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를 움직이는 세력에게도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매물대에 대한 처리를 어떻게 하냐입니다.

매물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물려있습니다.

세력입장에서도 그보다 높은 가격을 보내고 싶은데, 그들의 매도세와 수익실현은 여간 골칫거리가 아닐겁니다.

어찌되었든 세력도 <적은 돈으로, 최대의 수익>을 누리고 싶을테니까요

그렇기때문에 항상 저항대에서는 큰 변동성을 만들어냅니다.

결국 더 보내기전에 앞에 물린 개미들의 물량은 가져와야하는거고, 새로 들어오는 개미들은 물리게 만들면서 손절을 받아내면 다시보낼땐 무서워서 안들어오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매물대에서는 일단 매도! 라는 말도 있고, 내가 팔면 날라가누! 라는 말도 나오게 됩니다.

트레이딩을 하시는분들, 특히 돌파를 하시는분들도 항상 이 부분에서 고민하고, 물리고, 손절하고 어떨때는 큰 수익을 주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 내용에 대해 제 생각을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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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봉으로 공포를 주는 세력

음봉은 개인 투자자들이 굉장히 싫어하는 캔들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저항영역, 특히 신고가 가격에서의 음봉은 개인투자자들에게 공포감을 주기 좋은 방법입니다

어찌되었든 상승하기전에는 개미들이 물량을 내놓고, 더 못타게 해야하는게 세력입장이며 상승한 고점에서는 사게 해야하는게 세력의 입장이겠죠.

따라서 매물구간에서의 음봉은 보유자든, 신규진입자든 개미투자자들에게 망설임과 공포심을 줍니다.

그럼 반대로 한번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요?

저항대에서 맞고 떨어지는 음봉은 개인들에게 겁을 주는 케이스가 많다면, 그 음봉이 해결될때는 그 음봉이 <구라>가 된거죠?

2. 신고가 물량 먹고 아무런척하지 않기

삼아알미늄은 작년 12월말, 신고가 매물을 2500억 거래대금을 터트리면서 싹다 먹었습니다. 당시 체크를 했던 종목인데 추적을 게을리해서 놓친게 좀 아쉽기도 한 종목입니다.

아무튼 이런식으로 신고가를 가기전에 물량을 먹고, 아무런 척 하지않고 신고가를 만들어내는 세력도 있습니다.

엘앤에프도 마찬가지입니다. 에코프로가 랠리를 갈때 혼자 조용히 있었죠.

2월 28일, 전고점을 1조 거래량을 터트리면서 파동을 만들어냈고, 아무일 없다는듯이 주가를 내립니다.

그리고 오늘 매집된 가격을 <갭>으로 돌파를 시켜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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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여러 케이스가 있지만, 세력입장에서도 고점을 돌파하기위해 항상 고심합니다. 

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음봉주기와 물량먹고 모른척하기 입니다.

오늘은 이 두가지를 한번 소개해드려봤습니다.

웰크론한텍

엘앤에프

실제로 이 개념을 이용해서 저도 매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매매를 하는건 또 다른 어려운 영역이기때문에 함부로 따라하시면 안되기도합니다.

매물대를 돌파하기위해 세력들이 차트를 만드는 케이스가 정말 많습니다.

특히 요즘 신고가를 가는 종목들이 많기때문에 공부할 종목들이 굉장히 많은데, 로봇/2차전지/배터리/반도체/ai 섹터에서 매물을 처리하고 가는 종목들이 어떻게 가는지 싹다 정리를 해보시면 많이 공부가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이 글에 적은 내용은 1/100도 안되기때문에.. 연구하다보면 분명히 가져가시는게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럼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