가지고 이 비중을 넘어가면 주식을 매각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 또한 테슬라 주가가 오르면서 이노베이션 ETF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1%를 웃돌아 아크가 테슬라 주식을 더 매각할 것으로 배런스는 전망했다.
- 캐시 우드, 테슬라 주식 6만주 추가 매도
-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의 아크 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EFT)가 테슬라(NAS:TSLA) 주식을 추가로 매각했다고 배런스가 17일(미국시간) 보도했다.6만2천415주를 약 1천600만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16일 공시를 통해 밝혀졌다.아크 인베스트는 앞서 지난 12일 이노베이션 ETF와 다른 2개의 펀드에서 테슬라 주식 약 39만3천주, 거의 1억달러어치에 해당하는 테슬라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배런스는 우드가 최근 테슬라 주식을 매각한 것은 지난 한 달 사이 테슬라 주가가 50% 가까이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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